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nJoY Life/국내여행

[부산가볼만한곳] 태종대 - 가장 아름다운 부산 앞 바다를 볼 수 있는 곳

by 인생2막은 EnJoY 2019. 10. 22.
반응형

다누비열차 타고 태종대를 즐겨보아요~^^

 

부산 태종대

 

부산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관광 도시 중 한 곳인 이유는 바로 아름다운 경치를 품고 있는 바다가 많기 때문이며 이러한 부산 바다 중에서도 환상적인 해안절경과 탁 트인 부산 앞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을 꼽으라면 단연 태종대입니다.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태종대를 좋아하는 이유는 부산이라는 대도시 안에서 아름다운 바다를 보며 산책을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태종대 - 다누비열차 정보

태종대 - 다누비열차 승강장

 

먼저 부산 태종대를 즐기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태종대 곳곳을 누비고 다니는 다누비 열차를 타고 태종대의 주요 명소인 전망대, 영도등대 및 태종사를 방문하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표를 끊고 긴 줄을 기다려야 했으나 이제는 다누비 기차표를 끊으면 기차의 회차가 나오기 때문에 굳이 줄을 서야 하는 불편함이 없어졌답니다.

 

태종대 - 다누비 열차 안에서

 

그리고 태종대 전체를 트래킹 하실 분들은 모르겠지만 일반 관광을 목적으로 방문 하신 분들은 걸어서 돌기에는 조금 힘들 수가 있으니 왠만하면 다누비 열차를 이용 하시길 권장해 드립니다.^^

 

 

태종대 - 전망대에서 바라본 대마도

 

다누비 열차의 첫 코스는 바로 전망대입니다. 과거에는 전망대 건물 옥상에서도 태종대 앞바다를 구경 할 수 있었으나 저희가 방문한 날은 아쉽게도 전망대 옥상은 폐쇄하였더군요..ㅠㅠ

 

하지만 이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저~~멀리 일본 대마도가 보일 정도였답니다.^^ 우리나라에서 보일 정도면...일본이 독도 우기듯이 우리도 대마도는 우리땅이라고 함 우겨보는 건 어떨까 싶네요..ㅋㅋㅋ

 

태종대 - 영도등대

 

다누비 열차의 두 번째 코스는 영도등대입니다. 영도등대는 정말이지 태종대 앞바다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뤄 멋진 풍광을 자아내는 곳이랍니다.

 

태종대 - 영도등대로 가는길

 

다누비 열차에서 내려 10~15분 정도 내려가면 등대가 나오며 등대를 지나 등대자갈마당까지의 코스는 다시 복귀 할 때 오르막길이 걱정 없는 분들이라면 추천해 드리지만 25~30분 정도의 난코스 오르막길이 두려우신 분들이라면 등대자갈마당까지는 비추랍니다..^^

 

태종대 - 영도등대

태종대 - 영도등대에서 점프!!

 

아마도 다누비 열차에서 내려서 등대를 향할 때 올라오는 관광객들의 표정을 보시면, 아~!!! 많이 힘들구나!!! 라는 느낌이 딱 오실겁니다.ㅋㅋㅋ 그래도 한 번쯤은 시도 할 만한 곳이니 참조 바랍니다.^^

 

 

태종대 - 태종사 입구

태종대 - 수국이 져버린 태종사

태종대 - 태종사로 가는길

 

이제 다누비 열차의 마지막 코스는 바로 태종사 입니다. 태종사는 수국이 활짝피는 6,7,8월이면 정말 아름다운 곳이지만 수국이 없을 때는 방문객이 적어 조용히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기 좋은 곳이랍니다.

 

절 자체가 크지는 않지만 다누비 열차를 내려 태종사까지 가는 숲길은 조용히 힐링하기 좋은 길이며 인적이 드문 태종사에 앉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 싶네요.^^

 

태종대 - 8경

 

태종대에서는 다누비열차 코스 외에도 남항조망지, 목련길, 태원자갈마당등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곳과 유람선을 타며 태종대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으시다면 모두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

 

태종대 앞 바다의 파도

태종대 - 벤치에 누워 바라본 하늘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대도시인 부산에 살면서 내가 정말 인구 250만의 대도시에 살고 있는게 맞나 싶은 착각을 들게하는 장소인 부산 태종대!!! 부산 앞바다의 절경은 물론이며 예쁜카페와 맛집들도 많고 흰여울문화마을과 영도대교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기에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