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우리의 미래에는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해야 할까??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미래는??

 

한 사건의 결과 예측은 어렵지만

세상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는 예측할 수 있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요즘 시대에 많은 분들이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고 보다 빠른 은퇴를 계획하거나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다양한 방식으로 재테크를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재테크에 성공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이다.

 

주식시장이 향후 10년에서 20년이라는 장기적인 시점으로 바라본다면 분명히 우리는 우상향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미국과 중국이 세계 패권을 두고 어떻게 경쟁을 하고 코로나19가 언제까지 세계경제에 영향을 줄 것이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얼마나 지속될 것인지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렇다고 우리는 마냥 손을 놓고 기다리고 있으면 되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우리의 미래는 항상 불확실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으로 본다면 인류의 역사는 계속 발전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미국의 민주당이 집권을 하느냐 공화당이 집권을 하느냐는등 하나의 사건을 예측하고 대응하기 보다는 우리가 살아갈 미래가 어떠한 세상이 될 것인가를 예측하고 준비하는 것이 보다 현명할 것이다.

 

석유에서 반도체로 이동하는 산업의 중심

 

19세기와 20세기에서 가장 중요한 산업 중 하나를 꼽으라면 바로 석유이다. 그 당시 석유는 모든 산업의 근본이었고 이에 석유는 산업의 쌀이라 불렸다. 그리고 이러한 석유의 특징에 의하여 국제 분쟁의 중심에는 항상 석유가 등장하였고 아직까지도 석유는 국제 분쟁의 중심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석유가 영원히 가장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를 잡을 것인가?

 

지난 2020년 8월 미국의 다우지수에는 흥미로운 사건이 발생한다. 그것은 오랜기간 대우지 30 종목 중 하나로 자리를 잡았던 미국의 대표적인 석유 기업인 엑슨모빌이 빠지고 세일즈포스닷컴이라는 CRM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기업이 편입이 된다. 이를 두고 그 당시 전문가들은 전통적인 에너지 산업의 몰락과 IT산업의 중요성 확대라는 시대적인 변화로 분석하였다.

 

그리고 미국은 중국과의 세계패권대결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각 나라들의 장기간의 봉쇄 정책에 대한 대책으로 미국의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규모를 증가하고 미국 내에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만의 TSMC등의 세계 최고의 반도체 생산 업체들을 미국내에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산업 중심의 이동 (석유 > 반도체)

 

또한 네이버와 구글, 인스타그램등의 업체들은 물론이며 테슬라처럼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수많은 기업들과 대부분의 국제 금융기업들은 수많은 데이터센터의 어마어마한 양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가지각색의 고객들이 니즈(Needs)를 파악하고 그들이 원하는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처럼 미국은 과거에도 석유 패권을 잡기 위해 항상 노력하였고 현재도 미래의 기술 패권을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반도체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미국과 중국은 미래 산업의 중심인 반도체 산업에 대한 패권을 잡기 위해 지금도 경쟁하고 미국의 대형기업들은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는 미래의 산업의 중심이 석유에서 반도체로 이동한다는 것을 충분히 예측 할 수가 있다.

 

구매력이 강한 소비층,  MZ세대의 니즈(Needs)는??

 

갑자기 우리의 미래에 대하여 이야기하는데 뜬금없이 왜 MZ세대를 언급하는가에 대하여 이상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MZ세대의 의미가 우리의 미래에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다들 알다시피 MZ세대는 20대에서 40대에 이르는 넓은 폭의 연령대를 어우르는 세대를 표현하는 단어로 이러한 MZ세대는 전 세계적으로 약 35%정도의 인구를 차지하고 있으며 가장 강력한 구매력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전 세계의 모든 기업들은 가장 많은 인구 비율에 가장 강한 구매력을 가지고 있는 MZ세대를 주요 고객층으로 보고 있으며 이러한 MZ세대들이 어떠한 취향을 가지고 있고 어떠한 니즈(Needs)를 가지고 있는지를 궁금해하고 있다.

 

그렇다면 MZ세대는 어떠한 성향을 가지고 있을까?? MZ세대는 이타적인 개인주의, 즉 개인주의 성향은 뚜렸하지만 남에게 피해 주는 것은 극도로 싫어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MZ세대의 이타적 개인주의는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게되고 이에 기업의  ESG와 환경보호 등이 제품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MZ세대의 자신의 개인적인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상품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미래의 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감이 강하고 지배구조가 투명한 기업들 중에서 개개인의 니즈(Needs)를 보다 빠르게 찾아내고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를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이다.

 

• 하나의 사건을 예측하고 대응하기 보다는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를 예측하자!!
• 산업의 중심은 석유에서 반도체로 이동하고 있다. 반도체 기업들에 관심을 가져보자!!
• 기업은 소비자의 구매력에 반응한다. MZ세대의 니즈(Needs)를 보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

 

우리가 투자를 하면서 유념해야 할 것은 투자가 현재의 삶을 위협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은 '지금 당장 당신에게 중요하지 않은 무언가를 위해 당신에게 중요한 무언가를 건다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짓이다'라고 말했다.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라는 말에 현혹되어 현재의 자신을 포기하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장기투자프로젝트] 목돈 10억 vs 연금 200만원,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장기투자프로젝트] 목돈 10억 vs 연금 200만원,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폭락하는 증시 상황에서도 장기투자를 고집하는 이유, 과거를 보면 알 수 있다.

폭락하는 증시 상황에서도 장기투자를 고집하는 이유, 과거를 보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