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투자 프로젝트 2탄] 나는 강남에 집을 못 사 주식을 장기 투자하기 시작했다. (121배 vs 675배)

 

재테크를 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따라서 재테크는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방식을 선택하여 진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를 하는 방식은 아마도 부동산과 주식이 아닐까 싶다. (최근에는 가상화폐 역시 많은 분들이 재테크의 수단으로 활용하지만 개인적인 성향상 가상화폐는 언급하지 않도록 하겠다.)

 

먼저 내가 장기투자 프로젝트로 부동산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는 단순하게 부동산의 성지라고 불리는 강남에 집을 살 수 있을 만큼 부유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주식시장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삼성전자는 물론이며 전 세계에서 가장 시가총액이 높은 애플도 살 수 있다. 하지만 내가 강남에 집을 살 수 없다는 이유만으로 주식을 매수한다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다. 그래서 나는 우리나라 부동산의 대표 은마아파트와 우리나라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의 성장을 비교해 보고자 한다.

 

 

1970년, 서울시는 도시기본계획을 통해 급팽창하는 강북의 인구를 분산시키기 위해 강남 개발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며 강북의 명문학교들을 강남으로 이전시켜 강남 8학군을 조성하고 법원과 검찰청 및 고속버스터미널을 강남으로 이전하고 지하철 2호선을 강남을 포함한 순환노선으로 변경하여 건설하며 서울의 강남의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1978년 8월, 강남에는 은마아파트가 분양을 하였으며 이때 당시 은마아파트는 31평 기준으로 약 2,100만원이라는 가격으로 분양되었다.

 

그리고 44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2022년 5월 기준으로 네이버에 부동산 실거래가 기준으로 은마아파트 31평은 최고가 25억 4,000만원에 거래가 되었으며 이는 처음 분양가 대비 121배가 오른 가격이다.

 

 

우리나라의 그 당시 주식시장은 어떠한 분위기였을까?? 1970년대 초 48개에 불과했던 상장사들은 수출 및 해외건설 등을 호재로 건설업종이 주식시장을 주도하였으며 1978년에는 무려 356개의 기업이 주식시장에 상장을 하였으며 삼성전자는 1975년 6월 액면가 5,000원으로 주식시장에 처음으로 상장하였다.

 

이후 삼성전자는 1990년 휴대폰을 개발, 세계 최초로 64M D램을 개발하며 2000년에는 처음으로 국내 기업 시가총액 1위를 차지하였으며 2012년에는 매출 200조원을 돌파하고 2021년 1월 최고가 96,800원을 찍고 5월 31일 고가기준으로 67,500원, 약 400조원의 시가 총액을 달성하였으며 이는 처음 상장액 대비 675배가 오른 가격이다. (2018년 1:50 액면분할)

 

 

이처럼 강남 은마아파트를 처음부터 소유했던 사람은 2,100만원이 25억 4,000만원이 되었으며 삼상전자를 2,100만원치 매수했던 사람은 141억 7,500만원이 되었을 것이며 만약 여기서 나오는 배당금까지 재투자를 하였다면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했는 사람은 더욱더 큰 수익을 창출할 수 있었다.

 

현재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가 중에서 가장 저조한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생산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노령인구는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전체 인구수 역시 감사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 그리고 인터넷 쇼핑의 대중화와 비대면 기술의 발달로 상가들 점차 비어 가고 있으며 미래의 기술 중 하나인 자율주행과 메타버스는 우리의 주거 문화에 대한 개념을 바꿀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변화하는 미래에는 지금보다 더욱더 빠르게 기술력이 발전하고 이에 따라 더 많은 반도체와 전자기기들을 원하게 될 것이고 삼성전자를 비롯한 다양한 우량기업들은 더욱더 몸집을 키우게 될 것이다. 그래서 나는 강남에 집을 사기보다는 삼성전자와 같은 우량주를 통해 장기간 재테크를 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지금 당장 20년, 30년 동안 푸~~욱 묵혀 놓은 목돈은 없고 지금 당장 먹고살기 바쁜데 블로그와 유튜브에서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정보들 중 무엇이 진짜이고 거짓인지 판단하기는 너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주식 공부할 자신은 없지만 꾸준히(최소 10년 이상) 인내력을 가지고 적금을 할 수  있는 투자자라면 우량주 장기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투자자 워런버핏은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당신은 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만 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잠자는 동안 나의 돈이 나에게 돈을 벌어다 주는 재테크를 지금이라도 시작해야 죽을 때까지 일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장기투자 프로젝트 1탄] 나는 시장을 예측하고 대응할 자신이 없어 장기투자를 선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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