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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Life/국내여행

[부산가볼만한곳] 해운대 동백섬, 느즈막 오후 산책하기 너무 좋아요~^^

by 인생2막은 EnJoY 2019.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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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동백섬 - 가벼운 산책하기 좋은 곳

 

등대에서 광안대교 방향을 바라보며

 

요즘 아침 저녁으로는 날씨가 제법 선선해 진것이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라, 지난 주말 저희 가족은 늦은 오후 해운대에 있는 동백섬으로 향하였습니다. 동백섬은 동백이 가장 아름답게 피는 3월경이 되면 섬전체가 붉게 물들이는 동백나무가 아름다운 곳으로 해운대해수욕장과 달맞이 고개 및 광안대교와 오륙도의 경치가 예술인 곳으로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부산의 갈맷길 중 한 곳이랍니다.

 

동백섬 입구에서 바라본 광안대교

 

저희 가족은 더베이101 방향에서 출발하여 해운대해수욕장 방향으로 산책로를 잡았으며 그냥 걷기만 한다면 30분채 걸리지 않는 거리지만 군데군데 아름 부산바다와 해운대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많아 1시간 넘게 산책을 하였답니다. 먼저 동백공원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실 경우 금액은 10분에 500원!!! 싸지는 않은 금액이니 참조 하시길 바라며, 주차 장소 역시 쉽게 나오지 않으니 양지 바랍니다.

 

동백섬 갈맷길

동백섬 갈맷길

 

동백섬은 부산에서도 산책하기 좋은 장소로 유명하며 잘 정비되어 있는 산책로와 평탄한 길로 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며 과거 2005년 Apec정상회담을 개최했던 누리마루가 있기에 볼거리도 풍부한 곳이랍니다.

 

누리마루 정문

누리마루 십장생

누리마루 회의장

 

그리고 동백섬에 있는 누리마루는 여전히 국가 정상급들이 보여서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중요한 행사가 있는 날을 제외하고는 일반인들도 관람이 가능한 곳이며, 10월20일까지는 야간연장개방을 하여 밤10시까지도 관람이 가능하니 참조 하시길 바랍니다.

 

동백섬 등대

해질녘 해운대해수욕장

 

동백섬 끝자락에 위치한 등대에서는 오른쪽을 바라보면 광안대교와 오륙도를 배경으로한 누리마루가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왼쪽으로는 한 때 세간을 씨끄럽게 만들었지만 위풍당당하게 우뚝 솟아 있는 엘시티와 해운대해수욕장이 조화를 이루며 뽐을 내고 있답니다. 그리고 정면으로는 아름답고 드넓은 부산 앞바다가 펼쳐저 있답니다..^^ 날이 맑은 때는 대마도도 보인다던데...아쉽지만 구름이 낀 날이라 패쓰~!!

 

동백섬 구름다리

동백섬 인어상

 

등대를 지나서 해변산책로로 방향을 틀면 구름다리가 나오면 이 구름다리를 지나 인어상을 지나면 웨스틴조선비치호텔과 해운대해수욕장이 나온답니다. 엄마랑 아빠랑 오랜만에 여유있는 산책을 도와(??) 주는듯한 저희집 1,2호기는 순식간에 구름다리를 지나 사라져 버려서 아쉽게도 인어상 가까이는 가보지 못했네요..ㅠㅠ

 

해질녘 동백섬 해변산책로

 

오랜 옛날부터 최치원 선생을 비롯한 수 많은 시인 묵객들이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동백섬의 절경을 찾아 왔으며 최근에는 국가 정상급들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나라의 관광객들이 부산에 오면 꼭 한 번은 방문하여 동백섬에서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산책을 즐기는 곳으로 부산에 오시면 가벼운 마음으로 꼭한번 걸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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