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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Daily 증시

2019.06.18 오늘의시황 - 미기준금리인하 여부를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를 이어가는 국내증시

by 인생2막은 EnJoY 2019.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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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8(화)

 

미국증시 :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금리인하 기대감 증가, 3대지수 상승 마감

국내증시 : FOMC회의록 발표를 눈앞에 두고 눈치보기 장세를 이어가는 국내증시

 

 

1. 뉴욕증시

 

 

 

 

FOMC회의를 앞둔 미국증시

다우지수 0.09%, 나스닥지수 0.62%, S&P500 0.09% 상승 마감

 

 

 

지난밤 미국증시는 투자자들은 올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있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회의(FOMC)를 눈앞에 두고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이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다우산업지수는 이날 반등에 성공하며 22.92(0.09%)포인트 상승한 26,112.53포인트로 장을 마감, 나스닥종합지수는 대형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48.37(0.62%)포인트 상승한 7,845.02포인트로 장을 마감, S&P500지수2.69(0.09%)포인트 상승한 2,889.67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미 경제지표 부진에 금리인하 기대감, 이번달 보다는 다음달 이후 가능성 큼"

 

이날 뉴욕 지역의 제조업 경기를 반영하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는 지난달 대비 무려 26.4포인트나 급락한 -8.6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인 10에 크게 미치지 못한 수준을 기록하며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부추겼습니다. 그리고 전미주택건축협회가는 이날 건설업 신뢰지수를 64로 발표하였으며 이는 전월보다 2포인트 하락한 수치였습니다.

 

시장은 이번 FOMC회의에서 당장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는 이날 정책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을 18%, 다음달은 86%, 오는 9월까지 한차례 이상 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을 약 95%로 내다보았습니다.

 

"G20정상회의서 미중 무역협상 타결 가능성 낮아, 미국 유럽산 자동차 관세 진지하게 고려 중"

 

이날 월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은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무역협상이 타결되지 않아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상황을 완벽하게 행복해 할 것이라고 언급하였으며 중국과 미국은 결국 합의를 하겠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발표한 추가 관세 절차를 진행 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다가오는 G20 정상회의에서 미중 양자 정상회담을 통해 무역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을 낮게 보았습니다.

 

또한 월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은 미국 시장에서는 수익성이 가장 좋은 대형차들이 팔리며 이는 우리가 무역과 관련해 어떤 조치를 하든 상관없이 해외 자동차 업체들이 미국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 하는 이유임을 언급하며 이는 관세 부과 가능성을 통해 이를 촉진할 것이라 언급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산등 수입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이날 달러인덱스는 안전자산인 일본 엔화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소폭 하락 마감하였으며,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연일 강세를 보인 국제금값은 이날 하락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이란과 미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됨에 따라 중국의 경기지표가 부진함에 따라 국제유가(WTI)는 이날 1% 하락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2.국내증시

 

 

FOMC회의 앞두고 외국인, 기관계 사자에 코스피 0.38% 상승,

외국인, 기관계 팔자에 코스닥 -0.59% 하락 마감

 

FOMC회의록 결과 발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현재 국내증시는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계의 매수세에 상승을,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계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삼성전자와 셀트리온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7.98(0.38%)포인트 상승한 2,098.71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으며, 코스닥지수는 바이오관련주들이 하락세를 주도하면서 4.27(-0.59%)포인트 하락한 714.86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코스피 수급현황외국인과 기간계가 각각 408억원, 866억원을 순매수, 개인이 홀로 1,294억원을 순매도 하였으며 기관계에서는 사모펀드를 제외한 금융투자기관, 투자신탁, 연기금이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였습니다. 코스닥 수급현황은 코스피와 반대로 외국인과 기관계가 각각 452억원, 207억원을 순매도, 개인이 홀로 701억원을 순매수 하였으며 기관계에서는 연기금을 제외한 대부분이 순매도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식약처 인보사 품목허가 취소 처분과 관련 비공개 청문회 개최 소식에,

 대형바이오 업체는 상승, 신약개발업체들은 하락"

 

올해 강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를 받았던 바이오 관련주들이 글로벌 경기둔화와 다양한 이슈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시장에서 저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식약처가 지난달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 품목허가 취소 처분과 관련하여 비공개 청문회를 개최했다는 소식과 전체적으로 바이오 종목들에 대한 검찰조사가 진행된다는 찌라시의 영향으로 바이오 관련주들이 큰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셀트리온(1.46%), 삼성바이오로직스(1.62%), 한올바이오파마(1.77%)등의 대형주들과 대세주들은 상승세를 보인 반면에 에이치엘비(-6.04%), 헬리스미스(-2.29%), 휴젤(-1.24%), 셀리버리(-8.42%), 산라젠(-2.29%)등의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의 신약개발 업체들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였습니다.

 

"다가오는 FOMC회의를 눈앞에 두고 눈치보기 장세를 보이는 국내증시

 이번달은 동결, 다음달 금리인하 여부에 시장은 관심"

 

오늘도 국내증시는 다가오는 FOMC회의를 눈앞에 두고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코스피와 코스닥은 박스권 움직임을 보이며 장을 마감하였으며 종목별로는 테마주들의 전체 움직임 보다는 개별 추세종목들이 움직임을 보이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최근 미국의 경기지표가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를 압박하고 있으나 이러한 금리인하는 다가오는 G20정상회담에서 미국과 중국이 별다른 성과없이 미중무역협상이 진행된다는 가정하의 움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현재의 시장은 FOMC의 금리인하에 대한 포지션과 미중무역분쟁의 장기화를 이미 반영하며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방향을 잡기보다는 눈치보기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따라서 시장은 FOMC회의와 G20정상회의에서 미중무역협상이 시장의 예상과 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이상 저점을 잡고 상승을 시도 할 것으로 내다볼수 있으며 이러한 시장의 주도는 외국인의 시장 개입 규모에 따라 폭이 달라 질것으로 예상되오니 관련 이슈들을 잘 주시하며 시장에 대응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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