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인정미소', 100년 된 정미소에서
맛있는 피자를 맛보다..
경남 김해시 봉황대길 62-1 (봉리단길)
영업시간 - 매일, 11:30 ~ 21:30
Break Time 15:00 ~ 17:00, 주말엔 없음.
매장 주변 가야주차장 이용 시 1시간 무료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솔직한 후기입니다.'
요즘 김해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점들과 분위기 있는 카페들이 들어서고 있는 봉리단길, 그 봉리단길에서도 봉리단길을 가장 잘 표현한 맛집이 있다면 바로 '안인정미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안인정미소'는 김해 봉리단길의 100년 된 정미소를 분위기 있는 음식점으로 리모델링한 파스타와 피자 맛집으로 봉리단길의 옛 모습과 요즘 분위기와 맛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안인정미소' 과거 100년, 그리고 앞으로 100년간 김해를 대표하는 로컬 레스토랑으로 자리 잡겠다는 포부에 걸맞게, 주말이면 김해는 물론이며 타 지역에서도 '안인정미소'의 분위기와 맛있는 파스타, 그리고 피자를 맛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안인정미소'는 두 가지 피자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반반피자와 다양한 메뉴를 조금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가 인기가 있으며,
오랜 시간 '안인정미소'와 함께 했던 정미소 기계도 구경하고 야외 테이블에 앉아 시원한 맥주와 함께 피자와 파스타를 즐길 수 있답니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도 소개된 맛집이랍니다~^^)
패밀리세트에 리조또 추가!!
피자가 너무 맛있었던 '안인정미소'
아이들 방학을 맞이하여 오랜만에 김해 지역으로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를 갔다가 요즘 유명하다던 봉리단길의 '안인정미소'로 향하였습니다.
'안인정미소' 근처에 있는 가야주차장(1시간 무료 주차)에 차를 세운 후 매장으로 향했으며 평일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한산한 분위기였답니다.
이날 저희 가족은 아침 겸 점심으로 식사를 하기 위해 조금 넉넉하게 패밀리세트에 추가로 리조또를 주문하였답니다.
먼저 피자는 반반피자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하와이안 피자와 어른들이 좋아하는 루꼴라 피자로 주문하였으며 땡초크림파스타, 명란로제파스타, 그리고 머쉬롬 트러플 리조또를 주문하였습니다.
먼저 반반피자는 크기도 생각보다 크고 다양한 종류의 토핑들이 푸짐하게 올라가 있었으며 쫄깃한 식감의 피자 도우가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었으며, 특히 피자 고유의 밀가루 맛이 느껴지지 않고 고소한 피자 맛 루꼴라의 아삭한 식감이 잘 어우러져 담백한 맛이 좋았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명란 알이 씹히는 명란오일파스타와 매콤한 맛이 좋았던 땡초크림파스타는 와이프가 맘에 들어했으며, 요즘 고소한 크림에 트러플향을 즐겨 먹는 첫째 아이는 혼자서 거의 다 먹을 정도로 머쉬롬 트러플 리조또를 맛있게 먹었답니다.
마지막으로 사이드로 주문했던 떡볶이도 큰 기대 없이 먹었지만 달달하면서도 살짝 매콤한 맛이 좋았으며 함께 주문했던 에이드도 청량감이 좋아 음식들과 잘 어울렸답니다.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모두 만족스러웠던 봉리단길 맛집 '안인정미소'!! 다음에 방문할 때는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맥주와 함께 즐겨보고 싶은 봉리단길 맛집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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