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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Life/맛집

[대구 칠성시장 맛집] 경남수산에서 박달대게 포장해서 먹었습니다!!

by 인생2막은 EnJoY 2019.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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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달대게 포장 후기

이건 겨울 가기 전 꼭 먹어야 합니다!!

 

칠성시장 경남수산

 

칠성시장 경남수산

 

오늘 저희 가족의 저녁 만찬에 올라오신 그분!!! 찬 바람이 살살 불기 시작하면 생각나는 그 분!!! 바로 대게 중에서도 속이 꽉찬 박달대게입니다!! 대게하면 영덕 강구항!!!! 강구항까지 가기에는 겨울 바람이 너무 거세더군요...^^ 그래서 저희 가족의 선택은 대구 칠성시장내에 있는 경남수산이였습니다. 

 

경남수산은 평소 다양한 수산물을 취급하는 곳이지만 겨울철이 되면 사장님이 직접 영덕 강구항에서 직접 물건을 골라 오시기 때문에 믿고 먹을 수 있으며 싱싱한 영덕 대게를 직접 쪄주시기 때문에 대구지역에서도 영덕 강구항 못지 않게 맛있는 대게를 맛있게 즐길 수가 있답니다!!

 

 

박달대게

 

먼저 박달나무처럼 껍질이 단단하고 속이 꽉찬 박달대게는 금어기가 끝나는 초겨울부터 이른봄까지 즐길 수가 있으며 제철은 차가워진 동해바닷물에 박달대게의 속살이 꽉차지는 늦은 12월에서 2월 중순 사이가 가장 맛있는 시기입니다.

 

그리고 박달대게 중에서 가장 품질이 우수한 녀석들에게는 영덕 강구항에서 발급하는 완장을 차게되며 완장을 찬 대게들은 가격이 엄청 비싸지는 만큼!! 맛도 보장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참조 하시길 바랍니다~^^

 

 

박달대게 포장 오픈!!

박달대게

 

이제 본격적으로 대구 칠성시장 경남수산에서 공수해온 박달대게를 시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맛있는 박달대게를 공수해 주신 저희 아버지와 맛이 없다고 먹지 않은 저희집 1,2호기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ㅋㅋㅋ

 

박달대게 해체쇼!!

박달대게 꽉찬 속살!!

박달대게 속살만 쏙~!!

 

저희는 이날 성인 6명이 총 8마리의 박달대게를 먹었으며 이 대게를 다 먹는데까지는 30분채 걸리지 않았답니다. 먼저 박달대게의 다리를 모두 가위로 잘라 속살을 발가먹습니다. 어찌나 속살이 실한지 다리를 입에 물고 쏙 빨면 속살이 그냥 빨려 오더군요~^^

 

이처럼 속살이 그냥 쏙 빠진다는 건 그만큼 대게의 속살이 탱글탱글하다는 증거!! 아니겠습니까??ㅎㅎㅎ 이건 신선하지 않으면 절대 불가능하죠~^^

 

박달대게 몸통!!

박달대게 딱지

박달대게 딱지 비빔밥

 

 

그리고 몸통에 있는 살과 대게 딱지에 있는 내장은 너무나도 신선하고 알이 꽉차있어서 버릴건 대게 껍찔 뿐이였답니다..ㅎㅎㅎ 그리고 조그마한 다리와 몸통을 이용하여 대게된장라면과 대게비빔밥으로 마무리해 보았답니다!!

 

대게된장라면은 그냥 된장 풀고 대게 다리 넣고 끓이기만 하면 끝!!! 대게 향이 어우러진 된장라면..말이 필요 없습니다. 대게딱지비빔밥은 딱지의 속살과 참기름, 김가루만 살짝 넣어주면 끝!!! 대게의 내장의 고유한 맛과 고소함이 자꾸만 숟가락이 가도록 유혹하네요~^^

 

 

대구지역에서 영덕 강구항에서의 박달대게 맛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칠성시장 내에 경남수산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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