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적인 분위기와 듀록 돼지고기,
온천천 카페거리 맛집 '로산가옥'
부산 동래구 온천천로 449-5, (온천천카페거리)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00 (Break Time 15:00 ~ 17:00)
*주말 및 공휴일에는 브레이크 타임 없음.
*지정주차장 이용 시 1시간 지원 (CAFE 유로주차장)
*테이블링 예약 가능
대표메뉴
알밤 먹인 흑돼지(듀록) 삼겹살 (100g) 10,000원
알밤 먹인 흑돼지(듀록) 목살 (100g) 10,000원
명란간장계란밥 5,000원
차돌된장찌개 6,000원
요즘 부산에서 핫플로 떠오르는 온천천 카페거리에서 아주 조금만 골목길로 들어서면 감성적인 분위기의 일본식 목조 건물이 눈에 들어오며 이곳이 바로 그 유명한 로산가옥입니다.
로산가옥은 과거 일제강점기의 적산가옥(수탈당한 재산)이라 네거티브헤리티지(부정적 문화유산)를 새롭게 재해석하여 젊은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새로운 공간을 만들었답니다.
로산가옥에서는 BTS도 반해버린 돼지고기인 듀록 목살과 삼겹살을 168시간 전통적인 방식으로 숙성하여 한돈이나 이베리코보다 식감이 부드럽고 고소한 육즙이 풍부하답니다.
뿐만 아니라 로산가옥은 로산가옥만의 삽모양 불판에 직원들이 친절하게 설명을 하면서 직접 고기를 구워주기 때문에 다른 고깃집보다 맛있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맛집이랍니다.
로산가옥은 평일 오후와 주말에는 웨이팅이 불가피한 맛집으로 테이블링 잘 활용하시길 바라며 별도 주차공간이 없고 'CAFE 유료주차장'이라는 지정주차장을 이용 시 1시간 지원받을 수 있으니 참조 바랍니다.
평일 점심에도 북적이는
온천천카페거리 맛집 로산가옥
오랜만에 온천천카페거리의 벚꽃을 구경하러 왔다가 일본 목조 건물의 감성적인 분위기와 맛있는 목살과 삼겹살을 맛볼 수 있다는 로산가옥으로 향하였습니다.
저희 부부는 온천천카페거리의 벚꽃도 구경하고 온천천카페거리를 여유 있게 즐기기 위해 차는 동래역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였으며 조금 일찍 로산가옥에 도착하여 테이블링 예약 후 주변을 구경하다 왔답니다.
오픈 시간이 다가와 로산가옥으로 가니 입구에는 많은 분들이 입장을 기다리며 로산가옥의 일본식 목조 건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바빴답니다.
테이블링으로 2번째로 예약을 성공한 저희 부부는 로산가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좌석인 창가자리에 앉을 수 있었으며 로산가옥은 평일임에도 모든 자리가 금방 만석이 되었답니다.
168시간 숙성한 듀록 목살과 삼겹살
각각 1+3인분씩 먹고 왔어요~^^
이날 저희 부부는 목살의 담백함 보다는 삼겹살 비계의 느끼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좋아하여 삼겹살 3인분과 목살 1인분을 각각 주문하였답니다.
주문한 삼겹살과 목살은 일반 비료가 아닌 알밤만 먹고 자란 흑돼지이며 무려 168시간을 숙성했다는 직원분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초벌이 되어 나왔답니다.
참고로 저희가 앉은 창가자리는 직원분들이 고기를 구워줄 수 없어 제가 직접 고기를 구워 먹었으며 역시 듀록 삼겹살과 목살은 식감도 부드럽고 육즙이 고소해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함께 먹은 마눌님은 다른 듀록 삼겹살과 목살보다 로산가옥의 고기가 168시간을 숙성해서 그런지, 아니면 초벌로 구울 때 무슨 짓을 한 건지 모르겠지만 다른 집들보다 훨씬 맛있다며 만족해했습니다.
저 역시 함께 주문한 하이볼과 함께 영국 왕실에서 먹는 소금에도 찍어 먹고 야채와도 싸 먹으며 너무 맛있게 즐겼으며 창문에 계속 흘러내는 물이 분위기를 더하여 기분 좋은 점심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4인분을 먹고도 약간 부족함을 느낀 저희 부부는 차돌된장찌개와 공깃밥 2개를 추가로 주문하였으며 진한 된장맛이 맘에 들어 공깃밥도 그만 다 먹어버리고 말았답니다.
제가 작성한 모든 블로그는 내 돈 주고 직접 사 먹은 솔직한 후기로 로산가옥은 재방문 의사가 200%인 맛있는 삼겹살과 목살, 그리고 운치 있는 온천천카페거리의 맛집으로 부산에 놀러 오는 친구들과 꼭 다시 찾고 싶은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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