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중간선거와 예상결과

 

미국 현시시각으로 11/6(화)은 세계인들이 주목하고 있는 미중간선거가 실시되는 날입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11월7일(수) 새벽시간에 결과가 발표 될 것으로 예상되며 푸욱 주무시고 일어나면 뉴스와 신문에 결과물이 쏟아져 나오고 이는 곧바로 국내증시 및 아시아증시에 반영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중간선거는 대통령선거 이후 2년마다 진행되고 유독 올해에는 빅이슈가 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미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트럼프 정부의 신임 여부를 판단하고 차기 대통령선거 결과를 예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중간선거란(Off-year election)?.

	상원 (現 공화당 51명, 민주당 49명)	하원 (現 공화당 235명, 민주당193명)
총원	100명 (각주마다 2명)	435명(각주마다 인구에 비례하여 할당)
임기	6년으로 2년마다 1/3씩 재선출	2년마다 전원 재선출
업무	▶ 미국 연방 행정부에 각종 동의를 하는 기관    (국가적인 차원의 중요한 안건을 결정) -. 국가간의 외교문제에 대한 사안 (군대파병등) -. 고위관리직 및 공무원 임명권	▶ 국민을 대표로 하며 세금, 경제에 대한 권한을 가짐    (단기간 집행 가능한 사안 중심) -. 세금집행 관련 사안 -. 고위관리직 및 공무원 탄핵 소추권(심판권은 상원에서)

 

미국은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의회선거에서는 대통령 소속 정당이 일반적으로 의석을 늘리지만 대통령 임기 중간에 실시되는 중간선거는 대통령의 선거 공약 불이행의 사유로 대통령 소속 정당이 의석을 잃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미국중간선거 결과와 예상

현재 대부분이 예상하는 결과는 상원은 공화당, 하원은 민주당이 가져 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도 힐러리 대선후보를 모두가 예상하였으나 결과는 트럼프 대령의 당선이였습니다.

 

상원 : 공화당 WIN  하원 : 민주당 WIN	-. 일반적인 예상으로 세금사용에 대한 권한이 약해지면서 경기부양책에 문제가 예상되지만 대외적인 사안에서 추진력 붙을 것으로 예상됨. -. 미중무역전쟁 결과 완화되고, 북미정상회담이 정상적으로 진행 될 가능성이 높으나 세금인하등의 경기부양책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 됨.
상원 : 공화당 WIN 하원 : 공화당 WIN	-.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공화당이 상하원을 모두 석권할 경우, 트럼프의 독재로 인해 세계경기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것으로 예상됨. -. 보호무역주의와 미국제일주의를 더욱더 강하게 주장하며 미중무역전쟁 장기화 및 북미정상회담 지연 예상 됨.
상원 : 민주당 WIN 하원 : 민주당 WIN	-. 이 역시 가능성은 작지만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석권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문제가 제기 될 가능성이 높음. -. 미국의 정치적 혼란으로 세계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 됨.

과거사례를 보면 중간선거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지만 선거 이후 상승폭은 확대되는 추세였습니다. 이번 중간선거가 예상대로 상원은 공화당이, 하원은 민주당이 이길 경우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어 단기 반등 모멘텀은 유효할 것으로 기대 됩니다. 하지만 상하원을 공화당 혹은 민주당 가져 갈 경우에는 시장충격에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