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이하여 다녀온
순천만국가정원
토요일 아침 일찍, 순천만국가정원을 구경하기 위해 부산에서 새벽 6시에 출발하여 순천을 대표하는 맛집 건봉국밥에서 든든하게 배를 채운 우리 가족은 9시가 조금 넘은 시간 동문으로 입장하였답니다.
*순천맛집 건봉국밥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아래의 내용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순천만국가정원을 보다 즐기기 위해서는 아래의 내용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9시가 조금 넘은 시간임에도 순천만국가정원 입구에는 이미 많은 관람객들이 매표를 위해 줄을 서 있었으며 미리 인터넷으로 티켓팅을 했던 저희 가족은 보다 쉽게 순천만국가정원에 입장할 수 있었답니다.
순천만국가정원에 들어서니 정말 압도적인 규모의 정원이 눈에 들어왔으며 저희 가족은 관람차를 탈지 걸어서 구경할지 고민을 하다가 이미 엄청나게 길어진 관람차 승강장의 인원을 보고 국가정원 식물원으로 향하였습니다.
국가정원 식물원은 생각보다 규모도 크고 아이들과 다양한 종류의 식물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좋았으며 특히 부산에서 살다 보니 눈구경을 하지 못했던 아이들은 눈이 내리는 방을 아주 좋아했답니다.
국가정원 식물원을 짧게 구경하고 나오자 눈앞에는 꿈틀놀이터가 있었으나 오늘 하루 순천만국가정원을 둘러보기 위해서는 아이들의 체력관리가 필수라 바로 600살 할아버지 팽나무를 구경하러 향하였답니다.
600년 된 팽나무를 배경으로 흔들의자에 앉아 사진도 찍고 소원을 비는 돌도 쌓으면서 아이들은 여전히 신났답니다.
다양한 국가정원에서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이제 본격적으로 다양한 나라의 국가정원들을 둘러보는 시간~~!!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네덜란드와 영국, 스페인등의 몇몇 국가정을 제외하고는 크게 맘에 와닿지는 않았답니다.
저희가 둘러본 순서는 태국정원을 시작으로 순서대로 구경을 하였으며 역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 곳은 네덜란드 정원에서 풍차와 튤립을 배경으로 한 곳이었으며 영국정원과 스페인정원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었답니다.
저희 가족은 네덜란드정원 앞에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로 판매하고 있는 순천 사이다도 한 병 먹었는데 매실맛이 나는 사이다가 맛있었지만 가격은 조금 부담스러웠답니다.
어느 정도 국가별 정원 구경을 마친 저희 가족은 호수를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 호수 위에 있는 언덕에 올라 순천만국가정원을 구경하고 호수 건너 잠시 휴식을 취하고 꿈의 다리를 건너 서쪽지역으로 향하였습니다.
참조로 동쪽 지역에는 국가정원을 비롯하여 노을정원과 개울길광장등에서도 다양한 포토존이 있으니 참조하시고 무리하게 모든 지역을 다 구경하려 하면 매우 힘들 수 있으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서쪽지역은 아이들의 천국!!
스카이큐브 타고 순천만습지까지!!
순천만 국가정원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동천을 넘을 수 있는 꿈의 다리를 건넌 저희 가족은 먼저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간단하게 배를 채웠답니다.
오전부터 계속 걸었던 아이들은 지칠 줄 았으나 배를 채우자마자 아이들은 바로 동물원으로 향해 귀여운 동물들도 구경하고 앵무새와 알파카 먹이 주기 체험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리고 순천만국제습지센터와 미디어아트체험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도 구경한 저희 가족은 다시 스카이큐브를 타기 위해 정원역으로 향했답니다.
참조로 스카이큐브 역시 주말에는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탑승이 불가능하니 이용하실 분들은 인터넷으로 표를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저희가 예약한 스카이큐브 시간은 오후 4시 반으로 4시 15분 정도부터 줄을 서서 40분 정도에 스카이큐브를 탑승하였으며 스카이큐브를 타고 순천만습지로 가는 경치도 너무 맘에 들고 아이들도 좋아했답니다.
순천만습지 도착 한 후 다시 갈대열차를 타고 무진교로 향했으며 본격적으로 순천만습지를 구경하였답니다.
저희가 순천만습지에 방문했던 시기는 4월 말경으로 노랗게 물든 갈대를 구경하지는 못했지만 순천만 습지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힐링이 되는 공간이었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습지에 사는 짱뚱어와 농게를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답니다.
순천만습지의 해질녘 풍경은 우리나라를 넘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곳으로 꼭 구경하고 싶었으나 스카이큐브 막차 시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저희 가족은 다시 순천만국가정원으로 돌아가야 했답니다.
순천만국가정원으로 다시 돌아온 저희 가족은 이날 7시에 예정되어 있던 특별 기획행사 YB콘서트까지 알차게 구경하고 하루종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순천만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는 우리나라에서 꼭 한 번은 여행해 봐야 하는 장소 중 한 곳이 아닐까 싶네요!! 아이들이 더 자리기 전에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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