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군제 관련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K뷰티의 저력을 기대해 보자!!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화장품 관련주에 집중!!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라고 불리우는 광군제는 매년 11월11일이며 싱글들을 위한 날이자 중국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이 이뤄지는 날로 지난 2009년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가 이날을 마케팅으로 활용, 구매를 즐기는 날이라 선포하며 대대적 온라인쇼핑 할인행사를 하였습니다. 이러한 광군제에는 중국에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의 K뷰티, 화장품 관련주들이 엄청난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시기로 이와 관련된 종목들을 지금부터 관찰해야 할 것입니다.

 

 

2009년 처음 시작한 광군제는 당시 매출규모가 5,000만 위안이였으나 매년 꾸준한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면서 2018년 매출은 무려 2,135억 위안!! 무려 4,270배나 증가 하였며 2018년 미중무역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2017년 대비 매출이 약 27%나 증가하는 위력을 보여주며 세계가 집중하는 하나의 행사가 되었습니다. 

 

 

 

2018년 중국 광군제는 10주년을 맞이하면서 대기록을 갱신하였습니다. 앞서 언급한대로 광군제 하루동안의 매출이 무려 2.135억위안을 달성하였으며 이는 한화로 약 36조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주문량이 10억건을 넘어설 정도로 어마어마한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10억건이면 중국인구의 거의 대부분이 이날 쇼핑을 한다는 것이며 이렇게 어마어마한 매출이 발생하는 광군제에서 우리나라는 해외직구 분야에서 3위를 기록하며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최근 광군제의 소비 트랜드는 과거 의류, 신발, 가방등의 대중소비제품 중심의 구매에서 디지털제품, 건강식품 및 미용제품과 같은 품질소비제품으로 트랜드가 변하고 있으며, 중국 자국내의 상품 구입에서 다양한 글로벌 수입상품에 대한 소비가 증가세를 보이면서 더이상의 중국만의 축제가 아닌 아세안 전체의 축제로 커져가고 있으며 가전제품, 건강식품 및 화장품이 큰 인기를 끄는 추세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중국 광군제에서 중국인들의 해외직구 기준, 우리나라는 3위를 기록(2017년은 5위), 이날 우리나라의 수많은 화장품 관련 업체들이 매출이 증가하였으며 삼성전자의 가전제품은 물론이며 한국의 육아용품도 큰 인기를 이끌었습니다. 중국 광군제에서 한국제품 중 가장 인기가 있었던 제품은 마스크팩으로 총 1000만개 이상이 판매 되었으며 주요 브랜드로는 AHC, 리더스, 제이준을 들수 있으며 그밖에도 다양한 스킨케어 상품과 화장품들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최근 중국 내에서도 자국 화장품 브랜드들이 많은 인기를 끌면서 국내 화장품 업체들의 입지가 다소 줄어들기는 하였지만 여전히 국내 화장품들은 중국 상품들에 비해 차별성을 가지고 상대적으로 강한 경쟁력을 갖춘 제품들이 다수 존재 합니다. 또한 미중무역전쟁의 장기화와 다양한 대내외 요인으로 국내지수가 크게 하락하며 좋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는 화장품 종목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최근 좋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큰 움직임을 보이지 못했던 화장품 관련주들을 살피면서 좋은 투자 결과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화장품 관련주 정리

 

LG생활건강 - 화장품 생산 및 판매 (브랜드 : 수려한, 이자녹스, 오휘, 후 등)

아모레퍼시픽 - 화장품 생산 및 판매 (브랜드 : 설화수, 라네즈,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에이블씨엔씨 - 화장품 생산 및 판매 (브랜드 : 미샤등)

토니모리 - 화장품 생산 및 판매 (브랜드 : 토리모리, 컨시크등)

잇츠한불 - 화장품 생산 및 판매 (브랜드 : 잇츠스킨등)

코리아나 - 화장품 생산 및 판매 (브랜드 : 라비다, 자인등)

네오팜 - 아토피 보습제 (브랜드 : 아토팜)

제이준코스메틱 - 마스크팩

리더스코스메틱 - 마스크팩

제닉 - 마스크팩

한국콜마 - 화장품 ODM, OEM 생산

한국화장품제조 - 화장품 ODM, OEM 생산

연우 - 화장품용기 제조 및 판매

코스맥스 - 화장품 연구개발 OEM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