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 주변 맛집
칼국수와 수육이 맛있는 집
내돈주고 직접사먹은 후기
아버지의 오랜 단골 맛집!!
주차장 없음, 평일 점심 웨이팅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맛집은 바로 대구 수성구청 주변에서 오랜세월 단골들이 끊이지 않는 숨은 맛집, 칼국수와 수육이 맛있는 홍두깨를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저희 아버지가 아주 오래전부터 단골로 이용하시는 칼국수집으로 확장이전도 하고 과거에는 칼국수 면을 뽑으시던 할머니도 최근에는 연세 때문인지 할머니는 보이지 않지만 맛은 여전한 집이랍니다.
먼저 홍두깨칼국수는 과거에 비해서는 좌석이 많이 늘어나서 여유있게 식사를 즐길 수 있지만 평일 점심시간에는 수성구청과 경찰서 직원들이 애용하기 때문에 가끔씩 웨이팅이 걸리니깐 참조하시고 주변에 주차시설이 없기에 자가용을 이용시 조금은 불편할 수 있으니 참조 바랍니다~^^
이날 저희 성인4명과 어린이2명이 주문한 건 수육 큰거 하나랑 칼국수 곱배기 4개!!! 일단 칼국수 가격은 6,000원으로 가격은 적당합니다. 그리고 칼국수 뿐만아니라 수제비 형식을 원하시면 수제비를 섞어 달라고 하면 섞어 주니깐 주문시 참조하시면 좋겠습니다.
칼국수는 멸치육수에 제철 야채를 직접 뽑은 칼국수 면과 함께 끓여 주시기 때문에 구수한 맛에 시원맛이 더해져 말 그대로 호로록~!! 울퉁불퉁 살아있는 면발과 푸욱 삶아진 얼가리배추(단배추)를 함께 먹으니 맛이 끝내줍니다~^^
그리고 역시 칼국수가 맛집이 되기 위한 조건 중 하나인 김치!! 오늘 김장한듯한 맛의 아삭한 맛이 칼국수를 더욱 맛있게 해 줍니다~^^
마지막으로 홍두깨손칼국수의 또 다른 히트상품인 수육~!! 수육은 이날 배가 너무고파서 그런지 저희집 1,2호기가 너무 잘먹어서 그런지 23,000원짜리 수육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아버지는 흐믓한 미소로 수육을 한 접시 더!!! 역시 아들보단 손주가 더 좋을가 봅니다..ㅋㅋㅋ
홍두깨손칼국수의 수육은 삼겹살 부위로 만들기 때문에 다른 맛집들과는 다르게 수육이 부드러운 맛보다는 씹이는 맛이 더욱더 좋은 집이랍니다. 물론 돼지고기 잡내는 전혀 나지 않으니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되구요~^^
오늘은 사장님이 저희 아버지 오셔서 칼국수를 너~~~무 많이 주셔서 조금은 남겼지만 그래도 맛집 인증은 빈그릇으로!! 홍두깨 손칼국수!!! 시원한 칼국수와 맛있는 수육을 함께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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