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의 금리 상승에도 불구, 금융주(은행주)는 약세
2018년 11월30일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를 통해 1년만에 기준금리를 0.25% 인상한 1.75%포인트로 상승하였습니다. 한국은행은 처분가능소득보다 더 늘고 있는 가계부채에 대한 부담과 12월 인상 가능성이 높은 연준 통화정책, 그리고 소비자물가(인플레이션)등을 고려하여 금리인상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금리인상으로 상장은행들의 순이자마진에 대한 기대치로 금융주들의 상승을 기대하였으나 최근 하나금융지주와 신한지주가 52주 신저가를 갱신하며 큰폭으로 하락하였으며 KB금융과 우리은행등 우량 은행주들 역시 하락세를 피하지 못하였습니다.
대내외 여건을 감안한 어쩔수 없는 금리인상
IMF(국제통화기금)은 2019년도 대한민국의 경제성장률은 2.6%로 예측하였으며, 이에 대하민국의 경제는 지속적으로 경제성장률의 하락세를 보이면서 경기 불황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금리 인상은 경기가 상승하면서 과열된 현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수단이지만 이번 금리인상은 대외적으로는 미국과의 금리차가 더이상 벌어지는 것을 막아 외국계 자본의 유출과 원,달러환율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내부적으로는 1,500조원의 가계부채를 잡고 부동산 가격을 안정 시키기 위해 어쩔수 없는 고육책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였습니다.
추가금리 상승 어렵지만 순이자마진은 청신호
2017년 11월, 한국은행이 금리인상을 단행했을시에는 2018년에도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금융주들은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번 금리인상에서는 미국의 경제성장에 대한 우려로 인한 연준의 금리인상속도 조절과 국내 경제성장률등을 고려하였을 때 추가 금리인상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면서 은행주들에 대한 이익 모멘텀 상실에 대한 실망감으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금리인상으로 인한 은행주들의 순이자마진으로 인한 영업이익등의 실적 향상이 발생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말 배당기대, 저평가 금융주 - 외국인 수급동향 살피며 접근하자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및 우리은행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매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7년에 큰폭으로 상승후 2018년에도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부분 2018년에 들어서면서 52주 신저가를 갱신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2019년도 경기 침제가 예상되고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등이 여전히 불안요소로 남아 있지만 고배당에 대한 매력과 저평가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여전히 매력적인 종목군입니다. 아직까지 은행주들이 저점임을 확인 할 수는 없지만 장기적으로는 충분히 상승 모멘텀이 있으며 이에 외국인들의 움직임을 살피면서 접근한다면 좋은 결과를 예상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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