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큰,
땡초돈가스 맛집
부산 괴정동 '늘솜'
부산 사하구 회화나무길 93
(부산시립 사하도서관 근처)
영업시간 - 11:00 ~ 17:00
매주 월요일 휴무
재료소진 시 조기 마감
가게 앞 4대 주차 가능
* 곱빼기 주문 가능 (5,000원)
'내돈내산 솔직한 후기입니다.'
사하도서관 근처에 위치한 늘솜은
청양고추의 매콤한 맛과
달짝지근한 돈가스 소스의
조화가 일품인 땡초돈가스와
감자, 당근 버섯등의 재료가
푸짐하게 들어간 카레돈가스로
유명한 사하구 현지인 맛집이랍니다.
어느 날씨 좋았던 평일 점심,
평소 매운맛을 좋아하는 마눌님과
땡초돈가스로 유명한 늘솜으로 향했으며
11시 20분경에 도착했으나
대기번호는 6번!!
가게 앞 주차장도 가득 차 주변 길가에
후다닥 주차 후 기다리고 있으니
20분 정도 후 입장 할 수 있었답니다.
참조로 늘솜은 23년 12월에
당리동에서 현 위치로 이사했으며
특별한 인테리어는 없었으나
널찍한 테이블이 돈가스를 먹기에는
충분히 편안하였답니다.
원래 땡초돈가스와 카레돈가스를
주문하려 하였으나
아쉽게도 카레돈가스는 이미 품절!!
그래서 땡초돈가스와 수제돈가스를
각각 하나씩 주문하였답니다.
(옛날에 인기 많았던 유부초밥은
아쉽게도 더 이상 만날 수가...ㅠㅠ)
돈가스를 주문하자 테이블엔
따뜻한 보리차가 세팅되었으며
얼마 후 경양식 스타일의
크림수프가 나왔으며 배가 고팠던지라
후다닥 해치워 버렸답니다.
수프를 다 먹고 5분 정도 후
드디어 나온 땡초돈가스와 수제돈가스!!
땡초돈가스에서는 청양고추의
맵싸한 향이 식육을 돋우었답니다.
사진상으로 봐도 땡초돈가스의 소스가
살짝 푸른빛이 더해진 게 보이시나요??
기대했던 땡초돈가스는
화학조미료의 인위적인 매콤함이 아닌
청양고추의 시원한 매콤함이랄까??
매콤한 맛이 돈가스 소스와 잘 어우러져
달큼하면서도 매운맛이
맵찌리인 저도 계속 손이 가는
중독적인 맛이었답니다.
함께 주문했던 수제돈가스도
소스맛이 크게 달지 않고
적당한 맛이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으며
무엇보다도 두툼한 두께의
돈가스가 인상적이었답니다.
그리고 늘솜 돈가스를
배 터지게 드시고 싶은 분들이라면!!
5,000원 추가하셔서 곱빼기로
주문하시길 바랍니다~^^
너무나도 맛있었던 땡고추돈가스!!
다음에는 꼭 카레돈가스도
성공하기 위해 다시 찾고 싶은
괴정 맛집 늘솜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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