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당주에 투자하기, 로우스(LOW)

장기적으로 배당주에 투자를 하여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이 회사가 지금 당장 얼마나 많은 배당금을 지급하는지를 보기보다는 이 회사가 얼마나 오랜 기간을 안정적으로 매출을 창출하고 순이익은 얼마이며 배당금을 지급하기 위한 현금흐름이 얼마나 안정적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오늘 소개할 미국의 배당주는 우리나라에서는 리틀 버핏으로 알려진 빌 애크먼이 사랑하는 기업 중 하나인 로우스(LOW)라는 기업으로 로우스(LOW)는 어떠한 기업이며 실적과 배당 현황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배당주, 로우스(LOW)

 

로우스(LOW)

미국 대표 주택설비 소매점

 

로우스(LOW)는 미국 주택 개량 및 개선 용품 및 기기를 판매하는 소매 체인업체로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와 호주 등지에서 약 2,200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강력하면서도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을 바탕으로 미국에서만 1,400만 명의 소비자에게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로우스(LOW)의 전문적으로 주택을 리모델링하는 전문 기술직 종사들(PRO)과 비전문가 일반들인(DIY)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출분야는 주택 수리 및 개선(35.2%), 건설과 관리(31.4%), 제품소매(31%), 나머지(2.3%)로 나눌 수 있으며 대부분의 매출은 주택 수리 및 개선과 건설, 관리 그리고 제품 소매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로우스(LOW)는 주택 개량 및 개선 업계에서는 홈디포(HD)를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검증된 구매처와 지역별 점포를 통한 유통 시스템을 바탕으로 1,400만 명이 넘는 소비자에게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제품들을 효율적으로 생산,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여 높은 매출과 수익률을 통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면서 홈디포(HD)를 추격하고 있습니다.

 

매출, 순이익 모두 우상향하는 로우스(LOW)

 

로우스(LOW) 실적과 배당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우상향!!

 

로우스(LOW)는 미국을 대표하는 배당왕족주(Dividend Kings) 중 하나로 60년간 배당금을 성장시켰으며 미국을 대표하는 투자의 귀재 빌애크만이 자신의 포트폴리오에서 23%가 넘는 비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과 2022년에는 급격하게 성장한 순이익을 바탕으로 배당금을 작년대비 무려 30%나 넘게 올려 시장에서 주목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먼저 로우스(LOW)의 지난 10년간의 매출을 살펴보면 2013년 약 $505억 달러에서 매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면서 2022년에는 거의 2배 정도가 증가한 $962억 달러를 달성하였으며 영업이익률도 10%가 약간 못 미치는 수준으로 유지되다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시기였던 2021년과 2022년에는 영업이익률이 각각 10.77%와 12.56%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배당주를 보면서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하는 순이익은 2013년 약$19.6억 달러에서 2022년에는 약 330%가 증가한 $84.4억 달러를 달성하였으며 배당금 역시 2013년 주당 $0.68달러에서 주당 $3.70달러로 지난 3년과 5년간의 배당성장률이 무려 21%와 19%를 보이면서 배당주로써의 매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로우스(LOW)는 미국을 대표하는 경기순환주로 미국을 비롯하여 캐나다와 멕시코, 호주등으로 글로벌 확장을 시도하고 있으나 해외에서의 사업 실적은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2018년부터 마케팅에 많은 비용을 투자하여 꾸준히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회사 내 연구소 '로우스 이노베이션 랩'을 통한 기술 개발을 통해 앞으로도 좋은 매출 성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창고형 매장, 로우스(LOW)

 

로우스(LOW)에 1억을 투자하면

1년에 얼마의 배당금을??

 

만약에 내가 1억 원을 로우스(LOW)에 투자하면 1년에 수령할 수 있는 배당금은 얼마가 될까??

 

로우스(LOW)의 2023년 2월 17일 종가 $212.75달러에 원달러환율을 1,300원으로 잡으면 1억 원으로 총 362주를 매수할 수 있으며 2023년 1월 주당 배당금 $1.05달러로 분기별로 주당 $380달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15%의 배당소득세를 제외하고 우리나라돈으로 약 42만 원씩 4회 수령, 168만 원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즉 1년간의 로우스의 배당금 수익률은 투자금 대비 약 1.68%로 현재 은행이자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로우스의 배당금은 매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로우스의 주가 역시 큰 상승은 아니지만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며 투자원금도 증가하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장황하게 설명한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로우스(LOW)는 60년 이상 배당을 해온 배당왕족주로 매출과 순이익이 꾸준히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어 안정적으로 배당을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1억을 투자하였을 때 약 168만 원의 배당금을 수령하고 최근 배당성장률이 20% 인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는 더욱 높은 배당금을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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