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분석]반도체관련주 - 대형IT주 움직임과, AI서버와 스마트폰 시장에 주목!!!

삼성전자 2018년 4분기 어닝쇼크, 주가는 한달간 20%이상 급등

 

 

올해 초 삼성전자는 2018년 연간 매출 243.77조원, 영업이익 58.89조원으로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하였으나 4분기 실적은 매출 59.27조원, 영업이익 10.80조원으로 전년동기 매출은 10%, 영업이익율은 18.2%가 감소하면서 어닝쇼크를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주가는 실적발표일을 기점으로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한달간 무려 20%이상의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반도체시장에 대한 수요부진과 반도체 가격의 하락을 사유로 2018년부터 하락세를 보이던 삼성전자는 실적발표일을 기점으로 바닥을 다지고 상승을 하였기 때문이라 볼 수 있습니다.

 

반도체 수요와 가격의 하락

 

 

2017년 컴퓨터 및 스마트폰등의 수요가 한정적임에도 불구하고 구글 및 아마존과 같은 대형IT기업들의 서버증설에 힘입어 반도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반도체 가격도 함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가세는 대형IT기업들의 서버 구축이 거의 완료되는 시점에서 미중무역전쟁이 장기화됨에 따라 구글 및 아마존등의 대형IT업체들의 신규 투자가 줄어들면서 반도체의 수요가 급감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D램익스체인지등의 시장조사업체는 반도체 시장의 어두운 전망을 내 놓았으며 반도체 후발주자인 중국업체들이 내년부터 양산 계획을 세우면서 반도체 공급 증가에 대한 우려가 더해지면서 반도체 가격은 더욱더 하락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19년 반도체는 스마트폰 & AI서버

 

 

올해 반도체 시장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반도체 시장에 과거처럼 폭발적인 수요가 발생해야 할 것이며 이러한 수요를 지지해 줄 아이템은 스마트폰과 인공지능(AI)서버라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시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는 물론, 스마트폰 기기에 대한 차별성 부재와 교체주기가 장기화 됨에 따라 2017년 대비 2018년 스마트폰 출하량이 5%가량 감소하면서 역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부터 삼성전자, LG전자 및 중국의 화웨이, 샤오미, 오포등의 스마트폰 생산업체들은 CES2019 및 MWC2019등의 세계적인 규모의 전자제품 전시회를 통하여 폴더블폰과 5G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각 스마트폰 업체들은 가격 및 기술적인 문제의 사유로 소비자들이 폴더블폰과 5G 스마트폰을 사용해야 하는 당위성을 못 내놓고 있기에 이 점을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향후 시장의 방향을 결정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AI서버는 자료처리 속도 향상 및 에너지 효율관리등이 가능하기에 기존에 사람들이 서버를 관린하는 방식보다 인적 리스크와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에 구글 및 아마존과 같은 대형IT기업들은 AI서버를 이용한 데이터 센터를 증설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장의 규모는 2018년 8%수준에서 2025년까지 50%까지 성장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이에 따른 D램 소모량은 더욱더 증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자율주행자동차의 상용화, 스마트시티의 구축, 사물인터넷의 보급정도등 반도체 시장은 4차산업혁명의 발전과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미래 시장 먹거리가 준비 되어 있기에 반도체 시장에 대한 기대감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도체 관련주

 

반도체 관련주들은 정말 수도 없이 많이 있습니다. 이에 모든 업체를 정리하기 보다는 그 중에서 일부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업체들을 중심으로 정리하였습니다. 테스, 피에스케이, 에스티아이, 유진테크, 예스티, 하나머티리얼즈, 엘오티베큠, 원익QnC, 코미코, SKC솔믹스, 원익IPS, DB하이텍, 디아이, 테스나, 와이아이케이, 엘비세비콘, 미코, 테크윙, 유니테스트, 이오테크닉스, 케이씨텍, 유니셈등의 업체가 있으니 관심 가져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