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장 빵지순례 맛집
오션뷰까지 완벽한 '칠암사계'
부산 기장군 일광읍 칠암1길 7-10 (칠암항 근처)
영업시간 - 매일, 10:00 ~ 21:00
소금빵 나오는 시간 - 매일 조금씩 바뀜
(10시부터 40~60분 간격으로 나옴.)
주차장 - 해안가 주차장, 도로변 주차장 있음.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솔직한 후기입니다."
기장 일광 해수욕장에서 임랑해수욕장을 향해 가는 해변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다 보면 칠암항 해안가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칠암사계는 부산 기장을 대표하는 빵지순례 맛집입니다.
이흥용 제과명장의 손길이 담긴 다양한 종류의 빵들 중에서도 소금빵은 부산을 비롯하여 전국에서도 가장 맛있기로 소문나 있어 칠암사계는 항상 소금빵이 나오는 시간이면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이랍니다.
칠암사계에서는 소금빵을 비롯하여 칠암돌만주, 달음산과 같이 지역명으로 만든 빵 역시 인기 메뉴이며 칠암의 사계절을 표현한 카페 내부와 오션뷰도 아주 인상적인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칠암사계의 대표 메뉴인 소금빵은 오픈 시간인 아침 10시부터 40~60분 간격으로 계속 빵이 나오며 1,2층에 설치되어 있는 태블릿으로 대기등록 접수도 가능하니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주말 저녁 도착한 칠암사계
이흥진 명장의 소금빵은 매진!!
칠암붕장어 마을에서 맛있는 저녁 식사를 즐긴 저희 가족은 칠암은 물론이며 전국에서 가장 맛있는 소금빵으로 유명한 카페가 바로 근처에 있다는 소식에 칠암사계로 향하였습니다.
저녁 식사 후 저녁 8시가 조금 안된 시간에 도착한 칠암사계에는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그 넓은 카페 내부에는 구석구석 많은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답니다.
해안가 방면 입구로 진입한 저희 가족은 1층에 있는 베이커리 진열대로 바로 향하여 혹시 하는 기대감과 함께 소금빵을 찾아보았으나 아쉽게도 소금빵은 이미 매진!!
그 밖에도 칠암사계를 대표하는 칠암돌만주와 달음산등의 빵들도 모두 소진되어 너무 아쉬웠으나 남아있는 빵들 중에 맛있는 빵을 고르기 시작하였답니다.
그리고 푸짐하게 저녁 식사를 했던 터라 저희 가족은 구입한 빵들을 바로 먹지 않고 포장해 갔으며 다음날 아침 식사 대용으로 맛있게 즐겼습니다.
칠암의 사계절을 표현한 '칠암사계'
1~3층까지 엄청 넓어요!!
마눌님이 아이들과 다양한 종류의 빵들을 보며 선택 장애에 시달리고 있을 때 저는 칠암사계의 1층부터 3층까지 구석구석 둘러보았답니다.
먼저 1층과 3층에서 들어오는 입구에서 보이는 부분만 생각하면 그리 넓어 보이지 않았으나 특이한 건물 구조로 생각보다 테이블 수도 많고 넓어 웬만해서는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또한 칠암사계의 내부는 칠암의 사계절을 표현한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와 드 넓은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통유리의 창가 자리, 모던한 스타일이 조화로운 곳이었답니다.
조금 늦은 저녁에 방문하여 먹고 싶었던 소금빵도 먹지 못하고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지 못했지만 다음에 다시 방문하여 모든 걸 즐겨 보리라 다짐하였답니다.
아름다운 오션뷰와 따뜻한 커피가 있는 기장 카페, '공극샌드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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