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30 증시현황

2018.10.30

6일간의 하락 후 기술적 반등에 성공한 국내증시

1. 뉴욕증시 및 주요 시장지표

다우존스	24.442.92	-245.39	-0.99%
나스닥	7,050.29	-116.92	-1.63%
S&P500	2,641.25	-17.44	-0.66%
Phil. 반도체	1,140.15	-12.85	-1.11%
달러인덱스	96.35	0.23	wl0.24%
유가(WTI)	67.04	-0.55	-0.81%
국제금	1,224.50	-8.00	-0.64%

 

 

지난밤 뉴욕증시는 대형기술주(FAANG)의 하락과 미중무역전쟁격화등에 대한 우려로 3대지수는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다우지수는 장초반 일부기업의 기업합병소식등에 장중 1%정도 상승하였으나 장마감을 앞두고 큰폭으로 하락하며 전일대비 245.39(-0.99%)포인트 하락한 24,442.92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이틀연속 대형기술주(FAANG)이 큰폭으로 하락하며 전일대비 116.92(-1.63%)포인트 하락한 7,050.29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으며, S&P500은 에너지와 기술업종들이 지수하락을 주도하면서 전일대비 17.44(0.66%)포인트 하락한 2,641.25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이날 블롬버그 뉴스는 11월말 개최 예정인 G20회의에서 미중 두 정상간 회담에서 미중무역전쟁에 대한 진전이 없을 경우 미국이 중국의 나머지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부과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보도를 하였고 이에 미중무역전쟁이 더욱더 격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 주요 지수들이 하락하였습니다. 또한, 주요 기업들이 글로벌 경제둔화로 인해 실적이 우려 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뉴욕증시는 조정국면에 들어서는 분위기 입니다.

 

달러는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며 소폭 상승하였으며 국제금은 달러강세에 소폭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국제유가(WTI)는 미국이 11월부터 이란제제를 부활하여 글로벌 원유공급에 차질을 빚을 있다는 우려가 있으나 세계경제둔화로 인한 에너지 수요 감소의 우려로 유가는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2. 국내 증시

 

 

6일간의 하락장을 멈추고 오랜만에 국내증시는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장초반 미국증시 하락마감에 영향을 받으며 하락 출발하였으며 등락을 오고가던 코스피는 연기금의 강한 매수세에 힘을 받았으며,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계가 강하게 매수가 들어오면서 상승 하였습니다. 금일 코스피는 18.64(0.93%)포인트 상승한 2,014.69포인트로 마감하며 2,000포인트선을 상회하며 장을 마감하였으며 코스닥은 14.44(2.29%)포인트 상승한 644.14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금일 코스피는 기관계가 삼성전자와 같은 우량주를 대거 매입하면서 5,210억원 순매수 하였으며 외국인과 개인이 가각 1,865억원, 3,588억원을 순매도 하였으며, 코스닥은 외인과 기관계가 각각 1,162억원, 1,490억원을 순매수하며 강하게 시장을 상승 시켰습니다. 선물거래에서는 연일 순매수를 이어오던 외국인이 4,204억원을 순매도 하였습니다.

 

금일 국내 증시는 아시아 증시와 함께 동반 상승하였으며, 특히 어제 과대낙폭 부분에 대한 기술적인 반등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즉, 6일간의 폭락장 이후 달콤한 상승으로 바닥을 예상 할 수 있지만 아직은 미시장이 변동성 국면이라는 점과 국제정세의 혼란성을 고려한다면 바닥으로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보이지만. 연기금이 매수를 하는 점은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이에 항상 언급드린바와 같이 이와 같은 장에서는 현금화가 가장 중요하며 추세가 변동되는 시점을 노려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