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초량, 60년 전통의
푸짐한 감자탕 맛집 '송원감자탕'
부산 동구 초량로 3-1 (초량역 1번 출구 125m)
*부산역과 이바구길, 약 10분 거리에 위치
영업시간 - 17:00 ~ 22:00, 매주 월요일 휴무
별도 주차장 없음.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솔직한 후기입니다."
부산 초량동, 부산역과 이바구길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위치한 송원감자탕은 초량동에서 60년간 부산 현지인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감자탕 맛집입니다.
송원감자탕은 커다란 양은냄비에 푸짐하게 들어 있는 감자탕, 그리고 뼈에 붙어 있는 넉넉한 살코기와 부드러운 식감으로 퇴근 후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초량의 대표 맛집입니다.
송원감자탕에서 감자탕을 드실 때는 소주 한 잔은 기본이며 감자탕을 다 드신 후 볶음밥은 필수이니 송원감자탕의 맛있는 감자탕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감자탕 大자에 사리 추가,
볶음밥까지 먹은 '송원감자탕'
초량동에 일이 있어 회의를 하다가 배가 너무 고팠던 저희 일행은 초량동을 잘 아시는 지인분의 소개로 초량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송원감자탕으로 향했습니다.
평일 저녁 8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도착한 저희 일행은 1팀 정도 웨이팅을 한 후 가게에 입장할 수 있었으며 1층에 자리를 잡고 앉았답니다.
송원감자탕은 원래 60년 된 노포로 가게 내부가 많이 허름하였으나 리모델링 이후 깔끔해졌으며 이후에는 젊은 손님들도 많이 방문한다고 하더군요.
이날 저희가 주문한 것은 성인 3명이 감자탕 大자에 사리를 추가, 볶음밥 2인분까지 깨끗하게 비우고 왔답니다.
송원감자탕의 감자탕은 소문대로 성인 3명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양이 푸짐하였으며 감자탕에 붙어 있는 살코기도 푸짐하였답니다.
그리고 감자탕은 뼈와 살이 부드럽게 분리될 정도로 식감이 부드러웠으며 함께 나온 깍두기는 2~3번 정도 리필해 먹을 만큼 감자탕이랑 잘 어울렸답니다.
볶음밥도 꼭 먹어야 한다는 지인 때문에 추가로 2인분을 주문한 볶음밥도 배가 불러 도저히 먹지 못할 상태였음에도 한 숟가락 맛을 본 후 끝까지 다 먹어 버렸답니다.
이날 회의 중에 배를 채우기 위해 송원감자탕을 방문한 터라 소주를 함께 먹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쉬웠지만 다음에는 꼭!! 소주 한 잔을 하면서 감자탕을 즐겨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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