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경화역의 벚꽃 터널,
우리나라의 최고 벚꽃명소입니다.
수십 년을 진해 경화역을 묵묵하게 지켜온 고령의 벚나무들이 800m의 철길을 따라 만든 벚꽃 터널은 우리나라 최고의 벚꽃명소로 매년 수백만명의 상춘객들이 봄의 향연을 즐기기 위해 찾아오는 곳입니다.
진해 경화역은 기찻길과 울창한 벚꽃들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진해 경화역에서 만개한 벚꽃을 한 번이라도 구경해 보신 분들은 아마도 다른 벚꽃들이 조금은 시시해 보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진해 경화역은 벚꽃이 만개한 시점은 물론이며 벚꽃이 떨어질 때 흩날리는 모습도 너무나도 환상적이기 때문에 벚꽃이 만개한 기간 동안 끊임없는 상춘객들이 모여드는 곳입니다.
매년 군항제가 열리는 기간에는 진해시 전체가 주차장이 되어버릴 정도로 엄청난 인파가 모이지만 꼭 한 번은 구경해 봐야 하는 벚꽃이 있다면 바로 경화역의 벚꽃이니 꼭 한 번 구경해 보시길 바랍니다.
여좌천 로망스 다리에서
고백하면 사랑이 이뤄진데요~^^
진해 여좌천은 MBC 드라마 로망스 촬영 후 로망스다리가 있는 곳으로 유명해진 진해의 벚꽃 명소로 여좌천 로망스 다리에서 사랑을 고백하면 이뤄진다는 소문에 수많은 연인들이 모여드는 곳이랍니다.
도대체가 로망스 다리가 뭐길래 이곳에서 고백하면 사랑이 이뤄진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여좌천을 졸졸 흐르는 물과 나무데크길이 벚꽃들과 어우러져 너무나도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고, 아름다운 풍경에 취한 연인들이 사랑에 빠지게 되기 때문이랍니다.
여좌천 벚꽃길은 코로나19 이후로는 노점상들이 진해루 쪽으로 이동하여 보다 한적하게 벚꽃을 만끽할 수 있게 되었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여좌천 아랫길은 통제되어 아쉬움이 남지만 여전히 연인들이 사랑에 빠지기에는 충분하답니다.
여좌천 벚꽃길은 날씨가 좋은 날이라면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진해 군항제를 구경하러 오셨다면 꼭 구경하러 가셔야 하는 곳이랍니다.
벚꽃은 일반적으로 7일에서 길게는 10일간 즐길 수 있는 꽃으로 아직까지 벚꽃을 구경하지 못하신 분들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진해 경화역과 여좌천으로 출발하시길 바랍니다~~^^
'EnJoY Life >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밤이면 더욱 아름다운 진해 여좌천 벚꽃길 (8) | 2023.03.30 |
---|---|
온천천 카페거리에 벚꽃이 활짝 만개하였습니다~^^ (카페, 맛집 및 주차 Tip) (15) | 2023.03.28 |
낙동강변 30리 벚꽃길, 흐드러지게 핀 2천 7백여 그루의 벚꽃 터널이 있는 벚꽃 명소 (12) | 2023.03.26 |
부산 롯데월드를 즐기는 3가지 방법 (어트랙션, 교복데이트, 퍼레이드) (12) | 2023.03.21 |
부산 기장 호텔, 한화 마티에 오시리아 스위트 오션뷰와 수영장, 조식 이용후기 (16) | 2023.03.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