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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Life/국내여행

[경주가볼만한곳]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 넌버벌페스티벌과 어린이날 행사

by 인생2막은 EnJoY 2019.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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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화엑스포공원에서 넌버벌페스티벌과 어린이날 행사를 즐기다!!"

 

 

저희 가족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경주문화엑스포공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오늘 같은 날에는 우리나라 어디를 가던지 사람들이 무지하게 많을테니..기왕 갈 꺼..주차하기 편하고 공간이 넓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찾다가 이곳 경주문화엑스포 공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다채로운 어린이날 체험 행사"

 

저희가 방문한 날은 모든 아이들이 가장 조아라 하는 어린이날이였습니다. 이에 경주문화엑스포공원에서도 다양한 체험 행사들이 진행 중이였습니다. 저희 가족은 가장 먼저 아이들의 페이스페인팅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저희집 1호기, 2호기는 얼굴에 그리는게 싫어서 팔뚝에다가 공룡을 그렸답니다..ㅎㅎ 그려주신 스텝분들 너무 감사해요~~^^

 

아이들이 원하는 공룡을 그리고 입구쪽에서 나눠주는 모자 풍선을 한 개씩 들고, 총쏘기 체험도 해보았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과 유치원생이 목표물을 맞추기에는 아직은 역부족인듯 했습니다..ㅋㅋㅋ 제가 했다면 백발백중이였을 텐데..ㅋㅋㅋ

 

 

 

이제 본격적인 체험활동을 위해 선덕광장으로 꼬우꼬우~!!! 딱!!! 저희집 1호기와 2호기들이 즐길 만한 것들이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더군요..살아있는 물고기는 아니지만 가장 많은 아이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낚시체험부터 로켓발사 및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들이 아이들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더움을 잊게 만들더군요..^^

 

다음으로 향한곳은 119안전체험, 차량 안에서 지진체험을 하는데..어른들은 차량 외부에서 CCTV로 아이들의 체험을 관찰 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지진 강도가 쎄더군요...^^ 한 번 다녀온 1호기는 "한 번 더~!!!"를 연거푸 외치고...2호기는 하기 싫다고 엄마 뒷꽁무니로 숨어 버리네요..^^

 

"넌버벌 페스티벌 -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 하일라트를 즐기다!!"

 (드럼캣, 페인터스, 세프, 사춤)

 

 

 

넌버벌 페스티벌 (Non-Verbal Festibal)

대사가 아닌 몸짓과 소리, 즉 리듬과 비트만으로 구성된 비언어 퍼포먼스 축제

 

오늘 저희가 이곳을 방문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넌버벌 페스티벌의 관람이였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넌버벌 페스티벌에서는 드럼캣(Drum Cat), 페인터스(Painters), 세프(CHEF), 사춤(사랑하면 춤춰라)를 무료로 즐길 수가 있었답니다. 이날은 하일라이트로 즐겼다면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보고 싶은 공연들이였습니다.

 

첫 번째 공연은 드럼캣(DRUM CAT)!!! 카리스마 뿜뿜의 드러머 언니들과 섹시한 전자바이올린 언니들의 환상적인 공연으로써 손과 발이 따로 놀면서 열정적으로 드럼을 치는 분들 공연에 정말 넉이 나간 상태로 공연을 보게 되었답니다..저희집 1,2호기도 카리스마에 압도되었는지 공연 내내 입도 띠지 않고 집중하는 모습에 깜짝 놀랐답니다..ㅎㅎㅎ

 

그 다음으로 미술을 소재로 라이브 드로잉과 신나는 코미디와 마임을 즐기는 페인터스의 히어로 공연은 훈남 4인방의 무대였습니다. 보는 내도록 감탄사를 연발 할 수 밖에 없었던 무대로써 멋찐 그림을 그리는 건 물론이며 훈남 4인방의 호흡과 관객들과 함께 하는 즐거움이 최고였던 무대였습니다. 정말 무대가 끝나고 찾아 뵙고 그림을 사고 싶은 충동이 느껴질 정도로 저한테는 신기한 퍼포먼스로 오랫동안 기억을 남을 것 같았답니다.

 

세번째 공연은 비트박스와 비보잉으로 최상의 요리는 선보이는 레스토랑인 CHEF입니다. 사람의 입에서 어찌 그런 소리를 직접 낼 수 있는지 너무 신기하였으며 저희 집 1호기가 최근 같은 반 친구의 비트박스를 따라하던데...오늘 제대로된 비트박스 공연에 넉이 나가고 말았답니다..ㅋㅋㅋ

 

마지막으로는 힙합, 브레이크댄스, 현대무용, 째즈 및 다양한 댄스 장르를 한자리에 모은 춤꾼들의 역동감을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시작부터 댄서분들의 화려한 춤사위에 눈을 땔 수 없는 공연 이였습니다. 저희집 1호기는 어느 순간 무대 앞까지 진출하여 삼촌과 이모들의 춤사위를 즐기고 있더군요. 아무것도 모르는 나이지만 우리와 같이 멋쪄 보이는 건 같아 보였습니다.ㅎㅎㅎ

 

이렇게 다양한 체험과 넌버벌 페스티벌을 즐기고 나니 즐거운 어린이날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 버렸답니다. 아들~!! 즐거웠어?? 다음에도 우리 즐거운 추억 많이 많이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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