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해안절경
부산 명승지 '태종대'
부산광역시 영도구 전망로 24 (동삼동)
입장 - 하절기(04:00), 동절기(05:00)
퇴장 - 하절기(24:00), 동절기(24:00)
하절기 : 3~10월, 동절기 : 11~2월
주차장 - 기본요금 1,500원 300원/10분
(중형차 기준, 일일권 15,000원)
다누비열차-성인 4,000원(편도 2,000원)
부산 영도대교를 건너 영도 남쪽 해안으로
차로 약 10분 정도 달리다 보면
도착할 수 있는 부산의 명승지 태종대는
오랜 시간이 자연이 깎아 만든
해안절벽과 기암괴석이 만든 해안절경과
대한해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부산 대표 명승지 중 한 곳입니다.
태종대는 오랜 세월 자리를 지켜온
해송을 비롯하여 다양한 120여 종의 수목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으며
날씨가 맑은 날에는 푸른 바다와 함께
약 56km 떨어진 일본의 쓰시마섬까지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관광지입니다.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부산을 찾은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오는 태종대에서는
사계절이 변해도 변하지 않는
울창한 해송과 푸른 바다를 볼 수 있으며
특히 5~6월의 아름다운 수국은
꼭 한 번 감상해 보시길 권장해 드립니다.
다누비 열차를 타고
여유롭게 즐긴 '태종대'
11월 날이 따뜻했던 어느 주말,
부산으로 여행 오신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저희 가족은 태종대로 향했습니다.
이날은 연로하신 어른들과
걷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들을 배려하여
태종대를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는
다누비열차를 이용하기로 했답니다.
다누비열차는 정문을 출발하여
전망대와 영도등대, 태종사를 거쳐
다시 정문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각 코스마다 승하차가 가능하며
영도등대 코스는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가야 하기 때문에 전망대와 태종사를
중심으로 태종대를 즐기고 왔답니다.
다누비열차에 탑승한 아이들은
마냥 기분이 좋아 보이고
오랜만에 부산으로 여행 오신
장인어른, 장모님 얼굴에도
웃음꽃이 끊이질 않네요~^^
탁 트인 해안절경의 '전망대'
조용했던 '태종사'
다누비열차를 타고 5분 남짓 이동을 하여
도착한 전망대에서 하차한 저희 가족은
탁 트인 해안절경을 감상하기 위해
전망대 안쪽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와~~ 부산에 살고 있지만
역시 태종대의 탁 트인 바다와 절벽은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네요.^^
오늘같이 화창한 날씨에는
저 멀리 일본의 쓰시마섬도 볼 수 있을까
기대해 보았으며 바다 멀리 해무 때문에
아쉽게도 쓰시마섬을 볼 수 없었네요.
전망대 2층에 있는 카페에 앉아서
구경하는 태종대 앞바다도 장관이지만
다음 일정을 위해 과감하게 패스~!!
전망대에서 걸어서 약 5분 위치의
영도등대 입구까지 가볍게 산책 도중
길가에서 사람들을 피하지 않고
먹을 것을 달라고 울부짖는 냥이들도
이제 태종대의 볼거리가 된 듯하네요.
영도등대 입구에서
다시 다누비열차를 탑승하고
태종사 쪽으로 다시 출발!!
태종사 입구에는 11월이라 그런지
내리는 분들이 거의 없었답니다.
태종사 입구에서
과거 신라시대 태종이 활을 쏘았다는 곳에서
멋지게 사진 쏘는 포즈도 취해 봅니다.
다누비열차에서 내려
약 5분 정도 산길을 걸으면 도착하는 태종사,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잠시 쉬어가기 딱 좋았답니다.
11월이라 수국은 없었지만
5~6월에 태종사를 아름답게 꾸며줄
수국도 사진에 담아 봅니다.
태종사를 마지막으로
다시 다누비열차를 타고
태종대 여행을 마쳤으며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 듯하네요.
부산의 최고 명승지 태종대!!
다누비열차를 이용해
조금 더 편하게 구경해 보세요~^^
태종대 오셨다면 영도도 구경하셔야죠??
부산 영도의 여행지와 맛집,
그리고 카페가 궁금하시면
아래의 글도 함께 보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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