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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Daily 증시

2019.06.21 오늘의시황 - 미국증시와 동반 상승을 기대했던 국내증시, 박스권 움직임에서 벋어나지 못하고 하락 마감

by 인생2막은 EnJoY 2019.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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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1(금)

 

미국증시 : 금리인하 + 고용호조 + 국제유가급등에 S&P500 최고치 갱신

국내증시 : 상승 기대했던 국내증시, 코스피는 기관, 코스닥은 외국인 매도에 하락

 

 

1. 뉴욕증시

 

 

 

 

금리인하를 확실시하는 시장, 고용호조 소식 + 국제유가급등에 S&P500 최고치 갱신

다우지수 0.94%, 나스닥지수 0.80%, S&P500 0.95% 상승 마감

 

 

 

FOMC회의를 마치고 시장은 금리인하를 확실시화 하면서 상승 출발한 미국증시는 고용호조 소식과 함께 S&P500지수는 장중 최고치를 갱신하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다우산업지수는 4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면서 249.17(0.94%)포인트 상승한 26,753.17포인트로 장을 마감, 나스닥종합지수는 대형기술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면서 64.02(0.80%)포인트 상승한 8,051.34포인트로 장을 마감, S&P500지수는 국제유가 급등에 힘입어 에너지주들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며 27.72(0.95%)포인트 상승한 2,954.18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21만6000건으로 전주보다 6000건 감소"

 

이날 미 노동부는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를 시장의 예상치인 22만건보다 4000건이 더 줄어든 21만 6000건으로 발표하였으며 이는 전주보다 6000건이 줄어든 수치이며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4주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이에 시장은 신규 구직자 수가 계속 실업자 수를 앞지르고 있고 실업률은 50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맴돌고 있으며 이는 미국 노동시장이 전반적으로 건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하였습니다.

 

"이란, 미군의 드론 격추 소식에 중동지역 지정학적 불안감 상승, 국제유가 급등"

 

이날 이란 국영TV는 이란혁명수비대가 이란 영공을 침범한 미국의 무인 정찰기를 격추했다고 보도하였으며 이에 대하여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을 통해 이란이 아주 바보 같은짓을 했다며 우리가 어떻게 할지 알게 될것이라며 짧고 굵은 경고의 메세지를 남겼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드론은 인란 영토가 아닌 국제 공역에 있었으며 이런 사실은 이미 문서화 되어 있음을 강조하였으나 이란이 고의로 드론을 격추했다고 믿기 어려우며 실수로 보인다며 강경 대응을 나서지 않을 것을 시사 하였습니다.

 

 

이날 달러인덱스는 유로화와 영국파운드가 강세를 보이고 시장이 금리인하를 확실시하면서 하락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하였으며, 국제금값은 달러약세와 금리인하의 기대감, 중동 정세의 불안감이 겹치면서 큰폭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국제유가(WTI)는 이란의 미국 드론기 격추 소식에 중동 지역의 불안감이 급증하면서 큰폭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2.국내증시

 

 

미국증시 상승과 동반 상승을 기대했던 국내증시, 하락 마감 코스피 -0.27%, 코스닥 -0.64% 하락

 

지난밤 미국증시가 금리인하 기대감과 경기지표 호재 소식에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상승 출발을 기대했던 국내증시는 7개월 연속 수출 감소세를 전망한 관세청의 발표와 함께 하락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코스피지수는 SK하이닉스와 LG디스플레이등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5.67(-0.27%)포인트 하락한 2,125.62포인트로 장을 마감, 코스닥지수는 시총상위 바이오 종목들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4.68(-0.64%)포인트 하락한 722.64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코스피 수급현황은 금융투자기관과 연기금, 투자신탁등 한동안 매수세를 보이던 기관계가 매도 포지션으로 돌아서며 금일 순매도를 1,323억원을 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 하였으며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23억원, 1,207억원을 순매수 하였으며 장막판 외국인의 매수세로 지수가 일부 회복 마감하였습니다. 코스닥 수급현황외국인이 583억원을 순매도, 기관계와 개인이 각각 235억원, 509억원을 순매수 하였으나 지수 상승을 견인하기에는 부족하였습니다. 

 

"다시 한 번 S&P500지수 신고가를 갱신하며 강세를 보이는 미국증시에 비해

 여전히 박스권 움직임을 헤어나지 못하는 답답한 국내증시, 미국증시가 너무 부럽다 ㅠㅠ"

 

 

미국의 기준금리인하가 기정사실화되고 미중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어제 하루 상승세를 보이며 기대를 모았던 국내증시는 금일 코스피 시장에서는 국내 수출감소세가 7개월 연속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기관계가 매도 포지션으로 돌아서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으며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이 매도포지션을 유지하면서 하락을 면치 못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증시가 상승장으로 가기 위해서는 올해 1월과 같이 우선적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 같은 초대형주들과 KOSPI200의 대형주들이 우선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지수속에서 중소형주들의 움직임을 기대할 수 있으며 며칠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좋은 움직임을 보이면서 대형주들이 동반 상승하는 모습에 지수 상승세를 기대하였으나 다시 한 번 국내증시는 힘을 내지 못하고 하락 마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 5월에 이어 6월까지 국내증시는 박스권에서 큰 움직임을 보이지 못하면서 여전히 방향을 잡지 못하는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며 이러한 답답한 흐름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오랜기간 매도포지션을 유지한 외국인들이 원달러환율이 어느정도 안정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다시 매수세를 보여주고 불안한 국내경기 지표들에 의해 매도세를 보였던 금융투자기관이 다시 매수세를 보인다면 지수 상승을 다시 한 번 기대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지수가 상승추세를 보이는 시점에서는 앞서 언급 드린바와 같이 좋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오랜기간 하방에서 박스권 흐름을 보여준 대형주들과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컷던 종목들 중 외국인과 기관계들의 매수세가 포착되는 종목들이 우선적으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다음주로 다가온 G20 정상회담에서 미국 트럼프와 중국의 시진핑이 좋은 만남을 가지고 미국이 관세부과를 유예하는 시나리오를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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