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분석] 조선관련주 - 수주량1위 탈환, IMO환경규제로 상승준비!!

7년만에 세계선박수주 1위 탈환~!!

 

 

우리나라의 조선업은 단연코 세계 최고입니다. 하지만 오랜기간의 경기침체와 이로 인한 해양플랜트로의 사업전환 실패등, 다양한 악재로 인해 우리나라 조선업은 2011년 기준 40.3%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2016년 16.7%까지 떨어지면서 어려운 시절을 보냈으나, 7년만에 중국을 제치고 세계선박수주 1위 자리를 탈환하였습니다.

 

 

클락슨 리서치에 의하면 2018년 한국 선박수주량은 1263만CGT로 이는 전세계 선박발주량인 2860만CGT의 44.2%에 해당하는 규모임을 밣혔습니다. 그리고 한국은 고부가가치선인 액화천연가스(LNG)선과 초대형 탱커(VLCC)선 수주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모습을 보이면서 세계최고로서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IMO 환경규제 - 2020년까지 황산화물 배출 규제

 

 

국제해사기구(IMO)는 선박배출 대기오염원인 황산화물(SOx)을 다가오는 2020년 1월 1일부터 전세계 선박들의 황산화물(SOx) 배출량을 현행 3.5%에서 0.5%로 감소시키는 규제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불가피하게 관련 장비를 설치해야하는 비용적 부담에 의해 20년이상 노후화된 선박들의 해체가 증가 할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신규 선박에 대한 발주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기의 안정화 >> 해상 물동량 증가

 

 

오랜기간 글로벌 경제 성장률은 둔화된 모습을 보였으며, 특히 세계의 공장이라 불이우던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세계 해상 물동량이 감소하고 이에 따라 신규선박 수주량이 급격하게 줄어들었습니다. 2019년 글로벌 경기는 여전히 어두울 전망이지만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해소되는 과정에서 중국이 내수경기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중이며 아시아 신흥국들의 경제성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에 글로벌경기가 안정감을 가지게 된다면 신규 선박에 대한 발주량도 함께 증가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조선관련주 총정리

 

 

조선 관련주는 크게 조선소와 조선기자재업체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먼저 국내 빅3라 불리면서 세계 1~3위의 조선소인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이 있으며 현대중공업의 자회사격인 현대미포조선과 현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진중공업을 들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 드린바와 같이 국내 조선소의 선박건조 기술은 단연 세계최고라 할 수 있기에 눈여겨 볼 종목들입니다.

 

 

국내에는 정말 다양한 업체들이 여러가지 조선기자재품을 생산합니다. 한국카본과 동성화인텍은 최근 주목 받고 있는 LNG선 관련 기자재 대표 생산 업체이며 세진중공업, 오리엔탈정공, 삼강엠앤티, 삼영엠텍등은 오랜기간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조선 기자재 업체입니다. 그밖에도 성광밴드, 디케이락, 하이록 코리아, 태광, 인화정공, 해덕파이웨이, 케이프, 삼영이엔씨, 대창솔루션, 한라IMS, 대양전기공업, 화인베스틸, 중앙오션, 현진소재, 영풍정밀, STX엔진등의 다양한 업체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