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여행추천 6탄] 가을이 가장 늦게오는 아름다운섬 - 제주도

가을이 가장 늦게 오는 아름다운섬 제주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는 1년 내내 국내 뿐만이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도를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곳이며 이곳 제주도에서도 가을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한라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오름들이 가을되면 억새로 뒤덮히며 장관을 연출하며 9월부터 12월까지 제철 과일로 맛볼수 있는 제주감귤도 제주 여행의 하나의 묘미가 아닐까 싶네요. 제주도의 가을은 어떠한 곳이 우리를 반겨줄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제주 새별오름 - 가을 억새의 장관을 즐겨보자!!

 

사진출처 : Visit Jeju

 

제주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오름 중 하나인 새별오름은 제주도에서 가장 큰 축제중인 하나인 들불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이곳 새별오름에 가을이 찾아오면 오름 전체가 억새로 뒤덮여 멋진 가을 풍경을 자아내는 곳이랍니다. 이곳 새별오름에서의 억새는 9월부터 늦은 11월까지 즐길 수가 있으며 오름 특성상 오르는 길이 가파르기 때문에 정상까지 가는 길이 조금 힘들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정상에서 가을억새와 함께 제주도를 바라보고 있으면 올라올때의 힘듬을 싹 가시게 해준다고 합니다~^^ 제주도의 바람과 함께 춤을 추는 억새꽃을 구경하고 싶으시다면 이곳 새별오름을 추천해 드립니다~!!

 

 

2. 제주 키친오즈 - 핑크뮬리의 원조에서 인생샷을..

 

사진출처 : 키친오즈 인스타

 

이제 제주도에서 은빛의 갈대들의 춤의 향연을 즐기셨다면 핑크빛 물결의 몽환적인 핑크뮬리와 아름다운 카페가 그림을 자아내는 키친오즈에서 여유로운 티타임을 가져 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곳 키친오즈는 오래전부터 핑크뮬리로 유명했던 곳으로 핑크뮬리의 원조뻘이 되는 곳으로 많은 연인들이 인생샷을 만들기 위해 방문하는 핫 플레이스 랍니다. 이곳 키친오즈는 애견과 함께 동반이 가능하지만 13세 이하의 아이들은 방문이 불가한 곳이기 때문에 이 점을 꼭 유념하시고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3. 제주 사려니숲길 - 고독한 가을길을 걸으며...

 

사진출처 - 두산백과

 

이곳 사려니숲길은 총길이 15km의 완만한 숲길이 이어진 곳으로 울창한 숲속에서 맑고 청정한 공기를 마시면서 걸을 수 있는 곳으로 가을 뿐만이 아니라 사시사철에도 제주도에서 가장 걷기 좋은 숲길 중 한 곳으로 치유와 명상의 숲길로도 유명하답니다. 개인적으로 제주도를 방문할 때마다 꼭 한 번은 들리는 곳으로 고독한 가을에 울긋불긋하게 물든 사려니숲길을 걸으면 일상생활에서의 모든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몸과 마음이 가벼질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네요. 다른 곳에 비해 형형색색의 화려함은 적지만 가을의 고독을 즐기기에는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싶네요~!!

 

 

4. 제주 뫼물 - 제주도 왔으면 감귤 따고 가야죠??

 

사친출처 - 가뫼물

 

비타민C가 풍부하여 감기 예방에 최고인 감귤!! 그리고 감귤하면 당연지사 제주도 아니겠습니까!! 하우스 감귤이 아닌 노지 감귤을 딸 수 있는 건 오직 제주도의 10월부터 12월까지가 아닐까 싶네요!! 지역마다 감귤나무의 품종에 따라 그 시기가 조금씩은 다를 수 있겠지만 제주도의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자란 감귤은 새콤달콤함의 최고봉이 아닐까 싶네요~!! 이곳 가뫼물은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체험감귤농장으로 매년 10월이면 감귤을 재배하고 있으며 감귤체험 이외에도 다양한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니 가족 단위로 방문하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