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벚꽃은
불국사 겹벚꽃과 함께~^^
올해는 경주에서 벚꽃을 즐기기 위해 2월부터 숙소를 예약하고 준비하였으나 이상기온 때문인지 경남, 경북지역에서도 조금은 늦게 벚꽃이 피는 경주지역의 벚꽃은 4월 초임에도 불구하고 흔적도 찾아볼 수 없었답니다.
하지만 경주의 유명 벚꽃 명소들의 벚꽃이 모두 지고 나면 마지막 벚꽃을 즐기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 있으니!! 그곳이 바로 불국사의 겹벚꽃이랍니다.
일반적으로 겹벚꽃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왕벚꽃이 모두 지고 난 후 4월 중순즈음 즐길 수 있는 벚꽃으로 일반적인 하얀 꽃잎의 벚꽃과는 다르게 꽃분홍의 꽃잎이 여러 겹으로 피어나 보다 화려하고 탐스러운 모습을 자랑한답니다.
불국사 겹벚꽃 군락지와
겹벚꽃을 즐기기 위한 준비물
많은 분들이 불국사의 겹벚꽃을 즐기기 위해서는 불국사 안쪽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불국사의 겹벚꽃은 불국사 안쪽이 아닌 불국사 밖에 있는 공원에서 만나 볼 수 있답니다.
불국사 겹벚꽃 군락지는 불국사의 정문인 일주문 주차장 아래쪽으로 불국사 일주문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바로 겹벚꽃 군락지를 만나 볼 수 있지만 주차가 굉장히 힘듭니다.
따라서 주차에 힘을 빼기 싫은 분들은 불국사 공영 주차장에서 주차를 한 후 일주문 방향으로 5분 정도만 걸어가면 화려하게 만개한 불국사 겹벚꽃을 만나 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불국사의 겹벚꽃을 즐기기 위한 마지막 팁으로 불국사 겹벚꽃 나무 아래 많은 분들이 피크닉을 즐기기 위해 돗자리와 캠핑의자를 준비해 가니 이점 참조 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푸르름이 가득 찬 불국사도
함께 구경해 보아요~^^
불국사 앞 공원에서 마지막 겹벚꽃을 마음껏 구경한 저희 가족은 정말 오랜만에 불국사를 구경하기 위해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 후 일주문으로 입장하였답니다.
불국사 안쪽은 불국사 외부와는 전혀 다르게 핑크핑크한 겹벚꽃은 하나도 볼 수 없었지만 벌써 푸르름이 가득 차 있었답니다.
그리고 불국사는 올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1500년이라는 역사를 가진 절과 다보탑도 멋지지만 불국사와 함께 오랜 시간을 함께 커온 고목들이 불국사와 너무 멋진 풍경을 만들어 너무 좋은 것 같네요.
1500년의 역사와 함께 만들어진 불국사의 경치는 절대 인위적으로 만들려고 해도 절대 만들 수 없는 불국사만의 정취가 아닐까 싶네요.
핑크핑크한 겹벚꽃만 구경하고 가지 마시고 이왕 오신 불국사, 사찰 안쪽으로도 구경하시길 바랍니다. 불국사 바깥은 겹벚꽃이, 안쪽은 푸르름이 가득 차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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