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인기종목 분석하기 - TSMC(TSM)

TSMC(TSM)는 대만 소재의 세계 1위 파운드리 업체로 우리나라에서는 삼성전자가 세계 1등의 반도체 생산업체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따라잡아야 하는 최고의 경쟁상대로 지난 22년 3분기, 투자의 귀재 워런버핏이  TSMC의 지분을 대거 매입하면서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 더욱더 관심을 받게 된 종목입니다.

 

오늘은 TSMC(TSM)는 어떠한 기업이며  왜 투자의 귀재 워렌버핏이 TSMC를 매수했는지, 그리고 TSMC(TSM)의 실적과 배당등에 대한 정보를 간단하게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글로벌 TOP 파운드리 업체, TSMC

 

TSMC(TSM) 기업개요

세계 1위 파운드리 업체

 

TSMC(TSM)는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점유율이 50%가 넘는 세계 1위의 시스템 반도체 생산업체로 세계 2위 삼성전자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수준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으로 2023년 1월 기준 시가총액 $4,019억, 우리나라 돈으로 502조 원으로 세계 14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TSMC(TSM)는 '고객과 경쟁하지 않는다'는 슬로건 하에 애플, 퀄컴, 엔비디아, AMD등과 같은 세계 최고의 팹리스(반도체 설계 업체) 기업들을 주요 고객으로 34년간 파운드리 사업에만 집중하였으며 그 결과 쌓인 기술적 노하우와 시장의 신뢰를 바탕으로 파운드리 업체의 절대 강자로 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2022년 3분기 기준으로 TSMC(TSM)는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에서 56.1%를 기록, 2위인 삼성전자(15.5%)와의 격차를 더욱더 벌렸으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 미국과 일본, 유럽 등지에 생산공장을 증가시키고 꾸준히 연구개발비용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TSMC(TSM)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단기간 높은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2022년 2분기까지 높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하였음에도 불구하고 2022년 시초가 $122.01에서 시작한 TSMC(TSM)의 주가는 12월 30일 종가 기준으로 $74.10을 기록하며 약 40% 가까이 큰 폭으로 하락하였으나 2023년에는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큰 종목입니다.

 

TSMC를 버핏이 선택한 이유는?

 

TSMC(TSM)의 성장성

버핏은 왜 TSMC(TSM)를 선택하였는가?

 

우선 워렌버핏은 애플을 제외하고 기술주 투자를 꺼려했음에도 불구하고 애플에 이어 TSMC(TSM)를 적극적으로 매수한 이유는 반도체 산업의 성장과 TSMC(TSM)의 자체적인 경쟁력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입니다.

 

단기적으로 반도체 시장은 경기침체 우려와 함께 상승력이 둔화될 수밖에 없지만 파운드리 시장은 엔비디아와 AMD, 퀄컴등의 소수의 반도체 설계 업체들로 한정되어 있던 팹리스 시장에 애플이 독자적인 반도체 칩을 설계하고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 자동차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나오면서 테슬라등의 자동차 업체들도 반도체 설계를 직접 하기 시작하고 AI의 발전, 데이터센터 확충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파운드리 업체에 대한 수요를 큰 폭으로 증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팹리스 업체들의 수요를 충족 시켜 줄 수 있는 기업들은 막대한 투자력과 기술력 및 경쟁력을 확보해야 되며 전 세계적으로 TSMC(TSM)와 삼성전자가 이 수요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며 앞으로도 TSMC(TSM)를 따라잡기에는 삼성전자 조차도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어 파운드리 시장에서 TSMC(TSM)의 선점 유지는 앞으로도 꾸준히 유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TSMC(TSM)는 초미세 공정의 핵심 장비인 EUV 노광장비 보유 수가 2위인 삼성전자와의 격차를 꾸준히 벌리고  7nm 공정과 3nm 공정에서도 애플과 인텔등과 계약을 체결하며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독보적인 우위를 점유하고 ASML의  새로운 EUV 장비도 세계 최초로 도입하는 것으로 계약이되어 앞으로도 경쟁사와의 격차는 더욱더 벌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TSMC의 재무제표

 

TSMC(TSM)의 실적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 기대

 

TSMC(TSM)는 지난 2013년 타이완 달러 5,970억의 매출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면서 2021년 타이완 달러 1조 5,874억을 기록하며 9년간 매출이 3배정도 상승하였으며 영업이익 역시 2013년대비 3배 정도 성장세를 보이고 2020년 부터는 40%가 넘는 영업이익률을 달성하였으며 2022년에도 TSMC(TSM)는 타이완 달러 1조 6천억, 한화로 약 70조 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TSMC(TSM)는 지난 2013년 주당 $0.400를 배당한 이후 2019년 6월 부터 년 배당에서 분기 배당으로 전환하였으며 2022년에는 주당 $1.438을 기록하며 배당금액이 3배 이상 상승하였으며 성장주로써 배당규모는 크지 않지만 앞으로 TSMC(TSM)의 성장성을 생각한다면 배당주로도 나름 매력적인 종목으로 판단 됩니다.

 

TSMC(TSM)는 다른 빅테크 종목들에 비해 자선운용사의 보유비중은 상대적으로 작지만 대만정부가 6% 이상을 보유하고 워런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가 2022년에 지분 1.2%를 매수하고 있어 비교적 안정적인 종목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세계 1위 파운드리 업체인 TSMC(TSM)에 대하여 간단하게 알아보았으며 TSMC(TSM)를 보다 상세하게 알아가면 갈수록 삼성전자가 TSMC(TSM)를 추월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되며 앞으로 TSMC(TSM)를 보다 상세하게 분석하기 위기 반도체 시장의 전망과 TSMC(TSM)의 실적도 꾸준히 업데이트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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