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휴양지 나트랑(냐짱), 여행 준비물과 알아두면 좋은 정보

나트랑, 냐짱 여행 준비

 

베트남의 나폴리,

나트랑의 기본 정보

 

날씨 - 건기 1~8월, 우기 9~12월 (연평균 기온 28도)
비행 소요 시간 - 4시간 5분 (인천공항 >> 깜란공항 직항 기준)
시차 - 한국보다 2시간 느림 (예시 한국 아침 10시는 베트남 아침 8시)
환율 - 우리나라와 약 20:1 정도 (예시, 10,000동은 500원)
무비자 15일 체류 가능.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동남아 여행지 중 한 곳인 베트남, 그 중에서도 베트남의 나폴리라 불리는 나트랑(냐짱)은 베트남의 남동쪽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1년 중 300일 이상이 온화한 기후로 물놀이 하기 안성맞춤인 휴양지 입니다.
 
나트랑(냐짱)은 1월에서 8월 사이가 건기로 이 기간에는 태양이 뜨겁고 강하기 때문에 썬그림과 선글라스는 필수로 준비해야 하며 건기에는 비가 온다 할지라도 잠시 내리는 스콜성 폭우가 전부이기 때문에 여행하기 좋지만 9월에서 12월은 우리나라 장마처럼 비오는 날이 많으니 되도록이면 피하기길 바랍니다.
 
우리나라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베트남 나트랑(냐짱)까지는 비행기로 총 4시간 5분 정도가 소요되며 시차는 한국보다 2시간 느리며 무비자로 15일간 체류가 가능하며 15일 이상 장기간 베트남을 여행 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비자를 발급 받으셔야 합니다.
 
베트남은 우리나라보다 물가가 저렴한 곳이지만 나트랑(냐짱)은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관광지로 베트남 내에서는 상대적으로 물가가 비싼 편이며 환율은 20:1 정도로 계산하는게 가장 편리하며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달러로 환전 후 베트남에 도착해 동으로 환전 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나트랑, 냐짱 여행 준비

 

나트랑(냐짱) 여행 준비물

샤워기 필터가 필수품??

 
1) 무더운 날씨를 고려한 옷
 
나트랑(냐짱)은 위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덥지만 우리나라보다 습하지 않기 때문에 건기 시즌에는 반팔티와 반바지, 그리고 아침 저녁으로 조금은 쌀쌀한 온도를 대비하여 가볍게 걸칠 외투를 준비 하시는게 좋으며 강력한 썬크림과 선글라스는 필수 준비물입니다.
 
2) 석회질 성분의 수돗물 - 샤워기 필터
 
나트랑(냐짱) 수돗물에는 석회질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피부가 민감하신분들은 반드시 샤워기 필터를 준비해 가셔야 하며 반드시 물은 생수만 드셔야 합니다.
 
3) 유심 or 와이파이 도시락
 
해외여행을 하면서도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핸드폰입니다. 와이파이를 개인적으로 이용하고 싶은 분들은 한국에서 유심칩을 구매한 후 나트랑에서 유심칩을 갈아 끼우신 후 사용하시면 되고 핸드폰과 테블릿 PC를 함께 사용하거나 가족단위 여행객들은 와이파이 도시락을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4) 한국 전자제픔은 그대로 사용 가능
 
나트랑(냐짱)의 전기 규격은 220V에 50Hz로 콘센트 규격은 다양하지만 대부분의 한국제품들을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별도로 변압기등을 준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나트랑, 냐짱 여행 준비

 

나트랑(냐짱) 여행시

알아두면 좋은 정보

 
1) 환전은 나트랑(냐짱)에서!!
 
한국돈을 나트랑(냐짱)에서 직접 환전 할 경우 수수료가 높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우리나라에서 먼저 달러로 환전 후 나트랑(냐짱)에서 다시 동으로 환전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나트랑(냐짱)에서 달러 환전 시 상대적으로 환율이 좋은 곳은 나트랑 시내에 있는 금은방인 김청이나 김빈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으며 베트남 동은 동전이 없고 지폐로만 구성되어 있고  화폐 종류가 너무 다양하여 가능하다면 동지갑을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2) 나트랑(냐짱) 택시 (Grab)
 
나트랑(냐짱)에서 택시를 이용할 경우에는 다른 동남아시아와 마찬가지로 그랩(Grab)을 이용하시면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트랑(냐짱) 택시(Grab)는 다른 물가에 비하여 너무 비싸기 때문에 공항에서 호텔까지는 공항버스나 여행사의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시는게 보다 저렴 할 수 있으니 참조 하시고 호텔에서 시내로 이동 시에는 호텔 셔틀 버스도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3) 나트랑(냐짱) 팁문화
 
베트남도 한국과 비슷하게 원래 팁문화가 발달되지 않았지만 나트랑(냐짱)은 세계적인 관광지로 급부상하면서 팁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잡는 분위기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호텔등에서는 20,000동, 우리나라 돈으로 약 1,000원에 해당 되는 금액을 팁으로 지불하고 마사지숍 등에서는 50,000동 정도의 팁을 제공한다고 하니 참조 하시길 바랍니다.
 
4) 길거리 소매치기 조심하세요!!
 
나트랑(냐짱)도 어느 베트남 도시와 비슷하게 대부분의 현지인들은 오토바이를 즐겨타며 그러다보니 나트랑(냐짱) 시내에서는 종종 소매치기 사건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나트랑(냐짱) 시내와 같이 사람이 많이 혼잡한 곳에서는 반드시 소매치기를 조심하셔야 하며 혹여나 소매치기를 당하해 여권을 분실 하신 분들은 아래의 번호로 연락하셔서 여권을 재발급 받으시길 바랍니다.
주 베트남 한국대사관) +84-24-3771-0404, 근무시간 외 +84-90-402-6126
 
5) 바가지 요금과 길거리 음식 유의!!
 
나트랑 뿐만아니라 동남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씨클로, 나트랑(냐짱)에 왔으니 "꼭 한 번 타봐야지!!" 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여행 후기에서도 씨클로는 잘 찾아 볼 수 없는 이유는 바로 바가지 요금 때문입니다.
 
씨클로는 탈 때 불렀던 요금이랑 내릴 때 부르는 요금이 달라 질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나트랑(냐짱)에서 씨클로를 타지 말라고 하며 택시요금 역시 기사들이 택시 미터기 금액에 '0'을 하나 더 붙이는 경우가 많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나트랑(냐짱) 시내 길거리에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길거리 음식들이 많이 있으나 길거리에서 판매하는 음식을 먹고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되도록이면 길거리에서 판매하는 씨푸드는 피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