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요리 맛집,
부산 미슐랭 맛집
영도 '아르프(arp)'
부산 영도구 태종로99번길 35
(삼진어묵 본점 바로 맞은편)
영업시간 (매주 목요일 휴무)
월, 화, 수 11:30 ~ 16:00 (마지막 15:00)
금, 토, 일 11:30 ~ 20:00 (마지막 19:00)
*캐치테이블 예약 필수
별도 주차장 없음.
(봉래시장 공영주차장 이용 권장, 유료)
미쉐린 가이드 부산 2024 선정 맛집
'내돈내산 솔직한 후기입니다.'
부산 영도에 위치한 아르프(arp)는
100% 비건 음식만 판매하며
다양한 채소와 식자재로 만든
비건요리는 맛이 없다는 편견을
한방에 날려버린 맛집입니다.
미쉐린 가이드 부산 2024에도
선정된 아르프는
고사리 파스타와 아르프 비건 블랙버거,
알배추구이와 머쉬룸 크럼블이
대표 메뉴이며 방문 전
캐치테이블 예약은 필수랍니다.^^
날씨 화창했던 어느 평일,
오래전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영도 맛집 아르프로 향했습니다.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 후
방문했던 아르프는
대기 없이 입장할 수 있었으며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와
예쁜 꽃들로 포인트를 준
감각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답니다.
요긴 화장실인데
화장실 인테리어도 특이해서
사진에 한 번 담아보았네요~^^
메뉴판은 QR코드로
사진을 찍은 후 확인하였으며
어렵게 방문했던 곳인 만큼!!
대표 메뉴인 고사리 파스타와
아르프 비건블랙버거,
알배추구이와 머쉬룸 크럼블까지
푸짐하게 주문하였답니다.
주문 후
웰컴티를 마시고 있으니
10~15분 정도 후
예쁜 그릇에 플래팅 된
시각적으로도 인상적인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했답니다.
먼저 고사리 파스타는
고사리로 만든 페스토와
팽이버섯, 바삭한 연근칩이
먹음직스럽게 토핑 되었으며
은은하게 느껴지는 고사리향에
짭조름하면서도 매콤한 맛에
팽이버섯과 연근칩의
고소함과 식감이 더해졌답니다.
알배추 구이와 머쉬룸 크럼블은
먹기 좋은 식감과 스모키향을
머금은 아삭한 알배추와 버섯을
그냥 치즈라 해도 믿을 것 같은
코코넛으로 만든 노란 치즈에
듬뿍 찍어서 먹으니
치즈 고유의 맛과 담백함에
입안에 퍼지는 스모키 한 맛이
아주 인상적이었답니다.
아르프의 시그니처 메뉴인
아르프 비건블랙버거는
고소한 육즙이 느껴질 정도로
소고기 패티와 같은 맛에
텁텁한 느낌도 없이 담백했으며
새콤한 비트소스에 찍어먹는
바삭한 오니언튀김의
색다른 맛도 인상적이었답니다.
비건 요리에 대한
고정관념을 확 바꿔준 아르프!!
재방문 의사 10000%, 아르프!!
음식맛도 맛이지만
시각적으로 맛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았으며
다시 한번 꼭 방문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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