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꽃축제, 한화리조트 숙박하며 마린시티에서 구경했어요~^^

부산불꽃축제
마린시티 방향에서!!

 

지난 토요일, 100만 이상의

엄청난 인파가 운집한 부산불꽃축제!!

드디어 가족들과 다녀왔네요..^^

 

저희 가족은 해운대 마린시티에 있는

한화리조트 해운대에 숙소를 잡고

마린시티 해안가 도로에서

부산불꽃축제를 구경하였답니다.

 

 

총 1시간 동안 진행 된 부산불꽃축제는

총 2부로 진행되었으며

1부가 끝난 후 2부에서는

음악과 함께 보다 화려한 불꽃을

감상할 수 있었답니다.

 

마린시티 방향에서도

광안대교 방향의 불꽃도 구경할 수 있었으나

키가 작은 아이들은

하늘 높이 올라가는 불꽃만 구경할 수 있었으며

2부에서는 마린시티 앞 바다에서도

불꽃을 터뜨렸기 때문에

그나마 즐겁게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마린시티에서 즐긴 불꽃축제
다소 아쉬움이 있었답니다.^^

 

부산불꽃축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대 불꽃축제 중 하나로

광안대교와 부산 바다를 배경으로

즐길 수 있는 불꽃축제로

꼭 한 번은 구경해 볼만한 축제랍니다.

 

제가 구경했던 마린시티 해안가는

폭죽 소리가 크게 들리지 않는다는 점,
폭죽으로 인한 매캐한 냄새가 없다는 점은

맘에 들었답니다.

 

 

하지만

폭죽이 하늘 높이 올라가지 않는 이상

키가 작은 아이들이 감상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광안대교 정도 높이에서 터지는 폭죽들은

해안가 첫 줄이 아니면 감상이

힘든 아쉬움이 있었답니다.

 

그래도!!

광안리 해수욕장보다는

덜 복잡하다는 점은 감안한다면

마린시티 해안가도

부산불꽃축제를 즐기는데

좋은 포인트가 아닐까 싶네요.

 

마린시티 해안가 도로
1층 음식점에서 감상은 비추!!

 

부산불꽃축제가 시작되면

광안리 해수욕장 주변에 있는

음식점들과 카페, 그리고 호텔들은

엄청나게 비싼 요금을 지불해야지만

자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린시티 해안가 1층에

자리 잡은 업소들은

마린시티 해안도로에서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불꽃축제를 구경하여

하늘 높이 올라가는 폭죽을 제외하고는

감상이 힘들기 때문에

비싼 돈을 주고 미리 예약하는 것을

권장해 드리고 싶지 않네요.

 

 

그리고 부산불꽃축제를

제대로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조금 불편하더라도

광안리해수욕장 쪽에서

관람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