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오너쉐프와
가족이 함께하는 모모하나스시
대구 남구 중앙대로 22길 71-2(봉덕동)
053 472 0099
매주 일요일 휴무
주차장, 별도 룸 있음
내돈주고 직접 사먹은 후기!!
모처럼 부모님과 함께 방문했던
모모하나스시는
대구에서는 오랜전통을 자랑하는
몇 안되는 일식전문점 중 하나로
40년간 한자리를 지켜오신 오너쉐프와
아버지의 뒤를 이어가기 위해
일본에서 일식을 배워온 아들이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고
오너쉐프님의 부인이
홀 서빙을 총괄하시고
며느님이 시어머님을 도와드려
맛은 음식은 기본이며
최고로 친절한
서비스를 받으면서
일본 전통의 사시미와 스시를
즐길 수 있는 곳이랍니다.
어찌보면 가족경영이라는게
쉽지가 않을 것 같은데
굉장히 오랜시간을
함께 경영을 했다는 점이
모모하나스시를 믿고 먹을 수 있는
하나의 이유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부드러운 생선식감과
비린맛이 전혀 없는 초밥!!
먼저 모모하나스시는
고급 일식전문점으로 메뉴는 심플하게
사시미와 스시 코스요리가
있으며 점심과 저녁은
메뉴 구성과 가격에 차이가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이날 점심시간에 방문하여
런치사시미를 주문하였답니다.
먼저 메인요리인 초밥이 나오기전
전체요리로 나오는
부드러운 계란찜과
신선한 야채모리와세와
주방에 직접 만든 생선살 튀김
그리고, 맑고 시원한 조개탕이
나온답니다.
정말이지 40년 전통의
오너쉐프님과 아드님의 정성이
제대로 느껴지는 구성이였답니다.^^
그리고 메인요리인 초밥!!!
어떻게 초밥의 생선살이
이렇게 부드럽고 비린맛이
전~~혀!! 나지 않을 수 있을까!!
이것이 바로 40년 오너쉐프님의
비결이 아닐까 싶네요.
아마도 활어를 잡고
깨끗하게 손질한 후
쉐프님만의 숙성과정을 거친
활어들이기에 이런 맛을
낼 수 있는게 아닐까 싶네요.
하지만!!
우리나라 전통 활어회의 식감에
익숙하신 분들에게는
추천해 드리고 싶지 않네요~^^
모모하나스시는
다양한 종류의 초밥보다는
활어 중심의 초밥으로 구성되어 있어
화려하지 않으면서
초밥 본연의 맛에 집중한
맛있는 초밥을 즐길 수 있답니다.
초밥을 어느정도 먹고 있으면
다음으로 생선구이가 나오고
부드러우면서 바삭한
튀김이 나온답니다.
분명 바삭한데 속은 부드러운 것이
튀김도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마지막으로 무더운 여름에 딱 좋은
시원한 국물의 메일소바와
세콤한 샤베트와 달달한 과일로
식사를 마무리하였답니다.
특별한 날 혹은 가족모임하기에도
너무 좋은 모모하나스시!!
다음을 기약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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