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분석]남북경협주 - 2차 북미정상회담 기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남북경협주 >> 정치적 모멘텀은 유효하다!! 

 

올해 2018년을 핫한 테마주 중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남북경협주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남북경협주는 많은 투자자들에게 기쁨과 슬픔을 주었던 종목이였습니다. 올해 4월까지만해도 1차 남북정상회담이 진행되고 북미정상회담으로 인한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큰 수익을 가져다 준 남북경협주는 6월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북미정상회담에서 뚜럿한 결과물이 나오지 않자 이후 큰폭으로 하락하였으며, 실무진과의 비핵화 관련 협상이 지지부진하고 2차 북미정상회담 진행이 계속 연기되면서 기대감은 실망감으로 바뀌면서 많은 투자자들을 슬픔에 빠지게 한 종목군입니다.

 

 

 

폼페이오 미국무장관과 북한 실무진들이 비핵화 추진을 위한 실무 회담 진행 속도가 더뎌지고 있지만 문재인 정권은 한반도 비핵화를 추진하기 위해 미국과 북한 사이에서의 중재자 역할을 착실히 진행 중이며, 이산가족상봉, 남북철도연결사업, 비무장지대 군사시설 철수,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방문등 한반도 평화를 위해 온 힘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초에 열릴 것으로 기대되는 북미정상회담이 정상적으로 개최된다면 2019년에는 바이오, 화장품주 못지 않게 큰 수익이 예상되는 종목군으로 남북경협주들에는 어떠한 종목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남북경협 - 철도사업

 

 

남북철도 연결 사업을 위한 공동조사에 대하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와 미국이 대북제제에 대한 예외를 인정하면서 남북철도연결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철도관련 종목들이 크게 움직이기 시작하였습니다. 한반도 비핵화 협의가 원만히 진행되면 본격적으로 남북철도정비사업이 진행 될 것이며 예상 사업규모는 43조입니다. 남북관련 이슈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종목으로 대장주로는 철도신호제어 시스템 개발 사업의 대아티아이, 레미콘 제조판매의 부산산업, 국내 유일의 종합철도차량 제작업체인 현대로템을 뽑을 수 있으며 그 밖에 다양한 업체들이 있습니다.

  

2. 남북경협 - 금강산 관광

 

지난 연말 아난티가 대북투자 전문가인 짐로저스 사외이사설과 함께 큰폭으로 상승하며 증시에 크게 이슈가 되면서 금강산 여행 관련주의 대장으로 올라셨습니다. 그리고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에서 금강산 사업의 재게 의향을 내비치면서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금강산 관광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미국과 유엔의 대북제재를 지속적으로 관찰할 필요가 있으니, 관련 이슈가 잘 정리된다면 폭발적인 상승이 기대되는 종목으로 볼 수 있습니다.

3. 남북경협 - 개성공단

 이번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아무런 전제조건이나 대가 없이 재게할 용의가 있음을 밣히면서 좋은사람들, 제이에스티나, 재영솔루텍, 인디에프 및 신원등의 과거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이 큰폭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개성공단에서 발생할 경제적 가치는 무려 159조 2천억원으로 추정되는바 그 규모는 금강산 관광사업 및 철도사업보다 규모가 큽니다. 아직은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에 위배가 됨에 따라 금강산 관광 사업과 함께 지속적으로 관찰이 필요하며 관련 사업이 진행 될 경우 큰 상승이 예상되는 종목입니다.

 

이 밖에도 정말 다양한 업체들이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최근 이슈들을 고려하였을 때는 상기의 철도, 금강산 관광 및 개성공단이 가장 핫한 종목들로 볼 수 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 친서를 보내면서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부곽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뚜럿한 결과물은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섵부른 진입보다는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종목으로 관련 이슈들이 기대감에서 현실이 바뀌는 순간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