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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Daily 증시

2019.09.25 오늘의시황 - 상대적으로 큰폭으로 하락한 국내증시, 코스피 -1.32%, 코스닥 -2.35% 하락 마감 (Feat. 헬릭스미스 2영업일 연속 하한가)

by 인생2막은 EnJoY 2019.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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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5(수)

 

미국증시 : 트럼프 대통령 탄핵 + 경기지표 불안감에 3대지수 하락 마감

국내증시 :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하락한 국내증시, 코스피  -1.32%, 코스닥 -2.35%

 

 

1. 뉴욕증시

 

 

 

미중무역협상 기대 - 트럼프 탄핵 - 경기지표 불안,

다우산업 -0.53%, 나스닥종합 -1.46%, S&P500 -0.84% 하락마감  

 

지난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 출발했던 미국증시는 경기지표에 대한 불안감과 트럼프 대통령 탄핵이슈로 하락반전 마감 하였습니다. 다우산업지수는 전날대비 142.22(-0.53%)포인트 하락한 26,807,77포인트로 장을 마감, 나스닥종합지수는 전반적인 기술주들의 약세에 118.84(-1.46%)포인트 하락한 7,993.63포인트로 장을 마감, S&P500지수는 25.18(-0.84%)포인트 하락한 2,966.60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중국, 미국산 대두에 보복관세 면제,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2주후 양국 고위급 회담 개최 확인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 총회서 중국 비판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대한 보복관세를 면제했다는 소식과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2주 후인 다음달 초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회담이 개최될 것이란 소식에 시장은 미중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 올랐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유엔 총회 연설에서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되는 합의에 도달하길 희망한다고 언급하면서 나쁜협상은 받아드리지 않을 것이며 중국이 세계경제 2위 국가임에도 개발도상국의 해택을 받는 WTO의 변화를 촉구하기도 하면서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탄핵 가능성, 정치적 불안감에 지수는 하락

 

이날 민주당 소속의 펠로시 미 하원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민주당 유력 대선 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아들에 대한 조사를 압박했다는 논란에 팩트가 접수됐고 준비가 되었다고 언급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을 상승 시켰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내일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통화 녹취록 전문을 공개할 것이라며 해당 논란에 반박하며 민주당의 행동을 비판하였습니다.

 

소비자 신뢰지수 134.2에서125.1로

경기에 대한 기대지수 106.4에서 95.8로 급락

 

이날 비영리조사기구인 컨퍼런스보드는 이달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는 125.1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133.5를 크게 밑도는 수치로 지난달 134.2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하였으며 향후 경기에 대한 기대지수는 106.4에서 95.8로 급락하면서 미국 경제를 떠받쳐온 버팀목인 소비지수 하락에 경기 둔화 우려감이 커졌습니다.

 

 

이날 달러인덱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우려감과 일부 경기 지표의 부정적 내용으로 약세를 보였으며 국제금값은 달러 약세에 오늘도 최고치를 갱신하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국제유가(WTI)는 미중무역협상의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국 강경발언에 2%대 하락을 보이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2. 국내증시

 

 

연일 상승을 마감한 국내증시, 하락폭도 상대적으로 커

코스피 -1.32%, 코스닥 -2.35% 하락 마감

 

지난밤 미국증시가 트럼프 대통령 탄핵 이슈에 불안감을 보이더니 금일 주요 아시아 증시와 국내증시도 하락세를 보였으며 9월 한달간 상대적으로 큰 상승세를 보여주었던 국내증시는 다른 아시아 주요증시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27.65(-1.32%)하락한 2,073.39포인트로 장을 마감, 코스닥지수는 어제에 이어 헬릭스미스가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고 상승을 주도하던 기술주들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15.09(-2.35%)포인트 하락한 626.76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코스피 수급현황외국인이 3,663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견인하였으며 기관계와 개인은 각각 1,292억원, 2,230억원을 순매수 하였으나 지수 하락을 막지 못했으며 기관계에서는 금융투자기관이 2,968억원을, 연기금에서는 217억원을 순매수하였습니다. 코스닥 수급현황외국인과 기관계의 쌍매도세를 보이며 각각 541억원, 471억원을 순매도 하며 지수는 큰폭으로 하락하였으며, 개인이 홀로 1,160억원을 순매수 하였습니다.

 

헬릭스미스 이틀연속 하한가 + 기술주들의 약세에 큰폭으로 하락한 코스닥

반등장에서 잠시 쉬어가는 구간이 나올 수 있는 시점

 

시장은 예상치 못한 악재를 매우 싫어합니다. 이러한 악재가 바로 어제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이슈이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존재의 정치적 리스크는 고스란히 시장에 반영되었으며 9월 한달간 반등세를 보였던 국내증시는 큰 폭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헬릭스미스가 이틀연속 하한가를 기록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던 반도체 소재장비 관련, 디스플레이 관련 기술주들이 오늘 조정을 받으며 코스닥은 2%대 폭락을 보였으며 10월중으로 조정장이 예상되었으나 생각보다 빠른 시점에서 조정장이 온듯 합니다.

 

현재 삼성전자, 현대차, POSCO, 삼성전기, S-OIL등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바닥을 벗어나지 못했던 우량주들이 시장의 상승을 주도하는 모습이였으며 이러한 종목들은 다시 순환 흐름을 보이면서 오름과 내림을 반복하는 장세가 이어 질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조정장이 지나면 시장은 쌍바닥을 다지고 다시 한 번 큰 상승을 시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9월 한달간 어느정도 만든 수익이 있으면 조금씩 현금화를 하며 조정장에 대비 할 것을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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