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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Daily 증시

2019.06.15 오늘의시황 - 미 기준금리 인하 여부를 앞두고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 마감한 국내증시 (Feat. 수소차관련주 급등)

by 인생2막은 EnJoY 2019.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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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7(월)

 

미국증시 : 일부 경기 지표 호조에도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에 하락 마감

국내증시 : 미 기준금리 인하 여부를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를 이어가는 국내증시 

 

 

1. 뉴욕증시

 

 

미국 경기지표 호조에도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에 반도체관련주 하락세

다우지수 -0.07%, 나스닥지수 -0.52%, S&P500 -0.16% 하락 마감

 

 

 

지난주 금요일 미중무역전쟁의 장기화에 대한 우려감에 글로벌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감에 하락 출발한 미국증시는 미국의 경기지표가 예상밖으로 호조를 보인 가운데 상승세를 보이다가 반도체 수요 급감에 대한 우려감에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다우산업지수는 17.16(-0.07%)포인트 하락한 26,089.61포인트로 장을 마감, 나스닥종합지수는 대형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40.47(-0.52%)포인트 하락한 7,796.66포인트로 장을 마감, S&P500지수는 반도체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4.66(-0.16%)포인트 하락한 2,886.98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미국의 산업생산 전월 대비 0.4% 중가, 소매판매 석달 연속 증가, 금리인하 연기 우려"

 

이날 미연방준비제도(Fed)는 지난달 미국의 산업생산은 2개월만의 반등세를 보이고 시장 예상치인 0.1% 증가를 뛰어넘은 전월 대비 0.4% 증가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2.0% 상승한 수치입니다. 또한 미 상무부는 지난 5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시장 예상치인 0.6%에 소폭 못 미친 전월에 비해 0.5%증가하였으나 석달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캐피탈이코노믹스는 이번 소매판매지표를 보면 연방준비제도가 9월까지 금리인하의 방아쇠를 당기지 않고 경기를 지켜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였으며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는 이달 정책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을 약26%, 다음달까지 인하될 가능성을 약87%, 오는 9월까지 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을 약 97%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시진핑 주석 못 만나도 결국 합의 할것, 미국과 이란의 갈등은 격화"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이 G20정상회의에 참석하면 좋겠지만 안 와도 상관없다고 밝혔으며 중국은 합의를 원하기 때문에 결국 합의를 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으며 중국의 환율조작에 대하여 다시 한 번 경고를 하였습니다.

 

또한 중동의 핵심 석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 인근 오만해에서 유조선 2척이 피격되는 사건과 관련하여 미국이 이란 경비정이 피해 선박에서 미폭발 기뢰를 제거하는 장면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며 이란을 배후로 지목하면서 양국간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날 달러인덱스는 다양한 국제 정세의 혼란 속에서 강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하였으며, 미중 무역전쟁의 장기화로 인한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상승하면서 연일 강세를 보인 국제금값은 이날도 달러강세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국제유가(WTI)는 중동에서의 지정학적 우려감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상승폭을 일부 제한하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2.국내증시

 

 

연일 이어지는 외국인 매도세 코스피 -0.22%, 코스닥 -0.43% 하락 마감

 

지난주 미국증시의 영형으로 하락 출발한 국내증시는 잠시 상승을 시도하는 듯 하였으나 외국인의 강한 매도세에 눌려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세계반도체시장에 대한 우려감에 삼성전자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4.68(-0.22%)포인트 하락한 2,090.73포인트로 장을 마감, 코스닥지수는 에이비엘바이오, 코미팜, 아난티등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3.12(-0.43%)포인트 하락한 719.13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코스피 수급현황외국인이 홀로 1,385억원을 순매도 하였으나 기관계와 개인이 각각 1,287억원, 78억원을 순매수 하였으며 금융투자기관이 1,064억원, 연기금이 1,190억원을 순매수를 하면서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코스닥 수급현황외국인과 기관계가 각각 317억원, 401억원을 순매도, 개인이 홀로 807억원을 순매수 하였으며 기관계에서는 연기금만이 순매수세를 보이며 금융투자기관과 투자신탁, 사모펀드는 순매도세를 유지하였습니다.

 

"2050년까지 수소로 전 세계 에너지 수요량 20% 차지, 현대차 수소차에 올인"

 

지난 15일 일본 나가노현에서 열린 세계 주요 20개국 에너지환경장관회의에서 수소위원회에서 2050년까지 수소가 전 세계 에너지 수요량의 약 20%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보았으며 수소위원회 공동 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 부회장은 수소경제가 미래 성공적 에너지 전환에 있어서 가장 확실한 솔루션임을 강조하며 수소경제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어필하였습니다.

 

이에 풍국주정(29.80%), 유니크(22.27%), 이엠코리아(11.43$), 엔케이(10.07%), 에코바이오(7.83%)등 오랜기간 동안 시장에서 외면을 당했던 수소차 관련 종목들이 금일 큰폭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다가오는 FOMC회의를 눈앞에 두고 눈치보기 장세를 보이는 국내증시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시기에 시장 투자자들은 주목"

 

최근 국내증시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여부가 결정되는 FOMC회의록 발표와 G20정상회의에서의 미중정상회담 여부를 눈앞에두고 코스피는 2000~2100선 사이를, 코스닥은 700~720선 사이를 오가는 지루한 박스권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동안 미국의 경기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가 빠르면 이번달 내로 기준금리를 인하 할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져갔지만 지난 금요일 일부 경기지표과 예상밖의 수치를 기록하며 이번달에는 기준금리를 인하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안에는 반드시 한 번쯤은 금리를 인하하는 쪽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유는 미중무역전쟁의 장기화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와 미국경제의 타격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틀 앞으로 다가온 FOMC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가 시장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발언을 한다거나 미중무역전쟁이 더욱더 심화 될 경우 국내증시와 세계증시는 일시적인 충격을 받을 수 있으나 현재 전 세계적으로 긴축을 잠시 멈춘 상황이기에 추가 하락의 확률은 높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금값은 여전히 전셰계적으로 환율과 금융시장이 불안하다는 것으로 판단 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최근 증시의 움직임에는 원달러환율은 물론이며 국제금값의 움직임도 잘 주시를 하며 시장에 대응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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