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사태와 3대 연예기획사 YG, SM, JYP 주가 폭락
버닝썬 사태가 심각해짐에 따라 우리나라의 주요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SM, YG, JYP등이 큰 폭으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그중에서도 버닝썬 사태의 중심에 있는 빅뱅의 승리가 소속되어 있는 YG가 가장 큰 타격을 입었으며 YG는 최근 한달 사이에 26%이상의 하락세를, SM은 실적부진과 연예계 전반적인 타격으로 20%이상의 하락을, 그나마 호실적의 영향으로 JYP는 12%대 하락율을 보였습니다. 버닝썬 사태로 많은 주주들은 가슴 아픈 현실이 되었지만 이 또한 지나가는 이슈이며 버닝썬 사태가 잘 수습된다면 지난해와 같이 엔터미디어 관련주들은 다시 한 번 비상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세계 미디어 시장의 움직임 - OTT시장의 혁신
엔터미디어 관련주들이 올해에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 기대감이 큰 이유는 바로 넷플릭스, 유튜브등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Over The Top)가 TV를 대체하면서 엔터미디어 산업에 엄청난 혁신을 만들고 있기 떄문입니다. 이에 월트디즈니, AT&T 및 애플등의 세계적인 규모의 기업들이 OTT 시장에 뛰어들 준비를 하면서 콘텐츠 확보 경쟁이 더욱더 치열해 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넷블릭스와 유튜브의 양강체제에 월트디즈니와 AT&T등이 추가로 시장에 진입함으로써 OTT시장에는 대규모 투자가 발생 할 것으로 시장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글로벌 기업들은 단순한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뛰어넘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집중 하여 사용자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 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국, 동남아시아 전역에 한류와 K-POP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 엔터미디어 업체들이 주요 관심 업체로 주목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국내의 OTT시장 역시 과거 TV를 통한 방송 중심의 시장에서 유튜브, 아프리카TV등을 통한 개방된 인터넷 방송을 즐겨 보는 사람들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시장은 다양한 외국계 자본들의 유입과 5G 상용화를 통해 더욱더 발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지만 국내시장에서는 아직까지 아프리카TV와 같은 플랫폼 업체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엔터미디어 관련 업체 - 유튜브를 통한 안정적 실적
과거 연예기획사들의 주 수익원은 소속 가수들의 콘서트나 드라마 및 영화의 흥행 정도에 따라 결정되었지만 통신 기술이 발달되고 스마트폰 보급이 증가됨에 따라 이들의 주 수익원은 유튜브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과거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최단기간 유튜브 1억뷰를 달성하고 K-POP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자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블랙핑크등의 유명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등이 유튜브에서도 큰 인기를 끌게 되었으며 이에 연예기획사들은 꾸준히 유튜브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3대 연예기획사인 SM, YJ, JYP는 2017년 120억, 18년에는 180억원대 매출을 발생 시켰으며 19년에는 300억대 매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엔터미디어 시장 - 거대공룡 미디어 업체의 움직임, BTS
올해 엔터미디어 시장에서 주목해야할 이슈 중 하나는 바로 앞서 언급드린바와 같이 월트디즈니, AT&T 및 애플등의 대형기업들이 OTT시장의 지분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기존의 넷플릭스와 유튜브는 꾸준히 이용객 수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월트디즈니사는 이미 20세기폭스사를 인수합병하여 미국 OTT시장 3위인 HULU등의 지분을 보유, AT&T는 타임워너와 다이렉트TV등을 인수하여 OTT시장 점유율을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이러한 거대공룡 미디어 업체들의 움직임과 관련해서 드라마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튜디오드래곤, CJ ENM, 제이콘텐트리, 위지윅스튜디오등의 업체를 관심가져 보시길 바랍니다.
다음으로는 방탄소년단(BTS)의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상장 여부입니다. 지난해 방탄소년단은 미국의 빌보드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는가 하면, 빌보드 톱 소셜 아티스트 2년 연속 수상의 영광과 한국가수로는 처음으로 뉴욕의 시티필드에 입성하면서 세계적으로 엄청난 이슈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큰 수익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이에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기업가치는 2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 전문가들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사가 상장시에는 엔터미디어 관련주와 함께 큰 이슈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과 관련해서는 아직 비상장회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사의 지분율에 따라 넷마블, 카카오M, 와이제이게임즈, 메가스터디등을 관심가지고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그밖에 엔터미디어 관련주 - 연예인 이슈에 대응하자
그밖에도 국내에는 다양한 엔터미디어 관련주들이 있습니다. 먼저 국내 3대 연예기획사인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JYP-Ent가 있으며 에프엔씨엔터(유재석, FT 아일랜드등), 키이스트(배용준, 주지훈, 김수현등), 큐브엔터(이휘재, 라이관린, 비투비등), 화이브라더스(김윤석, 유해진, 이시영등), 판타지오(서강준, 헬로비너스등), IHQ(장혁, 김하늘, 김우빈등), SM C&C(강호동, 신동엽, 전현무등)등의 연예인들의 이슈등을 잘 보시면서 시장에 대응 하시길 권장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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