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22(월)
미국증시 : 금리인하 폭에 대한 기대감 하락에 3대지수 하락 반전 마감
국내증시 : 일본 여당의 참의원 선거 승리 소식에 국내증시 혼조세 마감
1. 뉴욕증시
통근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 줄면서 3대지수 하락반전
다우산업 0.25%, 나스닥 0.74%, S&P500 0.62% 하락 마감
지난 금요일 금리인하 기대감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호실적 소식에 상승 출발한 미국증시는 이달말 연방준비제도의 통큰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줄어들면서 3대지수는 장후반 하락 반전하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다우산업지수는 하루 상승후 하락 마감하며 68.77(-0.25%)포인트 하락한 27,154.20포인트로 장을 마감, 나스닥종합지수는 애플, 아마존등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60.75(-0.74%)포인트 하락한 8.146.49포인트로 장을 마감, S&P500지수는 18.5(-0.62%)포인트 하락한 2,976.61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한발 물러선 뉴욕연방준비은행, 통화긴축주의자들의 반격에 통큰 금리인하 기대감은 하락
지난날 뉴욕연방준비은행 존 윌리엄스 총재가 다가오는 fOMC에서 통큰 금리인하를 나설 것이라는 사장의 기대감을 부풀린지 하루만에 대변인을 통해 월리엄스 총재의 발언은 학술적 연국를 인용한 것일 뿐 다가오는 FOMC의 정책적 조치에 대한 힌트를 준것은 아니라며 한 발 물러선 모습을 보였습니다.
뿐만아니라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긴축주의자인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미국 경제방송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의 경제성장이 여전히 만족스럽다는 점에서 우린 많은 행동을 취할 환경에 있지 않다며 중국과 유럽의 경기둔화등의 증거가 확인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있다며 아직 금리인하가 시기장조임을 주장하였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는 이달말 FOMC에서 기준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을 여전히 100%로 내다보고 있으며 금리인하폭에 대하여는 25bp를 내리는대 77.5%, 50bp를 내리는대 22.5%로 전망하였습니다.
이날 달러인덱스는 공격적인 금리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줄어들면서 달러가 소폭 강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하였으며, 달러강세에 연일 강세를 보이던 국제금값은 잠시 쉬어가는 모습을 보이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이날 이란이 영국의 유조선을 억류하고 미국이 이란의 무인 드론을 격추하였다는 소식과 함께 국제유가(WTI)는 상승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2. 국내증시
주요 아시아증시 하락 속 국내증시 혼조세, 코스피 0.05% 하락, 코스닥 0.11% 상승 마감
일본의 여당이 참의원 선거에서 승리를 거둔 여파에 주요 아시아증시가 하락세를 보인 금일 증시에서는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연일 매수세를 보인 가운데 혼조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강세를 보임에도 현대차 LG화학등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1.02(-0.05%)포인트 하락한 2,093.34포인트로 장을 마감, 코스닥지수는 신라젠, 헬릭스미스등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0.72(0.11%)포인트 상승한 674.78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코스피 수급현황은 연일 강한 매수세를 보인 외국인이 2,335억원을 순매수, 기관계와 개인이 각각 1,677억원, 656억원을 순매도 하였으며 기관계에서는 금융투자기관이 지난 금요일의 강한 매수포지션을 유지하지 못하고 1,219억원을 순매도, 연기금이 225억원을 순매도 하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하였습니다. 코스닥 수급현황은 개인이 홀로 700억원을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계가 각각 233억원, 381억원을 순매도하였으나 지수는 소폭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 원달러 환율 하락 기대, 반도체 DRAM가격 상승세
박스권 탈출을 시도하는 국내증시, 외국인 선물거래량 증가에 다음주 변동성 예상
일본의 참의원 선거가 아베 신조 총리의 자민당이 전체 의석 124석의 과반인 63석 이상을 확보하며 압승을 거두었으나 개헌안 발의에 필요한 85석은 확보하지 못하였지만 시장은 여전히 일본정부가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국내증시에 많은 영향을 주는 이슈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먼저 현대차, LG디스플레이, 삼성전기, SK하이닉스의 실적 발표가 이번주 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WTO 일반이사회에서 일본의 한국 수출 규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일본에 대한 중제 개입 여부가 결정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참의원 선거에서 승리를 거둔 아베 총리는 여전히 한국에 대한 강경한 태도를 유지하며 한국을 압박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이러한 일본의 수출규제 이슈로 7월에도 힘든 장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운 장 속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꾸준히 외국인의 매수세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에 일본의 수출규제라는 시장의 불확실성이 어느정도 정리되는 시점에서 국내증시는 좋은 흐름을 예상할 수 있기에 이번 주 주요 이슈들을 잘 보면서 시장에 대응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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