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30(화)
미국증시 : 연내 정책금리 인하 기대감에 3대지수 상승 마감
국내증시 : 원/달러 환율 강세에 외국인 선물 매도세, 코스피 -0.58% 하락 마감
1. 뉴욕증시
다우산업 0.04%, 나스닥종합 0.19%, S&P500 0.11% 상승
지난 밤 미국증시는 인플레이션 상승율이 낮아진 영향으로 올해중 정책금리가 인하 될것이라는 기대감에 주요 3대지수는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다우산업지수는 골드만삭스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11.06(0.04%)포인트 상승한 26,554.39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으며, 나스닥종합지수는 애플과 페이스북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15.46(0.19%)포인트 상승한 8,161.85포인트로 장을 마감, S&P500지수는 금융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3.15(0.11%)포인트 상승한 2,943.03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물가상승 지표 안정, 연내 정책금리 인하 가능성 기대감, 이번달 정책금리는 동결 예상"
이날 미국의 상무부는 물가상승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미국의 개인 소비지출이 전월대비 0.9%증가세에도 불구하고 변동이 없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 상승하였다고 발표 하였습니다. 미국의 개인 소비지출은 시장 예창치인 0.7%를 웃돌았으며 자동차와 의료분야의 소비가 증가 하였으며 물가상승률은 연방준비제도(Fed)의 목표치인 2%를 하회하는 수준으로 시장은 물가 안정세에 힘입어 연내 금리인하에 대한 가능성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백악관 국제경제위원회(NEC) 래리 커틀로 위원장 이날 연방준비제도는 독립기관이지만 그들은 물가목표를 낮추는 것에 관해 이야기를 했으며 이것은 그들의 시간표에 낮은 금리로의 조정이 있음을 의미할 수 있다고 인터뷰를 통해 발언 하며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하 압박을 하였습니다.
내일로 다가온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정책금리등에 대한 통화정책을 논의 할 것이며 시장은 이번에도 금리가 동결 될 것이라는 게 지배적입니다.
이날 달러 가치는 일본엔화와 영국파운드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소폭 하락 마감하였으며 국제금값은 달러약세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국제유가(WTI)는 미국의 이란산 원유 봉쇄조치 후 오르 내림을 보인 가운데 이날은 소폭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므누신 재무부 장관, 중국과 상호적인 무역관계를 원한다."
미국의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30일 베이징에서 류허 중국 부총리와 함께 또 다시 협상을 진행 할 예정이며 추후 5월8일 워싱턴에서 협상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스티븐 므누신 장관은 이날 인터뷰를 통해 미국이 중국 베이징과 워싱턴에서 벌일 두차례 협상에서 합의를 할지 하지 않을지에 대해 대통령께 권고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길 바란다고 언급하였으며 이는 다음달초까지 무역협상 마무리되길 희망하는 것으로 해석이 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양국은 무역협상의 핵심 쟁점인 중국 내 투자기업에 대한 기술이전강요, 지식재산권 도용, 환율조작, 미국 농산물에 대한 관세 영향등에 대하여 논의 중이며 합의사항을 이행하는 조항은 거의 마무리 되었으며 미세한 조정만 필요한 상태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2. 국내증시
원/달러 환율 강세에 , 코스피 -0.58% 하락, 코스닥 0.55% 상승
원/달러 환율 강세에 장초반 하락세를 보이던 국내증시는 장후반으로 갈수록 하락폭을 일부 회복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12.84(-0.58%)포인트 하락한 2,203.59포인트로 장을 마감, 코스닥지수는 포스코케미칼, SK머티리얼즈등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4.14(0.55%)포인트 상승한 754.74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코스피 수급현황은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29억원, 119억원을 순매수, 어제 하루 강한 매수세와 함께 지수를 상승 시켰던 금융투자기관이 다시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주도한 기관계가 573억원을 순매도하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코스닥 수급현황은 연기금, 투자신탁, 사모펀드 계열이 매수세를 보인 기관계가 321억원을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4억원, 57억원을 순매도 하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현대바이오, 국일제지, 동성제약 급등세 마감"
금일 국내증시는 내일 근로자의 날 휴장을 앞두고 특별한 움직임을 보인 테마주는 없이 일부 개별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현대바이오(29.68%)의 씨앤팜이 췌장암 신약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를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과 함께 금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하였으며 국일제지(29.82%)가 지난 24일 국일그래핀이 구글을 상대로 기술 시연회를 가지고 그래핀 제조기술을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 했다는 소식과 함께 다시 한 번 상한가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하였으며 동성제약(12.83%)이 광역학 치료에 복강경 시술을 접목해 광역학 치료 대중화에 앞정설 계획을 밝히면서 강한 강승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이번주는 주요 아시아 증시의 휴장과 주요 이슈들을 결과를 눈앞에 두고 시장은 관망세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이며 금일 증시는 테마종목군 보다는 개별 종목들이 강한 움직임을 보이며 장을 마감하였스비다.
"달러강세에도 외국인 매수세 유입, 환율은 시간이 지날 수록 안정세 예상"
금일 국내증시는 달러가 또 다시 강세를 보이면서 외국인들의 강한 매물 매도세에 코스피는 하락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외국인들은 우리나라 증시에 투자 시 고려해야 할 사항 중 하나가 환차손이며 달러 강세에 따른 환차익이 증가세를 보이자 외국인들은 선물을 통한 매도세를 보였으나 현물에서는 매수세를 유지 하였습니다.
최근 미국의 경기지표들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중국과 유럽의 경기 지표를 포함한 국내 경기 지표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달러는 전세계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달러 강세는 올해 하반기에 접어 들면서 중국과 유럽의 경기 지표들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달러는 다시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국내증시는 여전히 외국인에게는 매력적인 투자처로 인식 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국내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다수 몰려 있는 주간이며 주요 아시아 증시의 휴장과 근로자의 날 휴장이 있으며 미중 고위급회담 역시 시장이 지켜보고 있는 이슈입니다. 이에 무리한 투자 보다는 관망세를 유지하며 차후 상승 움직임이 포착되는 시점에서 투자를 이어갈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겠습니다.
주요이슈
4/30(화) 미중 고위급 회담
4/30(화) ~5/1(수) FOMC회의
5/01(수) ~5/4(토) 중국 노동절(휴장)
4/27(토) ~5/6(월) 일본 황금연휴(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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