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22 증시현황 - 장막판 아시아 증시 상승에 코스피 상승 반전 마감

2019.02.22(금)

 

미국증시 : 주요 경기지표 부진에 따라 3대지수 하락 마감

국내증시 : 장 후반 아시아 주요 증시 강세에 코스피 상승 반전 마감

 

1. 뉴욕증시

 

 

미중무역협상에 대한 관망세와 경제지표 부진에 따라 하락 출발한 미국증시는 하락세를 이어가며 3대주요 지수는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다우산업지수는 103.81(-0.40%)포인트 하락한 25,850.63포인트로 장을 마감, 나스닥종합지수는 대형기술주(FAANG)이 약세를 보이면서 29.36(-0.39%)포인트 하락한 7,459.71포인트로 장을 마감, S&P500지수는 9.82(-0.35%)포인트 하락한 2,774.88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미국의 2018년 3분기 3.4% 성장율을 기록한 GDP가 4분기 GDP성장률은 지난해 12월 미연방정부셧다운 및 기업설비투자 둔화, 민간소비둔화등의 영향으로 2.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심리를 악화시켰습니다. 그리고 미국과 중국의 추가 관세부과 없는 원만한 무역합의 시현 가능성등의 정책 공조가 어떠 방향으로 움직일지 시장 전문가들은 주시하고 있습니다.

 

 

 

달러가치는 주요 경제지표가 불안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소폭 상승 마감하였으며, 한동안 강세를 보이던 국제금값은 달러 강세와 안전자산 선호도 감소에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국제유가(WTI)는 미국의 산유량 급증과 원유 재고 증가 소식에 7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주요국가들의 경제지표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시장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물가상승압력이 낮아지고, 글로벌 물동량 감소에 생산활동이 부진해 지고 실물경기 부진과 물가압력 둔화는 주요국 통화정책을 더욱 완화적으로 이끌어 갈것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2. 국내증시

 

 

금일 국내증시는 미국증시 하락 영향에 하락출발하였으나 장후판 상해증시와 홍콩지수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코스피는 상승, 코스닥은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삼성전자와 한국전력등이 강세를 보이면서 1.84(0.08%)포인트 상승한 2,230.50포인트로 장을 마감, 코스닥지수는 포스코켐텍, 메디톡스등이 약세를 보이면서 3.95(-0.53%)포인트 하락한 743.38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코스피 수급현황은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5억원, 342억원을 순매도, 기관이 홀로 401억원을 순매수 하였으며, 코스닥 수급현황은 외국인과 기관계가 각각 208억원, 862억원을 순매도, 개인이 홀로 1,179억원을 순매수하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금일 특징주로는 다음주로 다가오는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으로 아난티(5.99%), 경농(9.63%), 인디에프(4.90%), 대명코퍼레이션(3.45%), 재영솔루텍(2.84%)등의 남북경협주들이 강세를 보였으며 대부분의 테마주들은 테마전체보다는 일부 추세를 탄 종목들을 제외하고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최근 미국증시의 조정으로 국내증시 역시 한 동안의 상승분을 내어주며 조정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조정은 과거 10월과 같은 큰 폭등을 보이지는 않을 것이며 다양한 세계주요 이슈들과 함께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