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분석] 남북경협주 2탄 - 2차북미정상회담 확정!!

북미정상회담 - 02.27(수)부터 베트남에서 1박2일 일정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02.05, 현지시각) 국정연설을 통해 "우리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역사적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아직 할일이 많이 남아 있지만 김정은 위원장과의 관계는 좋다."고 말하면서 2차북미정상회담 일정을 다가오는 02.27(수), 베트남에서 개최 될 것임을 언급하였습니다.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은 "인질들이 집으로 돌아왓고 핵실험은 중단되었으며 15개월간 미사일 발사는 없었다. 만약 내가 대통령이 되지 않았다면 우리는 지금 수백만명이 목숨을 잃었을 전쟁을 북한과 하고 있을 것이다."고 강조하며 대북 관련 성과를 자화자찬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설연휴 기간 동안 국내 뉴스는 연일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내용들이 도배되었으며 이러한 기대감은 2차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되는 2월말까지 실무협상 관련 내용과 문재인정부의 움직임등과 함께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테마분석]남북경협주 - 2차 북미정상회담 기대!! << 남북경협주(철도, 금강산, 개성공단)

먼저 남북경협주는 대아티아이와 부산산업등의 철도관련주와, 아난티와 대명코퍼레이션등의 금강산 관광 관련주, 좋은사람들, 신원등의 개성공단 관련주들이 주를 이뤘지만 그밖에도 다양한 대북사업 관련주들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한의 비핵화 실행 여부 Vs 미국의 상응조치

 

 

이번 양국간의 회담에서는 1차 회담의 결과를 진전시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담은 빅딜이 이뤄 질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북미정상회담이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이유는 베트남이 같은 사회주의 국가로서 아세안 국가 중에서 가장 정치적 교류 수준이 높으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롤모델로 관심을 갖는 베트남의 개혁,개방 정책과 경제발전 성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실무 협상에서 북한은 영변등에 위치한 핵시설 폐기와 핵동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폐기 및 해외 반출, 풍계리 핵실험장 및 동창리 엔진 시험장, 미사일 발사장에 대한 외부 전문가들의 사찰 및 검증등이 어떻게 진행 될지 지켜봐야 할 것이며 미국의 상응조치로는 종전선언과 북미간 연락사무소 설치, 평화협정 체결논의,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재개등과 맞물린 대북제재 완화와 투자를 주시해야겠습니다.

 

남북경협주 - 도로건설 관련주

 

 

미국의 대북재제로 오랜기간 탄력을 받지 못했던 남북도로 연결 사업이 북미정상회담을 기점으로 진행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도로건설에 필요한 아스팔트, 아스콘등의 부자재와 도로 건설 기술이 있는 업체들이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련주로는 스페코, 한국석유, SG,이화공영, 삼호개발,등이 있습니다.

 

남북경협주 - 전기/전력 관련주

 

 

북한이 경제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철도, 도로와 같은 사업과 함께 전기, 전력 사업이 함께 진행되어야 합니다. 현재 북한의 전력상황은 매우 나쁨으로 전기공급 이슈도 중요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련주로는 제룡전기, 제룡산업, 비츠로테크, 보성파워텍, 서전기전등이 대표적입니다,

 

 

남북경협주 - 비핵화 관련주

 

 

한반도 비핵화가 이뤄져야 나머지 경협주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한반도 비핵화는 북미정상회담의 가장 중요한 쟁점입니다. 하지만 북한의 입장에서 가장 포기하기 힘든 항목 중 하나입니다. 관련주로는 오르비텍, 우리기술, 두산중공업, 한전KPS, 우진등이 있습니다.

 

남북경협 - 농업지원 관련주

 

 

북한이 가장 심각한 문제 중의 하나가 식량난으로 국제사회의 대북재제가 완화되면 가장 먼저 농업지원 분야에서의 협력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다수 존재 합니다. 그리고 '오늘밤 김제동'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대북투자에 관심이 높은 짐 로저스가 농업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더욱더 주목 받게 되었습니다. 농업지원 관련주로는 조비, 경농, 아시아종묘, 우성사료, 한일사료, 현대사료, 대유등이 대표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