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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Daily 증시

2019.03.13 증시현황 -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전날, 방향성 없이 흔들린 주요 지수

by 인생2막은 EnJoY 2019.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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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3(수)

 

미국증시 : 보잉 급락에 다우산업지수 0.38%하락 마감

국내증시 :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전날, 방향성 없이 흔들린 주요 지수

 

1. 뉴욕증시

 

 

지난 밤 미국증시는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기대에 부합하면서 시장은 상승세를 보이였으나 보잉이 큰폭으로 하락하면서 다우산업지수는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다우산업지수는 보잉이 큰폭으로 하락세를 보이면서 96.22(-0.38%)포인트 하락한 25,554.66포인트로 장을 마감, 나스닥종합지수는 페이스북과 넷플릭스를 제외한 대형기술주(FAANG)들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32.97(0.44%)포인트 하락한 7,591.03포인트로 장을 마감, S&P500지수는 의료업종이 지수 상승을 이끌면서 8.22(0.30%)포인트 상승한 2,791.52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이날 4개월만에 오른 2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전문가들의 기대치에 부응한 전월이 대비 0.2%가 상승하였으며 이에 블롬버그통신은 연방준비제도(Fed)가 정책금리를 동결을 이어결 명분이 될 것이라고 분석하면서 증시에는 긍정적으로 반영되었습니다. 하지만 에피오피아 항공기 추락 사고등과 관련, 차세대 주력 기종인 737 맥스8 모델에 대한 안정성 논란에 보잉이 6%대 하락을 보이면서 다우산업지수를 하락세로 이끌었습니다.

 

 

달러가치도 어제에 이어 파운드화와 엔화가 소폭 강세를 보인 가운데 소폭 하락 마감하였으며, 달러약세에 국제금값은 소폭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국제유가(WTI)는 석유수출국기구(OPEC)들의 감산 유지 정책과 베네수엘라의 정전사테등으로 연일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미국증시는 최근 별다른 큰 이슈가 부재중이 상황에서 일부 경제지표들의 호재와 기술적 반등구간이 더해지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추세는 길게보기는 어려울 것이며 미중무역협상등의 이슈들이 어떠한 방향으로 움직일지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겠습니다.

 

2. 국내증시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하루 앞둔 국내 증시는 코스피는 하락, 코스닥은 소폭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약세를 보이면서 8.77(-0.41%)포인트 하락한 2,148.41포인트로 장을 마감, 코스닥지수는 신라젠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큰폭으로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0.13(0.02%)포인트 상승한 739.09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코스피수급현황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023억원, 958억원을 순매수, 금융투자기관을 비롯한 투자신탁, 연기금, 사모펀드등이 강한 매도세를 보인 가운데 기관계가 2,055억원을 순매도 하였습니다. 코스닥수급현황외국인이 398억원을 순매도, 기관계와 개인이 각각 498억원, 114억원을 순매수하였으며 기관계에서는 연기금, 금융투자기관, 투자신탁에서 매수를 보였습니다.

 

금일 특징주로는 코스닥 시총 2위였던 신라젠(-7.45%)이 어제 펙사벡 효용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에 오늘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으면서 큰폭으로 하락하면서 시가총액 4위자리까지 밀려나면서 일부 바이오주들도 누림을 받는 모습이였습니다.

 

하지만 선물옵션 만기일을 하루 앞두고 LG생활건강(4.09%), 아모레G(2.05%), 아모레퍼시픽(1.10%)등의 코스피200 종목군의 화장품 우량주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네오팜(5.01%), 코리아나(3.35%), 한국콜마(2.24%), 리더스코스메틱(3.32%)등의 화장품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또한, 이오테크닉스(7.51%), 피에스케이(5.86%), 테스(5.36%), 원익IPS(4.85%), 에스티아이(2.70%)등의 반도체소재장비 관련주들도 강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내일 선물옵션 만기일을 하루 앞두고 코스피지수는 장초반 하락세를 보이다가 장막판 일부 하락폭을 만회하고 마감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코스닥지수 역시 혼조세를 보이면서 별다른 방향을 잡지 못한채 마감하였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내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2019년 첫 선물옵션 만기일이 지나고 나면 대형주들을 중심으로 추세가 살아 있는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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