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산속의 앤티크한 호텔,
마운틴 뷰를 간직한 '카페 만디'
부산 사하구 오작로 104-7 (감천문화마을 10분 거리)
영업시간 - 매일 12:00 ~ 22:00 (Last Order 21:30)
카페 전체가 NO KIDS(~13세) ZONE
어느 산속의 멋스러운 앤티크한 호텔 분위기로
유럽의 어느 동화 같은 마을 분위기의 감성 카페.
아~~주 가파른 길을 지나 산 중턱에 자리 잡은 '카페 만디',
아무리 젊은 패기라도 걸어서 가는 건 비추!!
초보운전자도 운전해 가는 건 비추!!
하지만 그 길의 끝에는 동화 같은 카페가 있답니다~^^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솔직한 후기입니다."
부산 사하구의 괴정동 어느 산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카페 만디'는 산마루의 부산 사투리인 산만디에서 이름을 따 왔으며 아마도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아~~주 가파른 길을 올라야지만 도착할 수 있는 감성 카페입니다.
'카페 만디'는 깊은 산속에 자리 잡은 듯한 외부 분위기에 멋스러운 앤티크한 호텔 분위기의 소품들과 인테리어가 유럽의 어느 동화 속에 나오는 마을 분위기를 자아내어 방문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주 만족하는 곳이랍니다.
'카페 만디'를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당신이 무엇을 상상해도 그 이상의 가파른 길을 올라야지만 도착할 수 있기 때문에 젊음의 패기로 걸어서 가시거나 초보 운전자들은 생각을 바꾸시길 권장해 드립니다.
하지만 그 길 끝에는 절대 후회할 수 없는 독특한 분위기의 카페가 있다는 점 꼭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비 온 뒤, 상쾌한 풀내음과
감성적인 분위기의 '카페 만디'
비 온 뒤 어느 평일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에 오래전부터 한 번 가보고 싶었던 부산 사하구의 어느 산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카페 만디'로 향하였습니다.
내비게이션에 '카페 만디'를 검색하면서 '여기는 도저히 뭐가 있을 수 없는 곳인데...'라는 의문점을 가지고 '카페 만디'로 향하였으며 역시나 엄청난 가파른 길을 지나 '카페 만디'에 도착할 수 있었답니다.
가게 앞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후 입구부터 심상치 않았던 '카페 만디', 도심 속에 있는 카페임에도 불구하고 깊은 산속에 온 듯한 느낌이 너무나도 기분이 좋았답니다.
그리고 '카페 만디'는 오래되었지만 멋스러운 건물 외관과 가게 내부는 앤티크한 소품들 하나하나가 마치 유럽의 어느 동화 속 마을의 호텔에 온듯한 느낌을 자아내는 곳이었답니다.
이러한 분위기 탓인지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밟을 때마다 삐그덕 거리는 소리조차도 카페의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렸으며 책장을 밀고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비밀의 공간 같은 인테리어도 너무나도 인상적이었답니다.
그리고 비가 온 후라 그런지 '카페 만디' 입구에서부터 느낄 수 있었던 상쾌한 풀내음과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마운틴뷰가 너무나도 맘에 들었답니다.
허니 까망베르 파니니와 밀크티,
아메리카노를 주문 한 '카페 만디'
이날 저희 부부는 점심시간 전에 '카페 만디'를 방문하여 간단하게 요기를 하기 위한 허니 까망베르 파니니와 아메리카노, 그리고 밀크티를 각각 주문하였습니다.
참조로 아메리카노는 다크 초콜릿의 풍부한 단맛과 꽉 찬 바디감의 만디와 약간의 산미, 부드러운 질감과 풍부한 단맛이 있는 베이비 둘 중에 선택이 가능하며 이날 저희는 만디 블랜드로 주문하였습니다.
주문 후 얼마 되지 않아 주문한 음식과 음료가 나왔으며 저희는 마운틴뷰를 즐길 수 있는 1층 테라스 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먼저 허니 까망베르 파니니는 깊으면서 강렬한 치즈맛과 달달한 꿀, 그리고 새콤한 당근라페의 조화는 너무 맛있었으나 가격에 비해 양은 좀 작은 점이 아쉬웠답니다.
하지만 함께 주문했던 아메리카노 만디 블랜드도 부드러운 맛에 마눌님은 만족하였으며 제가 주문했던 수제 밀크티도 단맛이 너무 강하지 않아 맘에 들었답니다.
너무 가파른 언덕길을 가야 하지만 도착하면 절대 후회하지 않는 '카페 만디', 오직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경험해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EnJoY Life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현지인 찐 추천 맛집 '세정', 한치모밀쟁반국수와 소주 한 잔하기 좋은 남포동 맛집 (9) | 2023.06.12 |
---|---|
꼼장어 깻잎덮개찜 드셔보셨나요?? 부산 자갈치 시장 '부영집'이 원조랍니다~^^ (11) | 2023.06.10 |
거제 칠천도 카페 '픽쳐레스크', 물멍하기 좋은 한적한 오션뷰를 간직한 카페 (25) | 2023.06.06 |
남포동 맛집 '공순대', 60년 전통의 이북식 막창 순대, 순대 전골 맛집 (28) | 2023.06.04 |
'오든(ODN)', 신비로운 정원과 신화 속 저택 분위기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 대형 베이커리 카페 (19) | 2023.06.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