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결혼기념일을 맞이하여 저희 가족은 부산 기장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위치한 한화 마티에 오시리아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왔답니다.
한화 마티에 오시리아의 조식 뷔페는 호텔 25층에 위치하여 멋진 오션뷰와 함께 마테이 오시리아만의 특색을 가지고 있는 뷔페를 즐길 수 있는 곳이랍니다.
개인적으로 마티에 오시리아 조식 뷔페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는 평가를 보고 상대적으로 비싸게 느껴졌던 조식 뷔페 이용을 고민하였으며 결과적으로는 아주 만족스럽게 뷔페를 즐겼답니다.
따라서 오늘은 제가 직접 내 돈 주고 사 먹은 마티에 오시리아의 조식 뷔페를 어떻게 하면 더욱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지에 대하여 여러분들께 공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Step 1. 사전예약 할인받고 창가 자리 예약하기
먼저 마티에 오시리아의 조식 뷔페(골든리지)는 아침 7시 30분에 시작하는 1부와 9시 30분에 시작하는 2부, 그리고 11시 30분에 시작하는 3부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어 개인 성향과 그날 스케줄을 고려하여 예약하시면 됩니다.
마티에 오시리아 객실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사전예약 시 조식뷔페 이용 금액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예약 시에는 창가자리부터 순서대로 채우기 때문에 창가 자리를 원하시는 분들은 최대한 빨리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저희 가족이 조식뷔페를 예약한 시간은 금요일 오후 3시 30분 즈음 1부를 예약했는데 측면 창가자리를 잡을 수 있었으며 측면 창가자리도 경치는 좋지만 정면자리가 경치는 제일 좋답니다.
그리고 측면 창가자리에서는 기장 힐튼 호텔이 눈에 쏙 들어오기 때문에 혹시라도 기장 힐튼 호텔 대신에 한화 마티에 오시리아를 선택하신 분들은 피하시길 권장해 드립니다.^^
Step 2. 세계 3대 진미 즐기기
아마도 마티에 오시리아의 조식 뷔페(골든리지)가 많은 인기를 끄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세계 3대 진미로 불리는 캐비어와 푸아그라를 맛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혹시라도 뷔페니깐 캐비어와 푸아그라를 먹고 싶은 만큼 양껏 먹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진 분들은 상기 사진처럼 세팅되어 있는 소량의 캐비어와 푸아그라에 실망하실 수 있지만!!
소량으로도 충분히 캐비어와 푸아그라의 진한 향을 느낄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며 캐비어와 푸아그라를 언제 다시 먹어볼까 하는 생각에 너무 많이 드시진 마시고 한 번에 하나씩만 드시길 바랍니다.
솔직히 저희 가족은 조그마한 숟가락과 나이프 위에 올려진 캐비어와 푸아그라에 약간(??) 실망하였지만 자리를 잡고 직접 맛을 보니 충분히 캐비어와 푸아그라의 향을 느낄 수 있어 아주 만족스러웠답니다.
Step 3. 골든리지만의 음식 만들어 먹기
마티에 오시리아의 조식 뷔페(골든리지)는 금액 대비 음식 가짓수가 적어 실망하는 분들도 종종 있지만 알찬 구성으로 음식들이 준비되어 결국은 만족하는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마티에 오시리아 조식 뷔페에서는 김과 초밥 위에 각종 재료들과 기호에 맞는 소스를 겉 들여서 즐길 수 있는 초밥과 바오번으로 만들어 먹는 수제 햄버거를 취향에 따라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직접 만든 김초밥 위에 3대 진미 중 하나인 캐비어나 푸아그라를 얹어 먹거나 김초밥을 바오번에 싸서 드셔 보는 방법을 강력하게 추천해 드립니다.
뿐만 아니라 마티에 오시리아 조식 뷔페에서는 다른 곳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달팽이 요리(에스카르고)와 즉석으로 요리하는 일본식 라멘과 우동 등의 면요리도 너무 맛있었답니다.
제가 작성한 모든 내용들은 내 돈 주고 직접 사 먹은 솔직한 후기랍니다. 그냥 일반적인 뷔페가 아닌 조금은 특별함이 있는 뷔페를 즐기고 싶다면 마티에 오시리아의 골든리지 조식 뷔페를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부산 기장군에는 아름다운 오션뷰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는 멋진 카페들이 많기로도 유명하답니다. 마티에 오시리아에서 든든하게 식사를 하셨다면 아래의 카페들도 참조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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