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GOOGL)은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미국의 대표 빅테크기업이자 세계 최고의 검색 엔진을 보유하고 있는 구글을 포함하고 있는 지주회사로 2015년 구글의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가 미래 신사업을 본격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오늘은 구글을 비롯하여 다양한 미래 신사업의 선두주자로 발전하고 있는 알파벳(GOOGL)은 구글외 어떠한 사업을 하고 있는 자회사를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매출 구조는 어떻게 되는지, 마지막으로 최근 10년간의 실적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알파벳(GOOGL) 기업개요
다양한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기업
알파벳(GOOGL)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구글 검색과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전 세계 온라인 플랫폼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기업으로 구글클라우드, 자율주행(WAYMO), 인공지능(Deep Mind), 무인택배 드론(Wing) 및 생명과학(Verily)등 다양한 미래 먹거리 사업분야에서도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알파벳(GOOGL) 2023년 1월 기준으로 시가총액이 약 $1.3조, 우리나라 돈으로 약 1,600조 원으로 세계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1년간의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지난 2022년 2월 최고가 $151.55를 터치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고점대비 무려 45%나 하락하였으나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알파벳(GOOGL)의 매출은 크게 구글을 통한 매출과 그 외의 매출로 나눌 수 있으며 단연 구글과 유튜브를 통한 검색 광고 매출이 80% 이상으로 알파벳(GOOGL)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사업 분야에서의 매출 성장률이 매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자율주행, 인공지능, 생명과학등 그 외의 사업에서도 미미하지만 꾸준히 매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구글의 클라우드 사업은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를 이어 세계 3위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매년 꾸준히 시장 점유율을 늘려가면서 2030년까지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구글 인앱 결제 의무화 정책과 알고리즘과 유튜브쇼츠(You Tube Shorts)를 통한 유튜브 검색광고 증대도 앞으로 지켜봐야 할 부분입니다.
우리가 지켜봐야 할
알파벳(GOOGL) 신사업의 현 위치
알파벳(GOOGL)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2015년 미래 신사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만든 지주회사로 다양한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알파벳(GOOGL)은 세계 최고의 검색 플랫폼을 바탕으로 꾸준히 데이터를 쌓아 인공지능(AI)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의 기술을 보유, 알고리즘 검색을 유튜브 등에 이용하고 자율주행 기술과 생명공학과 헬스케어, 무인교통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비약적인 기술 발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알파벳(GOOGL)의 자회사 웨이모(Waymo)는 자율주행자동차들 중에서 가장 먼저 도로 시험주행을 시작하여 공공도로에서 약 3,200만 Km의 시험 주행과 160억 Km의 시뮬레이션을 완료하며 테슬라와 경쟁하고 있으며 무인드론택배 업체인 윙(Wing)은 약 160만 대의 드론이 무인교통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호주와 핀란드, 미국 텍사스주에서 배송 서비스를 시작으로 꾸준히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알파벳(GOOGL)의 자회사 Verily는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 당뇨 환자를 위한 질병 생활 관리 앱과 웨어러블을 개발, 존슨 앤 존슨과 합작으로 Verb Surgical을 설립하여 수술용 로봇기술과 특허를 개발을 하였으며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적인 의료시스템 구축과 새로운 바이러스 진단을 위한 의료데이터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향후 1조 달러 의료시장에서 Verily의 생명공학 사업은 더욱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알파벳(GOOGL)의 실적
검색광고와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
지난 10년간 알파벳(GOOGL)의 실적은 2013년 $555억의 매출과 $154억의 영업이익을 기록하였으며 2021년에는 약 360%가 상승한 $2,576억의 매출과 약 411%가 성장한 $787억을 달성하였으며 매년 20~30% 사이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였으며 2022년 3분기에는 유튜브 매출 감소로 실적 예상을 하회하였으나 클라우드 사업 분야에서의 가파른 성장률이 향후 알파벳(GOOGL)의 실적에 긍정적인 요소로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알파벳(GOOGL)은 아직까지 배당을 단 한 번도 시행한 적이 없지만 기본적으로 배당할 금액을 연구개발비 혹은 알파벳(GOOGL)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재투자를 하기 때문에 배당보다는 기업의 성장에 주목을 해야 합니다.
알파벳(GOOGL)은 의결권을 가지고 있는 알파벳 A와 알파벳 B 그리고 의결권이 없는 알파벳 C로 나눠져 있으며 알파벳 B 는 창업자들의 경영권 보호를 위한 주식으로 일반 주주들이 거래할 수 있는 것은 알파벳 A와 C이며 장기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들은 알파벳 A 주식을 많이 선호합니다.
알파벳(GOOGL)의 상위 대주주 현황을 살펴보면 뱅가드 그룹(약 7%)과 블랙록(약 4%), 그리고 피델리티(4%)와 같은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높은 비중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투자자들에게도 친숙한 SPY(1%)와 QQQ(0.9%), IVV(0.8%)와 같은 ETF에서도 꾸준히 매입하고 있는 안정적인 종목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알파벳(GOOGL)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 너무나도 많아 간단하게 요약하기 힘든 기업이지만 전 세계 1등 검색플랫폼을 바탕으로 축적되는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무궁무진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기업으로 앞으로 알파벳(GOOGL)의 실적과 관련 정보를 꾸준히 공유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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