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맛 최고의 이자카야
해방촌 맛집 '심야식당기억'
서울 용산구 신흥로 41
(해방촌, 녹사평역 2번 출구 700m)
영업시간 - 17:00 ~ 24:00
Last Order 23:00, 매주 월요일 휴무
용산2가동 기계식 공영주차장 이용 권장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솔직한 후기입니다."
10월의 어느 날씨 좋은 날,
오랜만에 친구들과의 서울 모임에서
음식과 술, 그리고 분위기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던 해방촌 맛집
심야식당기억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친구 중 한 명이 심야식당기억의 단골로
오래전 모임날짜에 맞춰 예약했으며
저희 일행 성인 8명으로
프라이빗룸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심야식당기억의 프라이빗룸은
사전에 예약 시에만 이용이 가능하며
가게 메인 홀 뒷문으로 들어가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었으며
오직 우리들만을 위한 공간으로
분위기는 물론!! 편안하게
심야식당기억의 맛있는 요리와 술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답니다.
이날 저희 일행이 미리 주문한 음식은
계절사시미 8인에 고등어봉초밥을 예약,
가지라구와 부타가꾸니, 안키모호소마끼등
심야식당기억의 인기메뉴들을
모두 맛볼 수 있었답니다.
먼저 음식을 먹기 전에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가볍게
하이볼로 시작!!
하이볼까지는 흔한 맛이었답니다.
그리고 심야식당기억은
사장님이 오랜 기간 모아 온
다양한 종류의 술잔을 선택하는데
술잔이 깨질 경우에는
추가차지가 발생한답니다.
하이볼을 마시다 보니
미리 예약해 두었던
계절사시미와 고등어봉초밥 등장!!
먼저 계절사시미에서
숙성된 회의 부드러운 식감이
함께 주문했던 사케와
너무 잘 어울렸답니다.
그리고 친구가 심야식당기억에서
꼭!! 먹어봐야 한다고 강추했던 봉초밥은
분명 고등의 고유의 맛이 나는데
비린맛이 전혀 없고
적당한 초절임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인생 고등어초밥이었답니다.
아~~!! 그리고 처음 먹어본 돌사케??
사케에 돌 사진이 있어 돌사케라 부르는
모리시마 오마치 준마이 라이긴죠는
사케 고유의 향과 살짝 단맛,
그리고 부드러운 목 넘김이
함께 먹은 음식들과 잘 어울렸답니다.
튀긴 가지와 토마토 라구소스를
바게트 빵에 올려 먹는 가지라구는
이탈리안 스타일의 음식이었지만
가지 고유의 식감과 라구소스가
잘 어울리는 맛이 일품이었답니다.
그리고 맛있게 튀긴 돼지고기와
메쉬포테이토에 루꼴라를 함께 먹는
부타가쿠니는
물고기에서 채우지 못한 아쉬움을
채워주는 맛이었답니다.
마지막으로 주문한 안키모호소마끼!!
신선한 아귀 간을 올린 일본식 김밥으로
텁텁한 식감인데 오묘하게 끌리는 것이
술안주로 딱인 별미였답니다.
마지막은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전복 아란치니!!
신선한 전복 내장을 갈아서 만든 소스와
이탈리아식 주먹밥의 조합도
마지막 음식으로 안성맞춤이었답니다.
일본식 조리법을 기반으로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이태원 해방촌의 숨은 맛집,
심야식당기억!!
다음에 서울에 다시 방문한다면
꼭!!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네요~!!
함께 보면 좋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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