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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Life/맛집

제주 행원리의 한적한 마을, 50년 된 교회를 리모델링한 카페 치즈태비

by 인생2막은 EnJoY 2024.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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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행원리의 한적한 마을,
50년 된 교회를 리모델링한
'카페 치즈태비'

제주시 구좌읍 행원로7길 18-9
● 제주국제공항 34km (약 50분)
● 코난해변 640m (약 1분)
● 월정리해수욕장 1.8km (약 3분)
● 세기알해변 5.4km (약 9분)

영업시간 - 11:00 ~ 18:00
매주 목, 금 정기휴무
No Kids Zone
교회 건물 앞 공터 전용 주차장

카페 치즈태비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cafe_cheesetabby

 

 

'내돈내산 솔직한 후기입니다.'

 

제주 동쪽의 행원리라는

조그마한 마을에 위치한

카페 치즈태비(cheestabby)는

50년 된 교회를 인테리어 하여

이국적인 정원고급진 가구,

그리고 치즈태비만의 색깔을 가진

분위기 좋은 제주도의 카페입니다.

 

50년 된 교회 건물에서

90년 전 디자인된 의자에 앉아

60년 전 디자인컵에 젤리소다를

담아 마시는 모습을 상상하며

사장님이 카페 하나하나 디자인에

정성을 다해 관리하고 있으며

덕분에 공간을 즐길 줄 아는 분들에겐

최고의 장소로 사랑받고 있답니다.

 

카페 치즈태비는 아쉽게도

노키즈존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가족단위 손님들이 방문은 어렵지만

그만큼 데이트를 즐기기에는

최고의 장소이니

코난비치, 월정리 쪽으로 오신 분들은

카페 치즈태비를 방문해 보세요~^^

 

 

비가 오는 어느 8월의 제주,

마눌님의 제주도 1순위 카페!!

카페 치즈태비를 방문하기 위해

아이들은 잠시 부모님께 맡겨두고

서둘러 제주 행원리로 향했습니다.

 

카페 치즈태비의 외관은

정말 오래된 교회 건물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으며

교회를 끼고 입구로 돌아서니

하얀 모래이국적 감성의 나무,

그리고 조명이 어우러진 정원이

마눌님과 제 마음을 사로잡았답니다.

 

 

카페 내부에 들어서니

사장님이 반겨 주셨으며

마눌님은 인스타그램에서만

봤던 분을 직접 실물로 보니

연예인을 본 것 같다며 좋아했으며

카페 내부는 비 오는 날씨에도

손님으로 가득 차 있었답니다.

 

 

카페 내부는 50년 된

교회의 외부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던하면서도 깔끔했으며

마눌님은 인스타에서 봤던

엄청 고가의 가구들을 소개하며

마냥 행복해했답니다.

 

개인적으로는

고가의 가구는 잘 모르겠지만

교회 창문 사이에 보이는 풍경,

그리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이색적이면서 편안한 느낌이랄까??

공간 자체가 아주 만족했답니다~^^

 

 

이날 저희 부부는

치즈태비의 시그니처 젤리소다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답니다.

 

젤리소다는 북유럽 빈티지 컵에

가득 담긴 알록달록한 젤리의

예쁜 비주얼, 그리고 달지 않지만

은은하게 느껴지는 향과 탄산이

젤리와 너무 잘 어울려

개인적으로 너무 맘에 들었답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

산미 없이 고소한 맛이

마눌님 취향에 딱 좋았으며

비 오는 날, 창밖을 바라보며

마음껏 힐링했던 치즈태비였네요!!

 

 

조용한 제주도 시골 마을에서

공간을 즐기고 싶다면??

치즈태비에서만 담을 수 있는

인생샷을 찍고 싶으시다면??

카페 치즈태비에서 젤리소다를

마시며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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