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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Daily 증시

2019.09.09 오늘의시황 - 초우량주 강세 코스피는 상승, 5G장비관련주 차익매물에 코스닥은 하락 마감

by 인생2막은 EnJoY 2019.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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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9(월)

 

미국증시 : 중국의 경기 부양책 소식에도 미국 고용부진에 3대지수 혼조세 마감

국내증시 : 5G통신장비 관련주 차익매물에 코스닥 -0.85% 하락 마감

 

 

1. 뉴욕증시

 

 

 

중국의 경기부양책 + 금리인하 기대 - 미국고용부진 = 3대지수 혼조세

다우산업 0.26% 상승, 나스닥종합 -0.17% 하락, S&P500 0.09% 상승마감  

 

지난 주 금요일 중국의 경기부양책에도 경제지표에 대한 불안감에 장초반 잠시 하락했던 미국증시는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의 고용부진 소식에 혼조세로 마감하였습니다. 다우산업지수는 3영업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면서 69.31(0.26%)포인트 상승한 26,797.46포인트로 장을 마감, 나스닥종합지수는 13.75(-0.17%)포인트 하락한 8,103.07포인트로 장을 마감, S&P500지수는 2.71(0.09%)포인트 상승한 2,978.71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중국 대형 은행 지준율 13.5%--> 13.0%, 중소형 은행 11.5% --> 11.0%

자금 유동성 확보 9000억위한 확보 예상

 

이날 중국의 인민은행은 자국 은행들의 지준율을 0.5%포인트 인하를 발표하였으며 이에 중국 대형 은행 지준율은 13.5%에서 13.0%로, 중소형 은행 지준율은 11.5%에서 11.0%로 인하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러한 인믄은행의 조치로 총 9000억위안, 우리나라 돈으로 약160조원의 유동성이 시장에 투입, 신중한 통화정책 아래 과도한 경기 부양은 자제하되 경기 대응저 조치를 늘리고 풍부한 유동성을 유지하는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이며 이러한 중국의 전면적인 지준율 인하 단행은 올해 1월이후 8개월 만으로 2018년초 부터 중국의 인민은행은 총 7차례 지준율을 인하하였습니다.

 

* 지준율이란? 은행들이 고객들로부터 받은 예금 가운데 중앙은행에 의무적으로 적립해야 하는 비율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수 13만개 증가에 그쳐, But 실업율은 3.7% 수준 유지

제롬파월, 글로벌 경기침체 없을 것, 여전히 금리 인하 기대감은 높아

 

이날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 수는 13만개 늘어나는 데 그쳤으며 이는 전월의 15만9000개보다 낮은 수치로 시장의 예상인 17만개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였습니다. 또한 8월 미국의 실업율은 3.7%로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 하였으나 이는 전월과 같은 수치로 시장 전문가의 예상치에 부합하였습니다.

 

또한 이날 스위스 취리히대에서의 연설에서 미국과 글로벌 경기가 침체되지 않을 것임을 강조하며 연방준비제도는 경제를 지탱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언급하였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는 다가오는 9월 FOMC회의에서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하될 가능성을 91.2%, 동결될 가능성을 8.8로 반영하였으며 이는 지난날보다 금리인하 기대감이 소폭 하락한 수치였습니다.

 

 

2. 국내증시

 

 

외국인 매수세에 코스피 0.52% 상승,

외국인 기관계 매도에 코스닥 -0.85% 하락 마감

 

지난 금요일 중국의 경기부양책과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 출발한 국내증시는 추석연휴와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며칠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10.42(0.52%)포인트 상승한 2,019.55포인트로 장을 마감, 코스닥지수는 연일 상승세를 주도하던 5G관련주에 차익 매물이 쏟아지면서 5.38(-0.85%)하락한 625.77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코스피 수급현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등을 강하게 매수한 외국인이 홀로 2,31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였으며 기관계와 개인은 각각 725억원, 1,729억원을 순매도 하였으며 기관계에서는 금융투자기관이 405억원을 순매도, 연기금은 270억원을 순매수 하였습니다. 코스닥 수급현황에서는 외국인과 기관계가 각각 534억원, 951억원을 순매도 하며 지수 하락을 견인하였으며, 개인이 홀로 1,459억원을 순매수 하였으나 지수 하락을 막지 못하였습니다.

 

코스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수 상승을 견인

코스닥은 케이엠더블유와 RFHIC등 5G장비 관련주의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

 

추석연휴와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은 며칠을 앞두고 외국인들은 코스피에서는 삼성전자(1.30%)와 SK하이닉스(2.93%)를 꾸준히 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으며 외국인의 매수세에 연일 신고가를 갱신하던 케이엠더블유(-8.16%)와 RFHIC(-10.55%)에 차익 매물이 시장에 쏟아져 나오면서 주가는 큰폭으로 하락하고 코스닥 지수 하락을 견인하였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여전히 전세계 메모리반도체 시장을 주도 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수출 주력이기도 하며 이러한 메모리반도체의 수요와 가격이 증가하는 추세는 우리나라에는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겠습니다.

 

5G장비관련주 뿐만아니라 OLED, 반도체소재장비 관련주와 같이 코스닥 상승을 주도하던 종목들이 금일 외국인과 기관계의 매도세에 큰 하락을 보이며 장을 마감하였으나 이러한 하락은 어떠한 악재에 의한 하락이 아닌 단순 차익실현 매물로 추정되기에 하락이 오래 가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여전히 많은 악재가 해결되지 않았지만

하락은 짧게, 상승은 길게,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는 국내증시

 

오늘 코스피는 올랐지만 내가 보유한 종목은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거나, 코스닥이 떨어지면서 내가 보유한 종목은 큰 폭으로 하락하며 또 다시 두려움에 떨고 있는 투자자들이 어느정도 있을 것 같은 오늘의 증시입니다. 여전히 많은 악재들이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우리증시는 아래의 코스피 지수를 본다면 조금씩 상승세를 보이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락장에서는 하락폭은 길게, 상승폭은 더디고 짧게 나오며, 상승장에서는 상승폭은 길게, 하락폭은 짧게 나오는 성향이 있습니다. 8월초까지는 하락폭이 길었지만 1900선 바닥을 확인하고 조금씩 상승폭이 하락폭보다 길어지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연일 매도 포지션을 유지하던 외국인들이 원달러 환율이 1200원 아래로 떨어지며 조금씩 돌아오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연기금도 꾸준히 매수세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쉽게도 총 거래량이 여전히 8조원 안팍의 움직이 조금 아쉬운 상황입니다.

 

이제 이틀 후 선물옵션만기일에 선물 누적이 3만 이상인 외국인들이 어떠한 움직임을 보일지가 향후 국내증시가 상승을 할지 또는 하락을 할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추석연휴 전까지 관망세를 유지하며 큰 움직임은 없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지금은 너무 두려워 하기보다는 조금은 과감한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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