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영덕대게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영덕 '동광어시장'
경북 영덕군 강구면 영덕대게로 108-1
영업시간은 업체마다 상이함.
동광어시장 내부, 옆 주차장 있음.
코스요리 대게집보다 훨씬 저렴함.
"내돈내산 솔직한 후기입니다."
동광어시장은
맛있고 싱싱한 대게와 활어회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영덕 강구항의 대게 맛집입니다.
강구항 영덕대게거리를 지나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오면
만나 볼 수 있는 동광어시장은
시장에서 눈으로 직접 보고 고른
대게를 2층, 4층 초장집에서
쪄먹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종류의
대게 요리는 경험할 수 없지만
일반 대게 코스요리 식당보다
절반에서 1/3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오직 대게만 즐길 수 있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홍게부터
12월 중순에서 3월까지만 잡히는 대게,
그리고 속살이 꽉 찬 러시아산 박달대게등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제철 대게를
동광어시장에서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
동광어시장
41번 안동대게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대게를 노래 부르는 마눌님을 위해
영덕 강구항으로 출발!!
월요일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한산한 분위기였던
강구항 대게거리에서
비싸지만 코스요리의 식당과
저렴하게 오직 대게만 즐길 수 있는
동광어시장을 두고 고민하다
결국 동광어시장으로 향했습니다.
동광어시장 건물 옆쪽에 주차 후
시장 건물 안쪽으로 들어서니
수족관마다 가득 찬 대게들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을 유혹하네요.
동광어시장 1층을 둘러본 후
저희 가족은 인터넷에서
친절하다고 소문난 41번 가게에서
4인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대게 10만 원 치와 서비스 가리비 조개를
들고 4층 초장집으로 향했답니다.
참조로
영덕대게 거리에서
대게코스요리를 드시면
1인당 8~10만 원 정도 수준이며
동광어시장에서는 4인 기준
영덕대게는 13만 원 정도면
넉넉하게 즐길 수 있으며
박달대게의 경우
킬로당 6~8만 원으로
2~3킬로는 드셔야 4인 가족이
넉넉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상기 금액은
24년 1월 중순 기준이며
대게가격은 시세가
항상 변하는 점 참조 바랍니다.
동광어시장 초장집
서비스는 기대하지 말자!!
41번 안동대게에서
10만 원 치(6마리) 대게를 구입 후
사장님을 따라 저희 가족은
4층에 있는 초장집으로 향했으며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
테이블에 앉아 대게를 기다렸습니다.
동광어시장 초장집에서는
대게 찜값이 게값의 10%,
자리값이 3,000원이었으며
눈에 띄는 밑반찬도 없고
직원분들은 처음 인사만 할 뿐
그다지 친절한 느낌은 들지 않았답니다.
잠시 후 서비스로 받아온
가리비 조개가 먼저 나왔으며
싱싱하고 탱글탱글한 조갯살에
순식간에 모두 해치워 버렸답니다.
가리비를 다 먹고 얼마 후
드디어 기다리던 대게 등장!!
향긋한 대게 냄새에 흥분한 저희 가족은
본격적으로 대게 먹방을 시작하였답니다.
대게 다리는
속살을 쉽게 빼먹을 수 있게
잘 손질되어 나왔으며
몸통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맛있게 즐길 수 있었으며
게딱지 내장은 게장 볶음밥으로
대게로 약간 부족했던
배를 채울 수 있었답니다.
역시는 역시!!
대게는 영덕대게구나~!!
찜값과 자릿세, 게장볶음밥까지
약 13만 원으로 우리 가족
배부르게 동광어시장에서
영덕대게를 즐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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