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카페 해걸음] 평화로운 분위기의 한적한 카페에서 평화로운 주말을..

청도카페 '해걸음'

 

청도 카페 '해걸음'

청도읍성 內 평화롭고 한적한 분위기의 카페

 

지난 주말 저희 가족은 청도읍성을 거닐다가 어머니의 추천으로 카페 '해걸음'을 방문하였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정말 오랜만에 방문하였음에도 변한 것이 하나도 없이 한적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그대로임을 좋아하셨습니다.

 

청도 카페 '해걸음'은 청도읍성 북문에 위치한 성내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일반 집을 카페로 리모델링하여 아기자기한 내부와 감나무와 석류나무 등 다양한 과실나무들이 예쁜 정원을 즐길 수 있는 곳이랍니다.

 

청도카페 '해걸음'

청도카페 '해걸음' 내부

 

• 위치 - 청도읍성 북문 성내지 옆
• 주차공간 - 동문(30대), 서문(50대) 주차장 이용 후 걸어서 10분 거리

# 특별한 메뉴는 없지만 평화로운 분위기의 카페
# 예쁘고 아기자기한 정원과 읍성뷰가 좋은 카페
# 한가로이 주말을 보내기 좋은 카페

 

청도카페 '해걸음' 마당의 석류나무

청도카페 '해걸음' 마당

 

카페 마당에 앉아서 가을을 만끽하고 왔답니다.

 

저희 가족은 날씨가 화창한 가을날에 카페 '해걸음'을 방문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카페 '해걸음'의 마당 한 컨에 자리 잡은 석류나무에는 석류가 빨갛게 잘 익어 있었으며 감나무에는 이미 감들이 주황빛에 물들고 드문드문 홍시들이 달려있었답니다.

 

석류와 감나무 홍씨가 너무나도 탐스러워 카페 주인께 조심스레 하나 정도 따 먹어도 되는지 여쭈어봤는데 조금은 무뚝뚝한 남자 주인께서도 흔쾌히 수락을 해 주셨답니다.

 

청도카페 '해걸음' 주문한 다양한 음료

 

그리고 친절하고 상냥한 여자 주인께서는 홍시를 드신 후 뒤처리를 깔끔하게 해 주십사 요청을 하셨으며 이에 저희 가족은 홍시 하나를 따서 맛있게 먹고 깨끗하게 뒤처리를 하였답니다. 

 

혹시나 카페 '해걸음' 마당에 열려 있는 감과 석류가 너무나도 탐스러운 분들은 반드시 카페 사장님께 의중을 여쯉고 절대 욕심을 부리지 말고 깨끗하게 뒷정리까지 하시길 바랍니다.^^

 

청도카페 '해걸음' 마당 온실

청도카페 '해걸음' 마당 온실

 

아늑한 카페 내부와 마당에서 '해걸음'을 즐겨보세요^^

 

카페 '해걸음'이 개인적으로 너무 맘에 들었던 부분은 바로 카페 '해걸음'의 마당에서 즐길 수 있는 커피 한잔의 시간이었습니다. 카페 '해걸음' 마당에는 온실로 만든 장소가 있는데 온실에서 바라보는 청도읍성의 뷰도 너무 좋으며 겨울에도 따뜻하게 '해걸음'을 즐길 수 있답니다.

 

청도카페 '해걸음' 내부

청도카페 '해걸음' 청도읍성 뷰

청도카페 '해걸음' 석류나무 배경

 

뿐만 아니라 카페 내부에는 2~3팀 정도만 입장이 가능한 아기자기한 공간으로 삼삼오오 친구들 혹은 연인들이 방문하여 그들만의 시간을 보내기에 한적한 카페랍니다.

 

참고 카페 '해걸음'은 청도읍성의 동문 혹은 서문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시고 가볍게 산책을 한 후에 방문하여 커피 한 잔의 여유를 가지기 좋은 곳이며 청도읍성에서 가을에는 주황빛의 과실나무와 황금빛 논을 구경하고 4~6월에는 복사꽃, 작약꽃 수련 등을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 

 

 

저의 모든 블로그는 직접 방문하여 내돈내산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청도읍성에서 가볍게 산책을 하시고 약간은 무뚝뚝한 남자 사장님과 친절한 여자 사장님이 만들 주는 커피 한 잔 여유를 가져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