대릉원 (천마총, 미추왕릉, 황남대총)
운영 시간 - 매일, 09:00 ~ 22:00
입장료 - 성인 3,000원, 어린이 1,000원
대릉원 고분 사이의 목련 나무 포토존에서 꼭 사진을 찍어 보세요!!
경주스탬프투어 장소로 천마총 앞에서 스탬프를 꼭 찍어가세요^^
황리단길에서 맛있는 먹거리로 배를 채운 저희 가족은 아이들에게 천마총과 미추왕릉도 보여주고 요즘 핫하다던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어 보기 위해 대릉원으로 향하였습니다.
대릉원은 신라시대의 왕족과 귀족들의 무덤 23기가 모여 있는 경주 최대 규모의 고분군으로 우리가 국사시간에 배웠던 천마총을 시작으로 경주에서 가장 큰 황남대총, 그리고 미추왕릉이 대표적인 볼거리랍니다.
저희 가족은 토요일 오후 4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대릉원에 입장하였으며 대릉원 내에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분들이 대릉원을 구경하고 있었답니다.
대릉원에 입장하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커다란 고분이 바로 경주에서 가장 크다는 황남대총으로 황남대총을 본 둘째 아들이 짱구의 엉덩이 같다는 말에 빵 터지고 말았네요.
황남대총을 지나 우측 길은 천마총, 좌측 길은 포토존으로 가는 길이였으며 저희 가족은 먼저 천마총으로 향하였습니다.
천마총 입구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 무난하게 입장하였으나 천마총 내부에는 엄청나게 많은 인원이 천마총 내부의 다양한 유적들을 구경하고 있었답니다.
아!! 그리고 경주에서 스탬프투어를 하시는 분들은 천마총 입구 옆에 있는 안내소에서 스탬프를 찍을 수 있으니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천마총 구경을 마치고 다시 길을 따라 대릉원 내를 걸었으며 대릉원 내의 산책길은 길도 평평하고 왕릉들과 푸른 잔디들을 보고 있으니 그냥 기분이 좋았답니다.
길을 따라 걷다 보니 대릉원 안에서도 담장이 둘러진 곳이 나왔는데 그곳이 바로 미추왕릉으로 대릉원이라는 이름이 '미추왕을 대릉에 장사 지냈다'는 삼국사기의 기록에서 따왔다고 하네요.
다시 대릉원 산책길을 따라 걷다 보니 멀리서 사람들이 줄 서 있는 모습을 보고 저기가 대릉원 포토존이구나!!라는 걸 단번에 알아챌 수 있었답니다.
대릉원 포토존은 주말이면 30분에서 길게는 1시간 정도 기다려야지만 사진을 찍을 수 있을 정도로 경주를 여행하시는 분들에게는 가장 인기 있는 장소 중 한 곳이랍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목련 꽃이 이미 다 진 상태였지만 커다란 고분 사이에 외롭게 서 있는 목련 나무는 정말 어디에서도 찍을 수 없는 배경이 아닌가 싶었답니다.
대릉원에는 돌담길과 대나무숲, 그리고 잘 정비된 푸른 잔디의 거대한 고분들을 배경으로도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는 곳으로 대릉원에서 즐거운 추억을 많이 담아가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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