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늦여름 정취가
묻어 있는 브런치 카페
김해 '카페모하'
경남 김해시 신안계곡1길 18
(구 카페 필로)
영업시간 - 09:30 ~ 18:00
매주 월요일 휴무, Last Order 17:30
별도 주차 공간 있음.
'내돈내산 솔직한 후기입니다.'
김해 어느 나지막한 시골에
자리 잡은 브런치 카페 '카페모하'는
늦여름의 아름다운 정취와
맛있는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김해 신상 카페랍니다.
(모하(暮夏) : 늦여름)
어느 날씨가 좋았던 평일 아침,
마눌님이 점찍어둔 브런치 카페,
카페모하로 향하였으며
조금 이른 점심시간임에도
브런치카페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많은 손님들이
테이블을 채우고 있었답니다.
카페모하는
오래된 슬레이트 지붕의
나지막한 시골집 분위기였으며
작지만 정겨운 분위기의 내부,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외부 테이블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답니다.
저희가 방문했던 날은
미세먼지도 없는 맑은 날이라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으며
카페 주변에 파릇파릇 피어나는
새싹과 꽃, 그리고 푸른 하늘이
너무나도 기분 좋게 만들어 주었답니다.
이날 저희 부부는
카페모하의 대표 메뉴인
모하 옥수수카레와 크림뇨끼그라탕을
아이스아메리카노와 함께
각각 하나씩 주문하였답니다.
먼저 모하 옥수수카레는
옥수수를 주제로 만든 매콤한 카레답게
중간중간 씹히는 찰진 옥수수 식감과
소고기와 다른 재료 풍부한 맛에
질리지 않는 매콤함이 더해져
카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반해버릴 맛있었답니다.
(모하 옥수수카페는
반숙계란 추가를 추천합니다~^^)
함께 주문했던 크림뇨끼그라탕은
어찌 보면 익숙한 맛이지만
텁텁함 없이 쫀득한 식감의 뇨끼와
버섯, 감자, 브로콜리, 치즈가
듬뿍 들어간 고소한 크림소스가
느끼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잘 어우러져 인상적이었으며
추가로 주문한 빵 위에
크림소스와 다양한 재료를 올려
한입 베어 먹으니 너무 맛있었답니다.
함께 주문했던 아메리카노도
고소하면서도 은은한 향이
마눌님과 제 취향에 딱 좋았으며
무엇보다 맛있는 식사도 즐기고
봄의 기운도 마음껏 즐길 수 있어
좋았던 카페모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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